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내꺼내먹'이 왜 재밌게유?

백종원의 '내꺼내먹'이 왜 재밌게유?

구독자 610만 명을 보유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 최근 이 채널에서 유독 인기인 시리즈가 있습니다. 백 대표가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또는 자신이 컨설팅한 매장을 방문하는 '내꺼내먹'인데요. 빽보이 피자, 낙원곱창, 연돈 등을 방문하며 이목을 끌었죠.

🤔왜 재밌을까요?

🎬 백종원이 알려주는 팁: 소문난 먹잘알 백종원 대표가 직접 매장별로 맛있게 먹는 팁을 공유합니다. 빽보이 피자에선 입맛대로 토핑을 더하고, 낙원곱창에선 대창 기름에 계란 후라이를 해먹었죠.

🎬 백종원이 들려주는 썰: 매장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줍니다. 빽보이 피자의 캐릭터가 백 대표를 상징한다는 점, 제주도의 40년 된 삼계탕집을 닭짬뽕집으로 리뉴얼한 과정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 백종원이 추진하는 이벤트: 통 크게 즉흥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방송 이후 매장에서 서비스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처럼요. 챙겨볼 만한 하나의 이유를 제공하는 셈이죠.

내꺼내먹 영상에는 "롤링파스타 가주세요", "홍콩반점 가주세요" 등 구독자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지 기대되네요.

미쉐린이 뽑은 서울 가성비 맛집은?

세계적인 맛집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가 2024년 서울의 빕구르망 맛집 57곳을 선정했습니다.

🔍빕구르망이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매장을 의미합니다. 1997년 미쉐린 가이드가 발표한 이후, 해마다 전 세계 미식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죠.

📌2024 서울 빕구르망의 포인트는?

선정된 매장은 총 57곳입니다. 황생가 칼국수, 만족오향족발, 삼청동수제비 등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 맛집부터 젊은 셰프들의 브랜드까지 다양합니다.

계월곰탕, 담택, 맷돌, 사루카메, 안암, 호라파 총 6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통 한식을 비롯해 태국, 멕시칸, 라멘 등 세계 별미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죠.

2024 서울 빕구르망을 보니 국내 외식업 시장의 메뉴가 다채로워졌다는 점이 체감됩니다. 미쉐린이 인정한 가성비 맛집들은 어떤 맛을 선사할지 하나씩 섭렵해야겠네요.

서울 밖으로 진출한 캐나다 국민 카페

캐나다의 국민 카페 '팀홀튼'이 오는 27일 국내 5호점인 분당서현점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신논현역점을 시작으로 선릉역점, 숭례문그랜드센트럴점, 서울대역점 등 빠르게 사세를 확장 중이죠. 서울 밖에서 개점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팀홀튼이 뭐길래?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캐나다의 카페입니다. 17개국에서 운영 중인 매장 수만 5700여 개. 캐나다에선 아주 작은 시골까지 진출할 정도로 대중적인 브랜드죠. 커피와 함께 도넛, 샌드위치 등이 인기입니다.

🤝한국에서의 계획은?

현재 한국에서는 버거킹 사업을 전개 중인 BKR이 팀홀튼을 운영합니다. BKR 측은 5년 내에 150개 이상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에요.

외식기업 RBI에서 팀홀튼의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총괄하는 라파엘 오도리지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은 까다롭지만, 우리는 완벽한 커피를 선보일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팀홀튼의 청사진은 실현될 수 있을까요? 한국에 진출한 해외 카페 브랜드가 많아진 만큼, 맛있는 커피를 넘어 얼마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지가 관건일 것 같네요.

경복궁역에서 가까운 동네 '서촌'. 핫하면서도 고즈넉한 매력을 지닌 상권이죠. 오늘은 구독자님에게 서촌의 비엔나 커피 맛집 '쎄이썸띵'을 소개합니다.

💡손님으로서 좋았던 점

🍽️투박해서 더 맛있는 비엔나 커피: 에스프레소를 물로 희석한 후, 그 위에 부드러운 크림을 얹은 메뉴를 '비엔나 커피'라고 하죠. 쎄이썸띵에서는 100% 동물성 수제 크림을 올려줍니다. 크림이 넘쳐 흐를 것 같은 투박한 비주얼이 포인트! 마시기 전부터 기대감을 부풀게 하죠. 녹기 전에 마셔야 그 진가를 온전히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서촌과 어울리는 인테리어: 저녁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원목 기둥과 테이블에 주황빛 조명이 더해지면 서촌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더 잘 어울리거든요.

🍽️분위기에 딱 맞는 플레이리스트: 커피 맛을 높여주는 차분한 BGM도 인상적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주로 2000년대 발라드가 들렸는데요. 서촌과 어울리는 쎄이썸띵의 고즈넉한 매력이 한층 짙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