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배송에 도전하는 컬리
컬리가 새벽배송을 넘어 1시간 배송에 도전합니다. 주문 상품을 1시간 안에 배송하는 '컬리나우' 서비스를 지난 25일 론칭했죠. 우선 서울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에서 운영 중이에요.
🚚자세히 알아볼까요?
컬리나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하면 1시간 안에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컬리의 기존 샛별배송(새벽배송)보다도 훨씬 빠른데요.
현재 신선식품, 디저트, 가정간편식, 뷰티, 생필품 등 15개 카테고리의 5000여 개 상품을 지원합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컬리는 컬리나우를 위해 최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의 전용 피킹·패킹(PP) 센터를 마련했습니다. 배달은 부릉과 체인로지스가 담당해요.
매일 새벽 김포 물류센터에서 PP 센터로 제품을 옮기고, 주문이 들어오면 부릉과 체인로지스 라이더들이 배송하는 방식이죠.
컬리나우처럼 1시간 안에 배송하는 이른바 '퀵커머스 시장'에 아직 이렇다 할 강자가 없긴 합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홈플러스 등이 관련 서비스를 운영 중이에요.
물론 컬리나우가 우려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퀵커머스를 실현하려면 서울 내 물류센터를 운영해야 하는 탓에 투자비 부담이 높아진다는 점에서요.
한편 컬리는 컬리나우 서비스 대상 지역을 도심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나우는 과연 순항할 수 있을까요? 구독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소식좌를 위한 팔도 비빔면
'한 개 끓일까? 두 개 끓일까?..'
팔도 비빔면 끓이기 전 이런 고민 하신 적 있나요? 저는 매번 2인분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최근 팔도 비빔면 신제품에 더 놀랐는데요. 20% 양을 줄인 한정판 '소식좌 한입비빔면'을 공개했거든요.
🍜양과 칼로리를 줄인 비빔면
소식좌 한입비빔면은 기존 제품 대비 중량과 칼로리를 20% 줄인 버전입니다. 가격도 1봉지에 900원으로 기존 대비 18% 낮게 책정됐죠.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고요.
🔍점보 아니면 스몰?
팔도의 '사이즈 마케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최근 소식좌 한입비빔면에 앞서 점보 라면을 성공시켰거든요. SNS에서 화제가 된 틈새비김면, 점보도시락이 대표적입니다.
틈새비김면은 맵기로 소문난 틈새라면과 팔도 비빔면을 조합한 제품이에요. 점보도시락은 추억의 도시락 라면을 대용량으로 리뉴얼했고요.
두 라면 모두 8인분 양입니다. 먹방 콘텐츠에 자주 등장하며 흥행한 이유죠. GS25에 따르면 팔도비김면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한편 소식좌 한입비빔면에 대한 사전 반응은 나뉘는 편입니다. "다 먹기 부담스러웠는데 잘됐다"와 "3개 먹어야 배부르겠다"는 의견들이 대립했죠. 저한테는 양이 부족할 것 같네요.
🎁GS25에서 맛보는 보양식 오마카세?
"없는 게 없다"고 말할 정도로 한국 편의점은 다양한 제품 구색을 자랑하죠. 이제는 여름철 보양식까지 섭렵했습니다. 최근엔 GS25가 여름 맞이 간편 보양식 6가지를 출시했어요.
🍚어떤 메뉴들일까요?
전기구이 한마리 통닭, 한마리 민물장어 덮밥, 마라반계탕, 통닭다리 닭칼국수, 장어추어탕 등 라인업이 화려합니다. 9000원대 가성비부터 1만 원대 프리미엄 상품까지 가격 폭도 넓습니다. 유명 맛집과 컬래버레이션한 상품들도 있고요.
올해에는 평년보다 1~2주일 앞당겨서 출시했다고 합니다. 4월 중순부터 예상치 못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보양식 수요가 늘었거든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부담없는 보양식을 원하는 고객 니즈도 한몫했고요.
실제 GS25가 40여 종의 간편 보양식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엔 약 380%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보양식 맛은 어떨지 사 먹어봐야겠네요.
요즘엔 오픈 직후부터 힙한 브랜딩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카페가 늘었습니다. 성수동의 카페 거리만 봐도 감각적인 브랜딩을 펼치는 매장이 많죠.
이런 성수동에서 오히려 '느린 브랜딩'으로 승부하는 곳이 있습니다. 브랜드명은 '로우키'. 6년 넘게 성수동 핫플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인데요.
현재 남양주 로스터리를 비롯해 송정동, 역삼동, 연희동에서도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개성 있는 커피와 커뮤니티 행사들로 입소문 나며 어엿한 '커피 덕후들의 성지'가 됐죠.
급변하는 카페 시장에서 느리게 브랜딩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노찬영 로우키 대표와의 인터뷰 아티클에서 만나보시죠.
☕본업에서 만든 콘텐츠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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