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어 고백할게요! | 5만원 이하 생일선물.zip

구독자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가족 분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요! 이번주 금요일은 햅씨의 생일이라, 겸사겸사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5만원대 느좋 생일선물'코너를 준비했어요(진심을 가득 담아 10개나 선정해서 진짜 재밌을 거예요!!)🎁 그리고 특별히 외국인 직장인의 인터뷰까지 준비했습니다. '이렇게나 솔직할 수 있을까?'싶은 세 명의 에디터들의 솔직한 고백부터 들려드릴게요!

🫧 '퇴사'를 하고서야 더 중요한 것을 배웠습니다

구독자님, 추석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도 가족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오랜만에 '돌봄'을 실천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혼자 있을 때는 필라테스를 다녀오고 단호박 잡곡밥과 찜닭을 해먹기도 하고, '플라워테라피'도 경험하며 건강한 하루를 만들었구요! 꽃마다 향을 맡아보고 꽃잎도 만져보며 릴렉스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바쁘게 일을 하다보면 '해야하는 것'들의 압박에, 나를 돌아보기 힘들죠. 저도 돌아보면 가장 힘들 때 스스로를 '케어'해주지 못한 것 같아요.

주말에라도 힐링타임을 만들어서 내 마음이 어떤지 들여다보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면 '몸과 마음이 이렇게 힘들어하지는 않았을 텐데...'라는 후회도 되었구요. 최근에 처음으로 네일도 받고 펌도 하고 대전여행도 가고,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면서 '왜 나는 회사를 위한 사람처럼 살았을까?'라는 마음도 들었어요. 이렇게 소소한 취미로 쉽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는데 말이죠! 4년차에 퇴사를 하고서야 배웠습니다. 과한 책임감과 의무감은 스스로를 힘들게 할뿐이라는 것을. 그리고 다음에 또 번아웃이 저를 찾아올 때면 이번에 배우고 쌓아둔 단단한 내면의 힘으로 시원하게 물리쳐보려 합니다! :) 햅씨의 성장과 회복을 응원해 주세요!

🛍버킷리스트를 모두 이루고, 후회했습니다

저는 퇴사 후에 버킷리스트를 20개 정도 작성했는데, 놀랍게도 모두 이루었어요. 대부분 '돈'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었거든요. 사실 최근까지도 이게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물질'을 목표삼아 쫓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점차 커졌어요. 버킷리스트를 달성할 수록 아이러니하게도 욕심은 더 커졌고, 저에게 돌아오는 것은 '행복'이 아닌 '조급함'이었거든요.

그러다가 독서모임을 준비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생각사용법'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 그 모습에 만족하는가?'라는 문장에 답을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 있던, 하려고 했던 것들을 모두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잠깐의 방황이었지만 나의 마음을 잘못된 것에 빼앗긴 것 같아 아쉬움도 듭니다. 그래도 더 늦기 전에 경험해보고 깨달았으니 그 또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 :) 앞으로는 더 가치 있는 것에 마음을 품고, 선하고 바른 방향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고자 합니다. 햅씨의 삶을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 잊고 싶은 것을 '직면할 용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추석연휴에 한 주 쉬었을 뿐인데, 구독자님과의 만남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요!! 저는 직장인이 된 이후로 이렇게 긴 연휴를 보낸 적이 없었는데, 모처럼 아침 늦게까지 누워있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9월 8일에 발행된 '에디터 특집호' 기억하시나요? 그때 저를 나타내는 키워드 중 ‘용기’라는 단어를 설명할 때, "도전할 수 있는 힘"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10월이 다가오니 '또 다른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년 이맘 때쯤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힘든 일을 겪었어요. 그래서 1년이 지나니 올해 10월은 긍정 파워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라고 있답니다.

사실 사랑하는 가족이 하늘나라에 갔는데요. 시큰한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해 종종 그때의 슬픔이 불어올 때면 회피를 택한 것 같아요. 그래서 딱 1년이 되는 10월은, 특히 슬픔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달입니다. 부모님도 힘들어하시다보니, 퇴근 후에 집에와서도 온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한 것 같아요. 사실 제 마음에도 케어가 필요한데 부모님을 챙겨드려야한다는 부담감에, 솔직히 숨이 막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돌아보니 2025년에 '참 잘한 결정'이 햅씨님이 자휴레터 에디터를 제안해 주실 때 하기로 한 거였어요. 자휴레터를 쓰지 않았다면 저는 올해 그저 누워서 핸드폰만 하며 무기력한 일상을 보냈을 것 같아요. 자휴레터를 쓰면서 제 생각도 정리하고 스쳐가는 감정도 정리할 수 있었거든요.  사람들과 대화하기 전에 글로 한번 써보는 습관도 생겼는데, 내용도 정리되고 전달력도 더 좋아지더라고요!

앞으로는 행복, 기쁨,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지금보다 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어요. :)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 감정의 파도가 잔잔해질 때까지 들여다보며 조금씩 발전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 두려움을 직면해봐요!

❤️당신에게는 지금 몇 %의 사랑이 남아있나요?

유독 길었던 연휴, 마음까지 풍성하게 보내셨나요? 저는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흘러서, 체감상 3박 4일쯤 되는 짧은 시간처럼 느껴졌어요.

이번 추석 직전에 제가 깊이 사랑하던 외할머니께서 천국으로 소천하셨습니다. 그 소식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장례를 치렀어요. 막연히 슬픔만 가득했던 시간은 아니었어요. 할머니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었던 두 달의 시간이 있었고,그분이 고통 없이 평안히 떠나셨기에 눈물과 함께 안도와 감사의 마음으로 할머니를 보내드렸어요. 이제는 우리보다 먼저 평안의 자리에서 조용히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겠지요.

사랑하는 가족과의 작별 후, 제 마음에 오래 남은 단어는 ‘사랑’이었어요. 이별이 아픈 건 사랑했기 때문이고,사랑할 수 있는 건 누군가에게 사랑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겠죠.그리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사랑을 후회 없이 나누며 살아가고 있을까?”

우리는 ‘사랑을 받는 법’엔 익숙하지만 ‘사랑을 나누는 법’엔 서툰 것 같아요. 요즘 세상은 효율을 강조하다보니, 사랑도 얼만큼 주는 게 좋을지 그 적당함을 계산하게 되는 것 같고... 가족들 사이에서도 슬프게 개인주의 문화가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앞으로 한 번이라도 더 따뜻한 말을 건네고 '계산 없이' 챙겨주려고 해요. 

구독자님에게는 지금 '줄 수 있는 사랑'이 충분히 남아있나요? 이번 자휴레터를 통해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으로 기억하고, 또 누군가에게 사랑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 5만원 이하로 감탄 나오는: 느좋 생일선물 10.zip

햅씨는 최근에 외부모임에 다녀왔는데, 처음 보는 분들이 제 물건들이 트렌디하다면서 구경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여기저기 팝업이나 행사를 많이 다니기도 하고, 계속해서 감각을 쌓으려고 노력하는데, 자기소개를 하기 전부터 가까이 두는 물건에서 그런 느낌이 전해졌나 봅니다. 자랑을 하려고 한 건 아니고, 그런 감각들을 모아 센스 있는 생일선물을 하실 수 있도록, 진짜 괜찮은 제품만 엄선했어요. 이번 코너는 햅씨와 엘리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 결국 햅씨가 먼저 산 찐템 _ 센티카 리추얼 롤온 & 괄사 세트

햅씨가 추천템을 찾기 위해 요리조리 찾아보다가 못 참고 구매했어요! 미니미니하고 예픈 괄사와, 잠이 솔솔 올 것 같은 롤온 세트. 향은 시트러스, 우디, 비누향 세가지이고 저는 푹 자고 싶어서 '캄 우드(우디)'로 골랐어요. 손목, 귀 뒤에 살짝 발라주면 돼요. 여자, 남자 관계없이 만족하실 향입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쓴다면 '마인드풀(시트러스)'을 추천해요. 가격은 1만원대. 구입링크는 여기예요.

📍 탬버린즈 향을 차에서도?! _ 카 디퓨저 차량용 방향제 미니

출처: 카톡선물하기

내 차에 두기도 좋고,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좋아요. 차량용 방향제는 '향'이 가장 중요하죠. 저와 같은 생각이라면 감각적인 향으로 유명한 탬버린즈의 차량용 방향제를 추천해요. 향은 4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고,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깔끔해요. 실제로 차에 꽂으면 정말 예쁘답니다. 가격은 4만원대. 여기서 구경해 보세요.

📍임산부도 마실 수 있는 무카페인 커피! _ 오르조 커피 딜리트코

출처: 카톡선물하기

햅씨는 요즘 숙면을 위해 카페인을 줄이고 있다보니 마실 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다 카페인이 아예 없고 오히려 비타민이 함유된 커피를 발견해서 소개해요. 커피랑 맛이 똑같아서 실제로 임산부들도 많이 마시고, 카페인 안 받는 분들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어요. 생각나는 분께 선물하시면 감동하실 걸요? 가격은 3만원대. 여기를 눌러보세요.

📍집들이 선물로는 이거! _ 광주요x 테일러센츠 매병 오브제 디퓨저

출처: 카톡 선물하기

생일선물 특집이지만 집들이/이사 선물로 딱 좋은 제품이 있어서 추천해요. 고급스러운 도자기에 담긴 디퓨저라, 어떤 선물로도 충분히 괜찮아요! 도자 브랜드 '광주요'와 향 브랜드 '테일러센츠'의 콜라보인데, 테일러센츠는 제가 최근에 팝업에서 시향을 다 해보고 제품을 구매했을 정도로 향이 좋았어요. 종류가 6개나 되니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세요! 가격은 2만원대. 다 쓰면 화병으로도 활용할 수 있겠네요! 링크는 여기입니다! 

📍1만원대에 트렌디한 조명을?! _ 레나에너지 머쉬팝 내추럴 무드등 ver.2

출처: 카톡 선물하기

햅씨가 보자마자 위시리스트(친구공개)에 담은 제품입니다! 1만원대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조명이라니요- 4가지 컬러로 오브제로서도 충분히 예쁜데, 빛이 들어오는 순간 분위기까지 만들어놓네요. 컬러는 화이트, 오렌지, 딥그린, 블랙까지. 가을이니 딥그린이나 블랙을 추천할게요. C타입 충전이라 전구를 교체할 필요도 없어요. 햅씨 지인들 보고 계시죠?! 자, 링크는 여기입니다! 생일선물이나 가벼운 집들이 선물로도 좋으니 구경해 보세요!

📍환절기에 딱 좋은 센스! _ 루메나 무선 조명 가습기

출처: 카톡선물하기

날씨가 갑작스럽게 선선해지면서 일교차가 커졌습니다. 이럴 때 가습기는 필수죠. 인테리어로도 좋고 조명으로도 쓰임이 있는 가습기를 소개할게요. 원래 조명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가습력도 좋고, 세척도 편리하다고 해요. 가격은 5만원대. 5만원 이하로만 찾아보려고 했지만, 이 제품은 환절기를 맞아 꼭 추천하고 싶었어요. :) 여기서 둘러보세요. 

📍 러블리한데 힙해! _ 빈티지 무드 초미니 디지털카메라 

출처: 카톡선물하기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나요? 레트로 무드의 키링캠인데 3만원대라 부담 없고, 무엇보다 아주 가볍대요! 키링형이라 가방에도 걸 수 있고, 너무 사랑스럽죠? 필름카메라가 아니라 디카라서 따로 소모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돼요. 작지만 성능이 좋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새로운 무드로 세상을 담아보고 싶다면 추천. 가격은 3만원대. 여기서 둘러보세요.

📍롤온퍼퓸이 이렇게 귀여워도 돼?! _ 탬버린즈 롤온 퍼퓸오일

출처: 카톡선물하기

탬버린즈는 워낙 감각적인 향으로 유명해서, 향수를 잘 모르는 분들도 믿고 선물할 수 있죠. 이번에 롤온으로 새로 나온 '이브닝글로우'는 매력적인 장미향으로 후기가 좋아서 여성 분께 추천, 햅씨처럼 우디향 좋아하시면 '블루 히노끼' 추천합니다. 탬버린즈 롤온퍼퓸은 휴대하기도 좋은데 디자인도 고급스러워서 사무실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스윽 발라주면 좋은 향에 기분도 좋아질 거예요! 가격은 4만원대. 링크 남겨둘게요!

📍 향긋하게 자연스러운 무드 _ 무인양품 디퓨저 (명상)

출처: 무인양품 공홈

저는 평소 향에 관심이 많아서 디퓨저, 캔들 같은 향기템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무인양품 디퓨저는 그런 저에게 사랑입니다. 디퓨저는 24시간 맡아야 하기 때문에 머리 아프지 않고 편안해야하는데, 이 제품이 딱 그래요. 기분 좋게 자연스러운 향이라서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향들도 좋으니 여기서 둘러보세요. 가격은 2만원대.

📍 스트레스와 피로가 사르르 _ 러쉬 마사지 바 (테라피)

출처: 러쉬 공홈

엘리가 실제로 애정하는 아이템입니다. 아로마오일이 함유되어있어 테라피와 마사지, 피부 보습을 한번에 챙길 수 있는데요. 마사지바 종류도 아주 다양해서 매장에서 하나씩 테스트 해보며 고르는 재미도 있어요. 체온으로 조금씩 녹으며 피부에 흡수되는 방식이에요. 마사지를 하고 침대에 누웠을 때 은은하게 올라오는 러쉬 특유의 아로마 향기 덕분에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어요. 2만원대. 구매는 여기서.

😎[구독자 인터뷰]"한국생활 8년차 직장인입니다!" (하이 님)

Q.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한국에 온 지 8년이 된 하이라고 합니다. 대학도 서울에서 다녔고, 동대문 새벽시장에서 아르바이트도 오래 했고 지금 다니는 회사까지 총 6년 정도 일했어요. 지금은 무역 수출입 업무를 하고 있어요. 2년차입니다.

Q. 고생 많이 하셨네요. 한국생활을 꽤 오래 하셨는데 한국에 오신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당시에 매형이 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싶어하셨는데 통역을 맡아줄 사람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저도 한국어에 관심이 있었고 더 좋은 진로를 찾아보고자 자퇴를 하고 한국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Q. 자퇴 결정까지 쉽지 않으셨을 텐데... 한국에서의 직장생활은 어떠신가요?

A. 처음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적응하는 게 많이 힘들었어요. 새벽에 일을 해야하니 밤낮이 바뀌고 주말에도 출근을 해야해서 불규칙했죠. 지금은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로 한국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동료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친절하게 많이 도와주어서 잘 지내고 있어요. 

Q. 외국인으로서 한국생활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가장 어려운 건 '언어'예요. 아직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아서요. 비자를 받는 일로도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았고... 오랜 기간 취업이 안 됐거든요. 제가 한국어를 아주 잘하지 못하다보니 쉽게 비자를 내어주는 회사가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동안 우울하게 집에만 있기도 하고... 그때 햅씨 님이 집 근처까지 와서 커피를 사주면서 응원해주기도 하고... 지나고나니 참 고마웠죠.

Q. 지금은 잘 지내서 정말 다행이에요! 하이 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나요?

A. 강원도 동해 바다를 보러 가요. 제가 살던 고향에도 집 근처에 바다가 있어서 언제든지 바다를 볼 수 있었거든요. 종종 그곳이 생각나면 바다를 보러 갑니다. 고요하고 심심한 그 분위기가 좋아요. 추석에 고향에서 바다도 실컷 보고 왔습니다!

Q. 바다 좋죠. 취미생활도 하시나요?

A. 스키 타는 걸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자주 가요. 자전거를 대여해서 한강 근처에서 타기도 하고요. 여자친구도 있으면 같이 타면 좋을 텐데 제가 모태솔로라...

Q. 아... 응원합니다!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요?

A. 지금 일을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넉넉히 살아갈 수 있는 자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지금처럼 잘 살아가는 게 목표예요! 지금 꽤 행복하거든요.

바쁜 일정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신 하이 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한국 생활도 응원하겠습니다.

구독자님, 올해가 벌써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는 큰 욕심없이 '감사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해요. 지금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에 조급해지기 쉽지만, 그럴 수록 마음을 차분히 정리하고, 내게 주어진 오늘 하루에 감사하고자 합니다. 내려놓고 비워낼 수록 더 좋은 감정들을 채워넣을 수 있고, 사람들에게 더욱 친절과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것 같아요. 구독자님의 한 주도 사랑 가득하길 응원해요!

자휴레터가 지친 일상에 휴식이 되었길 바라요! 

에디터들은 언제나 햅삐님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디터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위의 버튼을 눌러 신청해 주세요. :)

오늘도 꼭 자휴하고 행복하세요! 

- 에디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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