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 체리 붐(Boom)의 시작
2,010년도에 들어서면서 기존에 재배하던 과수에서 체리로 작목전환을 준비하는 농업인과 신규 귀농인들 사이에서 체리재배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전국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조대과, 얼리블랏, 미국홍등과 같은 품종을 필두로, 흑자색체리 신품종과 기셀라, 마하렙, 크림슨(크림스크), 다렌, 청엽앵, 콜트, 벗나무 등의 새로운 대목(Rootstock)의 소개와 더불어 묘목수요가 급격히 늘기 시작하였다. 좋다는 신품종은 몇십만원에 팔려나갈 정도로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이 당시 '체리뜨락'이란 네이버 카페에는 전국회원이 크게 늘면서 커뮤니티 활동도 왕성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하던 시기였다.
이 시기의 강수량을 보면 연간 강수량이 매우 적었던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강우로 인한 열과 및 체리나무 고사가 상대적으로 적어 체리의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찼던 시기였으며, 라니냐 현상이 이어지던 시기로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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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열대기후, 슈퍼엘리뇨 그리고 체리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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