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어떤 뉴스들이 준비되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 훑어보는 국제정세 팀입니다.

2025년 3월, 세계는 또 한 번 변화의 물결 속에 있었습니다.

💥 미국 정부의 셧다운 위기 모면, 미국-우크라이나 회담의 파국적 결말,

그리고 중국 양회와 가자지구를 둘러싼 계속된 분쟁...

이번 달 국제 뉴스의 핵심 포인트만 쏙쏙 뽑아 정리해드릴게요! 🧐

🌀 3월, 바쁘다바빠‼️ 국제정세 따라잡으러 가보자고,

국제정세 5대 뉴스 짚어보기!

🇺🇸 미국 정부 셧다운 위기 극적 타결

미국 상원이 3월 14일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위기가 해소되었습니다. 공화당이 주도한 이 예산안은 군사 지출을 늘리고 비국방 프로그램을 일부 감축하며, 트럼프에게 예산 집행에 대한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상원에서 합의에 진통을 겪던 예산안은 민주당의 이탈표로 통과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이를 엄청난 실수라며 반발하는 의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예산안 통과를 두고 “셧다운이 더 나쁜 선택”이라며,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트럼프와 머스크에게 정부 폐쇄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결렬, 유럽의 독자적 행보 시작

2월 28일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 없이 종료되며 양국 관계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의 지원에 대해 충분한 감사를 표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NATO와 미국의 명확한 안보 보장이 없는 종전 협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며 맞섰습니다. 이 같은 갈등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개입을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은 3월 2일 런던에서 별도의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미국과 별개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독자적인 군사 지원 지속, 러시아 제재 강화, 유럽 자체의 방위 역량 강화 방안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5,000기 방공미사일 구입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EU는 ‘ReArm Europe’라는 8,000억 유로 규모의 방위 계획을 발표해 러시아와의 대립각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과는 별개로 유럽이 독립적인 안보 구조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됩니다만, 유럽이 독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보입니다.

🇨🇳 중국 양회, 내수 중심 경제 구조로 전환 선언

중국은 3월 5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양회)를 통해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로 본격적인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GDP 성장률 목표를 5%로 유지하며, 800조 원 규모의 첨단산업 펀드를 조성해 AI, 6G 통신,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기술 패권 경쟁 및 고율 관세 압박에 대응해 국내 시장과 첨단기술 발전에 집중하는 전략적 대응입니다. 향후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의 입지가 어떻게 변할지 세계 경제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종료 후 전투 재개

1월 중순 발효됐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이 종료된 직후, 이스라엘은 3월 18일 ‘힘과 검’이라는 군사작전을 재개하며 가자지구 전역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민간인 436명이 사망하는 등 인도적 위기가 급격히 악화됐으며, 유엔 시설도 직접 피해를 입어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거세졌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삼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사회의 압력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향후 중동지역의 긴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아랍연맹, 가자지구 자체 재건 계획 발표

아랍연맹은 3월 4일 카이로에서 530억 달러 규모의 자체적인 가자지구 재건 계획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 계획은 하마스를 배제하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주도하며, 주택, 공항, 항구 등을 건설하고 AI 기반의 재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아랍 국가들이 연합해 추진하는 이 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의 팔레스타인 주민 이주 및 가자지구 휴양지화 구상에 대한 대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은 이를 "구식이고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며 미국의 구상을 지지하고 있어, 향후 양측의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훑어보는 국제정세,

4월에는 어떤 뉴스레터를 준비했을까요?

4.1.(화)

🏝️ 대만 문제, 미국이 ‘올인’할 만한 판인가

Foreign Affairs (2025 Mar/Apr), The Taiwan Fixation

4.3.(목)

🔄 민족주의, 무덤에서 살아 돌아오다

Foreign Affairs (2025 Mar/Apr), Indispensable Nations

4.8.(화)

🃏 중국을 견제할 ‘트럼프 카드’, 과연 승부수 될까?

Foreign Affairs (2025 Mar/Apr), The Real China Trump Card

4.10.(목)

📊 성장? 생산성이 진짜 ‘국운’ 가른다!

Foreign Affairs (2025 Mar/Apr), Productivity Is Everything

4.15.(화)

⚡ 기후위기 해결? 이러다 빛 좋은 개살구 되는 건 아니냐구요

Foreign Affairs (2025 Mar/Apr), The Troubled Energy Transition

4.17.(목)

🇮🇷 이란의 속마음: ‘우리가 원하는 건 말이야…’

Foreign Affairs (2025 Mar/Apr), What Iran Wants

4.22.(화)

⚠️ 민주주의의 요람, 미국에서 독재의 길이 열린다면?

Foreign Affairs (2025 Mar/Apr), The Path to American Authoritarianism

4.24.(목)

🇷🇺 푸틴이 꿈꾸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나도 점령은 계속되나

Foreign Affairs (2025 Mar/Apr), Putin’s Ukraine

구독자 여러분, 따뜻한 4월 되세요!

훑어보는 국제정세는 멈추지 않겠습니다.

원하는 내용이 더 있다면 언제든지 저자에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