24’ 11월 1주 🔖 UXUI 해외 주간 아티클 TOP3

🔖 2024년 11월 1주 TOP3

1️⃣ 내가 가장 좋아하는 UX 리서치 책들과 그 이유

2️⃣ 디지털 뱅킹 앱 UX를 설계하는 10가지 심리 법칙

3️⃣ Apple의 검색창 실험에서 얻은 교훈

1️⃣ 내가 가장 좋아하는 UX 리서치 책들과 그 이유

디지털 프로덕트와 서비스를 만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이 글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리서치 책들과 그 책들이 제가 더 나은 연구자(그리고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되도록 어떻게 도왔는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 글은 주로 정성적(qualitative) 리서치 관련 책들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물론 정량적(quantitative) 데이터도 동일하게 중요합니다. 다만, 이 분야에서 훌륭한 책을 많이 접하지는 못했고,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주로 강의나 멘토를 통해 배웠습니다. (혹시 좋은 추천 도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UX 리서처가 되고 싶거나, 디자이너로서 리서치를 진행하고 싶다면, 행동 경제학, 인지 심리학, 통계학과 같은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의 자료들도 함께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 리서치 배경

박사 과정 중에 저는 전자정부 웹사이트와 판례 데이터베이스의 사용성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비록 최종 논문을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다행히도 디자인 관련 다른 일들을 하게 되어서요 🙂 ), 제대로 된 연구를 "학문적인 방식"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리서치 활동을 우리 협업에 추가하는 것에 열려 있는 소수의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함께 일했습니다. 그 후 기업에서 일하면서는, 헝가리의 대형 은행의 리서치 팀을 이끌며, 팀과 함께 모든 리서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리서치 저장소를 만들고, 은행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리서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자, 이제 제가 좋아하는 책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개인적인 추천 책도 댓글로 알려주세요!

내가 좋아하는 책들

✨ 에리카 홀(Erika Hall)의 『Just Enough Research』

만약 프로덕트 디자이너이고 단 한 권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합니다. 에리카 홀의 『Just Enough Research』의 핵심 요점은, 유용한 통찰을 얻기 위해 과도하게 복잡하게 만들거나 지나치게 많은 리서치를 할 필요는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추천하는 대상 :

저는 에리카가 리서처들이 가질 수 있는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리서치 과정이나 결과에서 잠재적이거나 명백한 편견을 기록하는 간단한 행위만으로도 결과를 보다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가장 흔한 편견을 나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관련 자료 중 하나는 코바치 주자(Zsuzsa Kovacs)의 강연인 '당신의 머릿속 문제들 — 인지 편향이 리서치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에서 확인해주세요.

2️⃣ 디지털 뱅킹 앱 UX를 설계하는 10가지 심리 법칙

오늘날의 경쟁적인 금융 환경에서 뛰어난 사용자 경험(UX)은 단순한 차별화 요소가 아니라 필수입니다. 금융 앱과 서비스는 우리의 재정 생활을 단순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행동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은 기능적일 뿐만 아니라 매력적이고 스트레스 없는 프로덕트를 설계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금융 UX 디자인을 좌절의 원천에서 만족과 충성도로 변모시킬 수 있는 주요 심리 원칙을 살펴봅니다.

디지털 뱅킹 UX에서 심리학의 중요성

은행과 핀테크 회사들은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혁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용자들은 이미 고품질의 프로덕트를 경험했기 때문에 은행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에서 동일한 수준을 기대합니다. 따라서 뛰어난 금융 프로덕트의 핵심은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에 있습니다. 9년 동안 37개국에서 150개 이상의 금융 앱을 디자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와 제 팀은 심리학의 기본 법칙이 어느 국가, 연령, 소득층의 사람들에게도 유효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더 나은 비전을 가지고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서 UX 전문가들은 사용자들이 인터페이스의 특정 요소를 어떻게 인식하고, 그들의 행동과 반응이 어떤지를 명확하게 밝혀주는 심리학 연구를 활용해야 합니다. 심리학은 은행이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모든 금융 기관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금융에서 심리학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재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에게 있어 주요 재정적 어려움은 무엇이며, 이를 적절한 금융 프로덕트를 통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인간과 금융의 관계를 어떻게 바꿔 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금융 프로덕트 UX를 향상시키는 10가지 심리 법칙

긍정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은 멋진 프로덕트 기능과 잘 설계된 뱅킹 기능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금융 프로덕트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인간 중심 접근의 근간은 인간의 마음, 심리, 그리고 정신적 습관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에서 확인해주세요.

3️⃣ Apple의 검색창 실험에서 얻은 교훈

UX 디자인에서 조건 반사의 중요한 역할

2021년 iOS 15는 Safari의 검색 창을 화면 하단에 기본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다른 모든 웹 브라우저가 검색 창을 화면 상단에 유지했던 업계 표준에서 크게 벗어난 조치였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큰 iPhone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검색창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엄청난 반발에 부딪혔고, 결과적으로 사용자에게 위치를 되돌리는 방법을 안내하는 수많은 기사가 등장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익숙한 경험을 되찾기 위한 팁과 요령을 배우기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꺼이 감수했습니다. Apple이 다른 모바일 브라우저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는 변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이를 꺼려하는 사용자들의 저항에 부딪혔습니다.

마찬가지로, 2023년 6월에 Amazon은 검색 창을 화면 하단에 배치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이 테스트는 베타 참가자라고 불리는 일부 사용자 그룹에만 국한되었습니다. Apple과 달리 Amazon은 "상단으로 복원" 옵션을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검색 창의 하단 배치는 영구적이었습니다. 그 결과, 인터넷에는 실망스러운 반응이 넘쳐났습니다.

약 3주간의 변경 사항을 유지한 후, Amazon은 검색 창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며 하단 배치를 포기했습니다.

Apple과 Amazon이 수행한 실험은 사용자들이 갑작스러운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그들은 익숙한 방식에 익숙해져서 새로운 방식을 배우도록 강요하는 변화를 싫어합니다.

. .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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