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를 실감한 2,024년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의 온도가 아직 높아서, 첫눈치곤 이른 시기에 엄청난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40℃의 북쪽 한기가 한반도로 깊이 들어오면서 서해안의 영상 15℃가량의 따뜻한 바닷물의 온기가 만나면서, 엄청한 양의 눈구름이 만들어져 우리나라에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체리 재배가 극한의 난이도를 갖고 있어 가장 어렵다고들 하지만, 이제는 농업의 분야를 가리지 않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자체가 큰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수농업을 시작한 지 올해가 지나면 만 15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 귀농하고 3년 정도는 사과농사가 너무 잘 되었고 블로그 홍보를 통해서 '감홍' 사과 품종만으로 1,000만 원 가량의 온라인 판매를 했었지만, 불과 몇 해 지나지 않아서 많은 비로 인한 사과의 탄저병 발생으로, 수확량 감소, 착색 불량 그리고 당도 저하로 인한 품질 저하에 시름해야 했던 때가 있었고, 긴 호흡으로 귀농 10년 안으로 사과를 다른 작목으로 전환을 해야겠다는 계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반도 사과 멸종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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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를 실감하다(한반도 사과 멸종 보고서): 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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