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햅씨입니다. :)
목요일에 자휴레터가 도착해서 놀라셨죠? 오늘은 갑작스럽지만 자휴레터 휴재공지를 하려고 해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쉼 없이 매주 자휴레터를 발행하면서, 저의 생각과 다양한 경험을 많은 분들께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앗, 마지막 인사는 아니에요ㅋㅋ)
그리고 지난 자휴레터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제가 퇴사를 앞두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에 도전을 하고 있어요. '마케팅'과 '서비스기획'을 배우기 시작했고, 오늘은 퇴근하고 운전 면허학원에 가려고 해요. '가벼운 사랑'이라는 책(에세이)도 쓰고 있구요. 그런데 여기에 유튜브까지 시작하려고 합니다(^^). 퇴사한 김에 채널을 새로 만들어서, 재밌고 알찬 콘텐츠를 만들려고 해요!
그래서 이렇게 바쁜 생활 속에서, 자휴레터의 퀄리티를 위해, 한 달 동안만 방학을 가지려고 해요. 쉬면서 영감도 많이 받아올게요! 책이랑 유튜브가 나오면 구독자님께 제일 먼저 알려드릴 테니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 저는 그동안 브런치, 오디오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언제나 자휴레터가 1순위였고, 가장 애정하는 공간입니다. (혹시 햅씨의 안부가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에서 happxi_ 를 팔로우해주세요! 구독자 분이시라고 알려주시면 더 반가울 거에요🫶)
구독자님, 자휴레터는 아쉽지만 한 달 간의 겨울방학을 보내고, 12월 31일에 다시 찾아뵐게요. 2023년 한 해의 마지막은 구독자님과 꼭 함께하고 싶거든요. 오늘 미세먼지가 짙다고 하니 꼭 마스크 착용하시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할게요! 항상 고맙습니다. :)
+ 요즘 읽고 있는 책도 한 구절 남겨드리면서, 우리는 연말에 만나요!
- 사랑을 담아, 햅씨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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