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학과

☃ 겨울을 지키는 작은 실천, 큰 변화 - Save Our Snow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기후연구실의 첫걸음

2025.08.07 | 조회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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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으로 늘어나는 탄소로 인해 눈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희 기후연구실(정수종 교수님)은 2024년 12월 17일부터 2025년 1월 25일까지 40일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을 고민할 수 있도록 "Save Our Snow (a.k.a. SOS)"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Save Our Snow 캠페인이 진행되었던 부스와 지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담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Save Our Snow 캠페인이 진행되었던 부스와 지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담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어떻게 하면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을지,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선사할 수 있을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기후위기라는 주제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겨울의 선물, 생명을 살리는 하얀 눈
겨울의 선물, 생명을 살리는 하얀 눈
오늘, 나의 탄소발자국은?
오늘, 나의 탄소발자국은?

부스 체험을 통해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더욱 의미있는 경험이 되겠죠! 그래서 저희는 SOS 캠페인 기간 중 "기후골든벨" 행사도 함께 개최하였습니다. 개인 참가자는 물론, 가족 단위의 참여도 많아 현장은 한층 더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기후위기'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뉴스나 다양한 매체에서 관련 내용을 접하면 더 관심 있게 볼 것 같다."라는 참여자 소감은 행사를 준비한 저희에게 큰 감동과 뿌듯함을 전해주었습니다.

기후골든벨의 시작을 알리는 참여자들의 박수와 함성
기후골든벨의 시작을 알리는 참여자들의 박수와 함성

또한, SOS 캠페인을 준비한 이지원 석사과정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식 전달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우리가 연구하는 기후변화가 대중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해볼 수 있었고,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면서 연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라는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캠페인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해주신 '나의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 배우님과 함께
캠페인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해주신 '나의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 배우님과 함께

약 6주간 진행된 'Save Our Snow' 캠페인은 2,000여 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저희 기후연구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이 단지 과학적 분석이나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대중과의 소통 속에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기후연구실 홈페이지: https://climatelab.snu.ac.kr/

✅ Save Our Snow 홈페이지: https://saveoursnow.kr/


The Climate Lab led by Professor Su-Jong Jeong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s GSES conducted the "Save Our Snow (SOS)" campaign at Phoenix Park Pyeongchang for 40 days from December 17, 2024 to January 25, 2025 to raise awareness about the climate crisis. ☃️ With the theme of disappearing snow due to carbon increase, the campaign engaged 2,000 participants through booth experiences, letter-writing to Earth, and climate quiz events to share practical daily actions. Master's student Jiwon Lee expressed deep appreciation for knowledge dissemination and researchers' social respon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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