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피자 맛집에 도전하는 GS25

🍔1인 피자 맛집에 도전하는 GS25

이제 편의점에서 직접 만든 피자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GS25가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고피자와의 협업을 시작했거든요.

🤝어떤 협업일까요?

고피자는 가격 부담을 낮춘 1인 피자 브랜드입니다. 지난해 11월 GS25는 더관악점에 고피자를 시범 도입했어요.

매장에서 즉석으로 구워주는 아메리칸치즈피자(6900원), 오리지날페퍼로니피자(8900원), 크레이지미트치즈피자(7900원) 3가지 메뉴를 판매했죠. 1만 원 이하의 가격과 주문 후 5분 만에 조리되는 점이 주목받았고요.

GS25는 이달부터 미니 오븐과 피자 2종을 10개 직영점에도 도입했습니다. 지난 10일까지 일평균 8.4개가 판매됐고, 평균 월매출 200만 원을 달성했죠.

🍕피자에 집중하는 GS25

올해 상반기까지 약 300개 점포에 고피자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1~2인 가구 증가와 고물가 속에서 저렴한 1인 피자 브랜드라는 고피자의 특징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대요. 스파게티와 리소토 등 사이드 메뉴까지 판매할 계획임을 밝혔죠.

매장에서 직접 튀긴 편의점 치킨에 이어 '편의점 피자'로 경쟁하는 시대도 올 것 같네요.

😎레드불이 동대문에서 펼치는 댄스 배틀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이 에너지 넘치는 대회를 엽니다. 내달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스트릿 댄스 배틀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고요.

👑어떤 대회일까요?

1대1 오픈 스타일 배틀로 관객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승패가 결정됩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회죠. 지난해 월드 파이널 무대에선 한국의 '왁씨' 댄서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어요.

이번엔 국내에서 선보이는 만큼 배틀의 즐거움을 높여줄 와일드 카드 16인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세라·윤지(왁킹), 오천·베이비슬릭·리듬게이트·리세(힙합), 브라더빈·루나유나(락킹) 등 장르별 댄서들의 무대가 펼쳐진다고 해요.

우승자는 한국을 대표해 오는 11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월드 파이널 무대에 출전할 수 있죠.

🤔레드불이 왜 댄스 대회를?

이번 한국 대회는 '에너지를 채워준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사실 레드불은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후원하며 이 같은 브랜딩을 펼쳐왔어요. F1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자체 미디어 레드불TV에서 스카이다이빙 등 극한의 도전을 중계한 것이 대표적이죠.

이처럼 에너지 넘치는 활동에 도전하는 행보가 오늘날 레드불을 글로벌 1위 에너지 드링크로 만들어준 것 아닐까요?

🍔크라켄을 닮은 롯데리아의 신메뉴

롯데리아가 추억의 맛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동안 단종과 재출시를 반복했던 인기 메뉴 '오징어버거'를 재출시할 예정이에요. 한 때 '롯데리아 레전드 버거'를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는 시그니처 메뉴죠.

🍔NEW 오징어 버거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롯데리아 운영사 롯데 GRS는 최근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버거'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어요.

업계에 따르면 얼라이브 버거는 오징어 패티에 오징어 다리튀김을 더했다고 합니다. 얼라이브 비프 버거는 소고기 패티에 오징어 다리 튀김을 얹었고요.

키 비주얼은 북유럽 전설의 괴물 '크라켄'의 모습을 차용할 예정입니다. 오징어 다리 튀김을 강조한 모습으로 말이죠. 새로운 오징어 버거는 이달 중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징어버거의 맛이 얼마나 업그레이드됐을지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구독자님, 한남동 자주 놀러 가시나요? 힙한 카페와 식당이 많아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곳이죠. 사실 저는 자주 가진 않습니다..상권 분위기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거든요.

그런 제가 유일하게 한남동을 가고 싶을 때가 있어요. 바로 '치즈플로'의 요리들이 생각나는 날이죠. 본업에서 인터뷰를 하고 팬이 된 매장이에요.

2016년 한강진역 인근에 오픈한 치즈플로는 국내 최초 아티장 치즈 레스토랑입니다. '아티장'이란 장인 정신으로 소량만 빚어낸 음식을 뜻해요. 치즈플로에선 셰프님이 직접 만드신 갖가지 아티장 치즈를 맛볼 수 있죠.

💡손님으로서 좋았던 점

치즈 제조실로 압도하는 첫인상

매장 입구에 투박한 치즈 제조실이 있습니다. 투명 유리로 둘러싸인 이곳에서 아티장 치즈들이 완성되는데요. 쌓여있는 치즈 커드, 복주머니 모양으로 완성된 부라타 치즈를 보면 '여기 치즈, 맛있을 것 같은데?'라는 기대감이 들죠.

치즈 제조실이 곧 치즈플로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채널로 활약합니다.

평범하지 않은 이색 메뉴들

치즈 종류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요리가 다양해요. 염소 우유로 만든 치즈 알갱이를 얼린 디저트, 부라타 치즈를 찢어서 먹는 샐러드처럼요.

정성들여 만든 아티장 치즈 자체로도 이색적인데, 특색 있는 메뉴들로 그 매력이 배가되죠.

*치즈플로의 자세한 브랜딩 전략이 궁금하시다면, 이 아티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만든 아티클인 점..미리 말씀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