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토입니다.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이 글을 목요일에 적고 있는데, 다음주 월요일에는 날씨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추위 조심하세요. 머리 감고 꼭 말리고 나가시고요.)
십일 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살필 여유가 없이, 저희는 저희만의 방식으로 삶을 채워내느라 아주 바쁘게 지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이면 저희 텀블벅 펀딩이 마감됩니다. 평범한 것을 언제나 거부하는 저희답게, (ㅋ) 오픈 때는 미적지근하게 홍보하다가, 텀블벅 펀딩 마감을 앞두고 떠들썩하게 과거를 돌아봤어요.
이번 주 특별호를 꾸리면서 언니들에게 지금까지 발행했던 메일 중 기억에 남는, 특별히 떠오르는 메일이 있는지 물어봤어요. 그리고 다시 지나왔지요.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을요.
이렇게 긴 시간을 왔다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은 어떤 날을 보내셨나요? 메일을 받아 보시는 기간동안, 어떤 시간을 보내며 메일을 읽어 주셨을까요? 궁금한 게 많아지는 하루입니다.
저희의 지난주를 알려드리자면, 초광언니와 딤섬 언니는 몸살을 심하게 앓았고 (제발 몸조심하길) 자유 언니는 졸업전시 때문에 바빴어요. (!!) 다들 일주일을 잘 지나왔네요. 조심스럽지 못하고 늘 바쁜 하루하루지만, 행복하시길. 저도 언니들도, 구독자님들도요.
다음에 뵈어요!
사실 지금 할 일이 너무 너무 많아요.
노트북에서 파도 소리가 납니다...
제 노트북은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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