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타민C만큼 상큼한 자휴레터를 들고 온 햅C입니다! 저는 지난주에 영화 '엘리멘탈'을 봤어요. 퇴근하고 영화관에 가서 치토스맛이랑 어니언맛이 반반 들어있는 팝콘을 한아름 안고, 신나게 혼영을 했죠. 구독자님도 가끔씩 기분이 안 좋을 땐 이렇게 머무르는 장소를 바꾸거나, 셀프 칭찬을 해보는 건 어때요? 잘하고 있고, 열심히 했고, 정말 고생했다구요~!🩷
💬 직장인의 언어, 그 오묘한 익숙함
일상에서 가끔 '직장 언어'를 들을 때면, 웃음이 나옵니다. '나의 말도 어린 사람들에게는 저렇게(낯설게) 느껴질까?'라는 생각을 해요. 일상에서는 잘 쓰지 않는 단어들이 들어가면, 사뭇 딱딱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일을 하면서 습관이 된 '회사 말투'가, 누군가에게는 오해를 줄 수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요즘 어린 친구들에게 '~해줄 수 있을까?/해주면 고맙겠다'라는 정중한 부탁의 어조를 사용하려고 노럭해요(설마 이 것도 회사어 같나요?🤣).
그런데 사실 저도 그들과 소통할 때 힘들 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메일로 보내달라고 한 문서를, 밤 늦게 개인 카톡으로 보낸다던지... 여러번 강조했는데도 같은 내용을 계속 잊어버릴 때는 답답하기도 해요.🤣 그만큼 제가 회사생활에 익숙해진 거겠죠?
저는 가끔 이렇게 답답함이 들 때는 '회사 일기'를 써보고는 하는데요. 다음에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이건 어때요?
1. 46cm 아로마 스톤디퓨저
구독자님은 순간순간 힘들 때 어떻게 해요? 제 동료들은 담배를 피우러 가거나, 친한 동료에게 이야기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그럴 때 마음이 맞는 동료와 점심 약속을 잡거나, 아로마오일(롤온)을 살짝 발라요. 시원한 민트향이 기분을 잠시 상쾌하게 해주거든요.
오늘은 꿉꿉해지는 장마철에 딱 어울리는 현무암 디퓨저를 추천해드릴게요. 스톤 디퓨저는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향을 즐길 수 있는데, 유니크하기도 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아요.
마음이 힘들 때, 밤에 편하게 숙면하고 싶을 때, 현무암에 디퓨저 오일을 5방울 정도 톡 뿌려주세요.
2만원대라 부담도 없으니까, 가볍게 기분 전환 한 번 해봐요!
2. 일인용 1P (서울 종로구)
이곳은 예약을 하고 가면, 원하는 CD를 준비해줘요. 혼자 혹은 둘만의 공간에서 헤드셋을 끼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우리는 어쩌면 잠시 바쁜 일상으로부터의 해방을 원할 지도 몰라요. 구독자님도 오늘은 조금 더 여유로운 저녁을 보내보는 건 어때요?
3. 루덴시아 (경기 여주시)
요즘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많이 가더라구요! 저도 가고 싶지만, 파리의 치안을 생각하면 또 망설여지기도 해요(제일 중요한 건 휴가가 없습니다^^)😅 저처럼 당장 휴가를 쓰기는 어렵다면, 여긴 어때요? 여주에 최근에 생긴 '루덴시아'는 유럽 분위기의 테마파크에요. 아이와 함께 가도 좋고, 데이트 장소로도 좋아서 추천해요!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오랜만에 힐링하고 오세요. :)
📚 내 마음에 집중해보는 시간 _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저는 순간 순간 느끼는 의미 있는 감정과 생각을 메모하는데, 그렇게 하면 온전히 나의 마음에 집중할 수 있어요. 그리고 스스로에 대해 충분히 잘 알 때, 그 확고한 취향도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주관이 뚜렷한 사람을 보면 왠지 궁금해지지 않아요? 저도 뚜렷한 편이긴 한데, 30대가 넘어가서는 쉽게 바꾸기 어려울 것 같아서, 최대한 유연하게 생각을 움직여보려고 해요.
구독자님도 딱 10분만 나에 대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그 짧은 10분이, 또 구독자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으니까요!
이번주는 자휴레터가 조금 늦었던 점 죄송해요. :) 교회 수련회를 다녀오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도 새롭게 시작하는 주의 월요일에, 구독자님께 자휴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네요!
이번주도 꼭 자휴하고 행복하세요💙 항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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