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이예요!
저는 수시 방학을(예대에는 이런 짧은 방학이 있답니다) 맞아 지금 후쿠오카 여행에 와 있고요, 어젯밤에 일찍 잠든 탓인지 아침에 눈을 번쩍 떠버려서 인사말을 쓰고 있어요. 옆에서 친구는 코를 골며 자고 있네요. 😴 사실 저는 낯선 타지에 가는 것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요. 제가 다 모르는 것이고, 말도 잘 안 통하고 불확실한 것 투성이니까요. 그럼에도 제가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또 먹어보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 특히 저는 일본의 네모반듯한 건물들을 보는 것을 좋아해요. 다른 세상에서 아예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며 또 새로운 내가 되어 보는 것, 그게 사람들이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는 이유겠죠?
저는 약 4일 뒤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안 돌아가고 싶네요.) 이번 가을에는 일상에서 여러분만의 새로운 세상을 찾아보시길 바라며… 그리고 이번 편은 각 멤버의 소비 특집 편으로 찾아왔어요. 읽어보시고, 흥미롭다면 한 번 따라 해보시길 바라요! 🛍️




저희 회식 못한 지 엄청 오래 됐어요.
회식할 때까지 삐뚤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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