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의 말
안녕하세요 GM JAZZ 에디터 Dj.Girin 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천재 뮤지션 제이콥 콜리어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독특한 화성 접근법과 음악 이론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데요. 특히 슈퍼 리디안 스케일, 네거티브 하모니, 마이크로토널 보이스 리딩 등 복잡하게 들리는 개념들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함께 음악 세계로 빠져보시죠!
슈퍼 리디안 스케일 - 밝음의 극단을 탐험하다
제이콥 콜리어는 5도권을 통해 소리의 밝고 어두움을 설명한다. 밝은 쪽은 C-G-D-A-E 순서로, 어두운 쪽은 C-F-Bb-Eb-Ab 순서로 진행된다고 말한다. 슈퍼 리디안 스케일은 스케일이라기보다는 소리에 가깝다고 설명하며, 리디안 스케일의 아이디어를 근음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확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 리디안 스케일을 "가장 밝은 소리"라고 표현하며, 반대로 5도권의 어두운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는 것을 슈퍼 로크리안이라고 칭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개념으로 설명했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코드 진행과 다채로운 코드 구성에 많은 자극을 준다고 밝혔다.
네거티브 하모니 - 화성의 거울상
허비 핸콕과 네거티브 하모니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네거티브 하모니는 어니스트 레비의 "화성의 이론"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모든 키의 코드는 그 키의 중심을 기준으로 거울상 또는 반대 극성을 가진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C키에서 G7 코드가 있다면, C와 G 사이의 축을 기준으로 G7의 모든 음을 반사시켜 네거티브 버전을 만들 수 있다. G는 C, B는 Ab, D는 F, F는 D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코드는 Fm6(Dø)이며, G7과 같은 크기의 인력을 가진다. "모든 perfect를 plagal로 바꾸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며, A7-D7-G7-C 진행이 Eb m6-Bbm6-Fm6-C 진행으로 바뀌는 것을 예시로 들었다.
메이저와 마이너, 5도와 4도
"모든 메이저 코드는 5도로 만들어지고 모든 마이너 코드는 4도로 만들어진다"는 독특한 이론을 제시했다. 음악을 "불협과 조화", "시작과 끝"과 같은 원초적인 특성으로 이해하고, C m13과 같은 코드를 들었을 때 마이너 코드처럼 느껴지지 않고 메이저 코드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마이너 코드를 더 마이너하게 만들고 싶다면 마이너 스케일을 사용하는 것보다 5도권의 플랫 방향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슈퍼 리디안과 프리지언/로크리안의 비교를 통해 메이저와 마이너의 차이를 설명하며, 4도를 사용하는 것이 메이저 스케일을 마이너 키로 바꾸는 것보다 더 마이너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단9도 인터벌?
단9도 인터벌을 독특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단9도가 감성을 표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좀 더 동경하는 듯한 느낌으로 만들고 싶어"라고 생각할 때 단9도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음들의 배치를 바꾸고 텐션을 어떻게 배열하느냐가 어떤 음을 선택하느냐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코드에 넣을 음들을 고르는 것보다 그 음들을 어떻게 사용할지, 어디에 넣을지 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귀는 움직임과 도착을 듣는다
마이크로토널 보이스 리딩에 대해 설명하며, "사람 귀는 움직이는 것과 도착하는 것만 듣는다"는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루돌프 사슴코" 노래를 예시로 들어 설명했다. 일반적인 멜로디 대신 음과 음 사이를 균등하게 나누어 연주하는 것을 보여주며, G에서 E로 이동할 때 G와 E 사이를 균등하게 나누거나 5개로 나누어 연주하는 것을 예시로 들었다. 중요한 것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어딘가에 도착하는가이며, 어떻게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크로매틱 보이스 리딩이 최고이며, 보이스 리딩을 더 표현적인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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