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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08 성비위 후보자의 출마를 반대한다

2026.02.28 | 조회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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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헐리버리

‘헐리버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여성뉴스 큐레이션 뉴스 헐리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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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안녕하세요. 2월 두 번째 뉴스 헐리버리는 여성 인물 관련 기사들을 모은 PEOPLE EDITION입니다. 이번 호에서도 분야별로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하는 여성들의 소식을 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김동연 현 지사가 적합도 조사에서 가장 앞선 한편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우세했습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첫 여성 회장인 이향수 회장이 지방 소멸 임계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서둘러 지방분권 등 획기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운동권 후배 차 모 씨가 40년 전 그의 성폭행을 폭로했습니다. 지난 2018년 미투 운동 당시 그의 성폭력을 처음 고발했던 차 씨는 유 전 행정관이 올해 다시 청주시장에 도전하자 그에게서 후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이 여성 최초로 한국경영학회가 선정하는 경영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LG화학은 이사회 의장에 조화순 사외이사를 선입했습니다. 창사 이래 첫 여성·사외이사 의장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고정희 전 카카오뱅크 인공지능 그룹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새 리서치센터장으로 성장기업분석팀 박연주 이사를 선입했습니다. 여성이 리서치센터장을 맡게 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22대 회장으로 권오남 서울대 교수를 선출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 여성 회장이자, 과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입니다.

2024학년도 수능 최고령 수험생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정자 할머니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서 사회복지학 전공 과정을 마치고 졸업했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떠오른 스타 13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선수가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쇼트트랙 여자 1500m3000m 계주 금메달로 2관왕에 오른 김길리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단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최근 하이브와의 풋옵션 소송 1심에서 승소한 민희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1심 승소로 얻게 된 풋옵션 대금 약 256억 원을 포기하겠다고 밝히며 하이브 측에서도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민형사 소송과 분쟁을 종결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 씨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했습니다. 숀다 라임스가 이끄는 제작사 숀다랜드가 제작을 맡은 넷플릭스 간판 드라마 브리저튼이 다시 한번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배우 손숙 씨의 외손녀인 한국계 호주 배우 하예린 씨가 주연을 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숀다는 여성과 유색인종, 성소수자 등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특별하지 않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뉴스 헐리버리가 이번 호에서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헐리버리는 돌아오는 15일 깊이와 관점이 있는 여성의제 기사들을 모은 PERSPECTIVE EDITION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장 윤단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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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적합도 김동연 지사 선두…당심은 추미애

6·3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실시한 경기도지사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김동연 지사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범보수 야권에선 국민의힘 김은혜·안철수 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한 지지도를 보였다.

23일 경인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김 지사가 27%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추미애 의원이 21%, 한준호 의원 8%, 김병주 의원 4%로 조사됐다. (중략)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들 중에선 추 의원 적합도가 35%, 김 지사가 28%였다. 한 의원 15%, 김 의원은 8%로 집계됐다. 권 의원과 양 전 의원은 각각 1%였다.

(박상욱, 뉴시스, 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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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수 “1~4년 내 지방소멸 임계점…재정분권 등 패러다임 전환해야”

“지방에서 뭔가 해보려고 하면 항상 ‘법에 근거가 있느냐’, ‘중앙 정부의 지침이나 가이드에 맞느냐’ 부터 따지는 게 현실입니다. 지방 소멸의 임계점이 1~4년 내 올 텐데 서둘러 지방분권 등 획기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꾀해야 합니다.”

이향수 신임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은 2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방 소멸을 막으려면 지방을 믿고 과감하게 맡겨야 한다”며 지자체의 재정 분권·입법 자율성·특례 확대 권한을 강조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학부 교수인 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책임연구위원을 거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성평등가족부 자체평가위원장·지방공기업 경영평가단장·행정안전부 및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회원이 1만여 명인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여성이 회장이 된 것은 1988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우선 그는 지방 소멸 위기와 관련, ‘위기’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실제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절반이 넘는 118곳이 이미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2005년에는 30여 곳이었는데 20여 년 만에 네 배 가까이 늘어났다. 더 충격적인 것은 농촌이나 군 단위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산 같은 광역시도 구·군의 40% 이상이 소멸 위험에 들어갔다는 점이다. 그는 “수도권 인구가 절반을 넘어서는 반면 지방에서는 기본 행정 서비스도 어려워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가 운영 구조 자체가 한계에 왔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고광본, 서울경제, 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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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사건 '미투'한 60대 여성의 호소 "민주당은 성비위 후보자 배제하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곳곳에 익명의 현수막이 걸렸다.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과거 성비위를 저질렀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그에게서 후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민주당 충북도당은 예비후보 자격 심사에서 유 전 행정관을 정밀심사 대상자로 분류했다. 유 전 행정관은 심사 결과에 반발해 23일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또한 현수막 내용이 허위 사실에 기반한 정치공작이라며 게시자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현수막을 게시한 인물은 유 전 행정관의 운동권 후배 차모 씨(60)다. 그는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40년 전 학생운동 당시 유 전 행정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과는커녕 사건 자체를 부인하는 유 전 행정관의 태도 및 부적격이 아닌 보류 판정을 내린 민주당의 결정이 부당하다고 성토했다.

차 씨는 "2018년 미투(Me too)를 했는데도 달라진 게 없어 8년째 가슴 조이며 살고 있다. 더 이상 이렇게 살 수가 없어서 현수막을 달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매일 1인 시위를 하고 오는 3월 3일에는 중앙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차 씨는 당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유 전 행정관을 대상으로 "1986년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미투 운동을 벌였다. 이는 그해 4월 민주당 젠더폭력특별위원회 조사로 이어졌으며, 결국 유 전 행정관은 지선 출마를 포기했다.

(박상혁, 프레시안, 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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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름 불닭으로 바꿔도 인정…김정수 부회장, 여성 최초 경영자대상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이 여성 최초로 한국경영학회가 선정하는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변화를 미루고 싶어지는 순간이 가장 경계해야 할 때”라며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을 계속하겠다”고 혁신 의지를 밝혔다.

24일 한국경영학회는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신세계관에서 경영자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 부회장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경영자대상은 1987년 학회가 제정한 상으로, 기업문화 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김 부회장을 올해 수상자로 결정했다. 행사가 열린 이화여대는 김 부회장의 모교이기도 하다. (중략)

김 부회장은 1994년 전중윤 창업주 장남인 전인장 회장과 결혼한 뒤, 1998년 창업주의 권유로 영업본부장을 맡으며 경영에 본격 참여했다. 이후 삼양라면 패키지 디자인을 총괄하고 ‘간짬뽕’ ‘맛있는 라면’ 등 주요 제품의 네이밍을 주도하며 보수적이던 조직문화에 변화를 이끌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전략을 앞세워 기업 이미지를 한층 젊고 세련되게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지안, 매일경제, 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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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이사회 의장에 조화순…첫 여성·사외이사 출신

LG화학이 이사회 의장에 조화순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LG화학 창사 이래 첫 여성·사외이사 의장이다.

LG화학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조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것은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LG화학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게 됐다. LG화학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화순 신임 의장은 이사회 대표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사들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조정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2022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 온 조 의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이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책학부 정회원으로서 과학기술 정책과 미래 거버넌스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경영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박기호, 뉴스1, 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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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 공동대표 체제 전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고정희 전 카카오뱅크 인공지능(AI)그룹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고정희 그룹장의 신임 공동대표 내정 소식과 함께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알렸다.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엔터의 다양한 플랫폼·서비스 전략의 고도화 및 혁신을 추진하며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중략)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갖춘 인물로, 카카오그룹과 함께 성장한 여성 리더다. 2002년 카카오그룹에 합류해 다음 카페·블로그 등 커뮤니티 사업과 일본법인 서비스 등을 맡았다. 이후 카카오뱅크 최고서비스책임자, 최고전략책임자를 거쳐 최근까지 카카오뱅크 AI그룹장을 맡았다.

(나혜인, 여성신문, 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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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첫 여성 리서치센터장 나왔다…박연주 이사 선임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신임 부문대표 및 리서치센터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번 인사가 최근 주식시장 활성화와 투자 수요 확대에 발맞춰 자산관리(WM) 사업 경쟁력과 투자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데이터 마케팅 강화와 고객자산배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략)

새 리서치센터장은 성장기업분석팀 박연주 이사가 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 최초 여성 리서치센터장이다. 박 신임 리서치센터장은 테슬라, 구글 등 글로벌 혁신테크 기업 중심으로 전문적인 분석을 제시해 온 애널리스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수윤, 뉴시스, 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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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새 수장에 권오남 서울대 교수…역대 최연소 여성 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제22대 회장으로 권오남 서울대 교수를 선출했다. 역대 두 번째 여성 회장이자, 과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이다.

과총은 26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승인을 거쳐 권 신임 회장을 공식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이다.

권 신임 회장은 지난해 11월 27일 개최된 2025년도 제5차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추천받았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 신성철 KAIST 초빙석학교수,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등 후보 5인이 경합해 권 회장이 당선됐다. 여성 회장 탄생은 김명자 전 회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권 신임 회장은 이화여대 수학교육학 학사, 서울대 수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학 수학 박사 및 수학교육 석사를 취득하고 2003년부터 서울대에 재직 중이다. 현재 수학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세계수학교육심리학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과총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과학기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세아, 여성신문, 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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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하늘이 부를 때까지 연필 놓지 않을 것"

"컴퓨터를 못 해서 A4 용지 석 장짜리 보고서를 손으로 쓰는 데 하루 종일 걸리기도 했죠. 그래도 앞으로 더 공부하고 싶어 졸업 후 아동학과에 진학합니다."

2024학년도 수능 최고령 수험생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정자 할머니(85)가 27일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에서 사회복지학 전공 과정을 마치고 졸업했다.

올해로 85세인 김 할머니는 78세에 처음으로 한글 공부를 시작해 중·고등학교를 차례로 졸업하고 숙명여대에 입학했다. 연필을 잡은 지 7년 만에 전문학사 학위를 따낸 것이다.

2023년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김 할머니는 지난해 대한민국 전국 평생학습교육원 제22회 대회에 응시해 교육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중략)

그러나 할머니의 대학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통학에 세 시간 넘게 걸렸으며 컴퓨터를 전혀 할 줄 몰라 손으로 보고서를 써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걸음을 잘 못 걸어 휘경동 집에서 오는 데 3시간 반이 걸렸다"며 "대학 와서 보니 공부가 고등학교 때와 천지 차이라 리포트 쓰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닐 수 없어 교재를 두 권씩 사서 한 권은 집에, 한 권은 학교에 두고 공부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조현영, 연합뉴스, 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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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미국 NBC '동계올림픽서 떠오른 스타 13명'에 선정

23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고)이 이번 대회에서 떠오른 스타 13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는 2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동계 올림픽에서 떠오른 스타 선수들을 소개했다. (중략)

NBC는 최가온에 대해 "이번 대회 최고 스타 선수였던 클로이 김(미국)이 이 종목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금메달은 17세 최가온에게 돌아갔다"며 "최가온은 올림픽 전에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3승을 거뒀으나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비로소 큰 관심을 받게 됐다"고 소개했다. (중략)

최가온은 또 역시 NBC가 선정한 이번 대회 가장 감동적인 순간 8선의 주인공 중 한 명에도 포함됐다.

NBC는 "최가온은 1, 2차 시기에 연달아 실패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 압도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따냈다"며 "은메달을 차지한 클로이 김이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동찬, 연합뉴스, 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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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된 최민정…아름다운 은메달로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스포츠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성남시청)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통산 올림픽 메달을 7개로 늘렸다.

그는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상 6개)을 제치고 한국 선수 동·하계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1,5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여자 1,500m에서 금메달,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뒤 마지막 메달 레이스인 여자 1,500m에서 은빛 질주를 펼쳤다.

최민정은 전이경(금메달 4개·동메달 1개)과 함께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공동 1위에도 올랐다.

아쉽게 쇼트트랙 역사상 최초의 개인전 3연패 금자탑을 쌓진 못했지만, 최민정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후배 김길리를 안아주며 찡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경윤, 연합뉴스, 2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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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 대한민국 선수단 MVP 선정…상금 3000만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2관왕에 오른 김길리(성남시청)가 대한민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열어 이번 대회 MVP로 김길리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체육회는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자 2023년 열린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 때부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내에서 자체적으로 MVP를 선정하고 있다. 현지 취재기자단 투표에서 80% 이상의 큰 지지를 받아 영예의 주인공이 된 김길리는 종전 대회 MVP들과 마찬가지로 상금 3000만원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개인 종목 첫 3연패에 도전한 선배 최민정(성남시청)과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금메달을 합작해 한국 선수 중 유일한 2관왕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성규환, 부산일보, 2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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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억 포기” 하이브에 파격 제안, 민희진은 왜 기자 앞에 섰나

"제가 256억원을 내려놓는 대신,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민형사 소송을 즉각 멈추고 모든 분쟁을 종결하길 제안합니다."

활짝 웃으며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민희진 현 오케이레코즈 대표(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향해 선언했다. 말 그대로 '선언'이었다. 민희진 대표가 들고 온 노트북에는 그가 설립한 독립 레이블 '오케이레코즈' 스티커가 부착됐다. 어도어에서 벗어나 오케이레코즈 민희진으로 자리잡겠다는 의도가 선명했다.

민희진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원챌린지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하이브와의 풋옵션 소송 1심에서 승소하며 얻게 된 풋옵션 대금 약 256억원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항소심으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지 말자는 의미였다.

단, 조건이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민형사 소송과 모든 분쟁을 즉각 종결하라는 것. 이 제안에는 민희진 대표 자신뿐만 아니라 뉴진스 멤버 다니엘, 외주 파트너사(돌고래유괴단 등), 전 어도어 직원, 뉴진스 팬덤 버니즈를 향한 고소·고발 종료까지 포함됐다. (중략)

민희진 대표는 "제게는 뉴진스를 론칭하며 가졌던 창작의 비전이 있었다. 그것을 다 끝내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그렇기 때문에 현 어도어가 법원에서 말한 '뉴진스가 돌아오면 잘해주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뉴진스 멤버 5명이 모두 모여 마음껏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 아티스트가 다시 빛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 그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유일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저와 하이브가 있어야 할 곳은 법정이 아니라 창작의 무대"라고 했다.

(나혜인, 여성신문, 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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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수상

싱어송라이터 한로로(HANRORO)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로로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지난해 발매한 EP ‘자몽살구클럽’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음악적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올해의 음악인’을 수상했다. (중략)

지난해 8월 발매된 EP ‘자몽살구클럽’은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게 보내야 할 시절의 아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시대의 비극을 조명하며, 그 시간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 앨범이다.

음악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의 ‘올해의 음악인’ 수상은 한로로가 한 해 동안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주목할 만한 영향력과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음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방증이다.

(안병길, 스포츠경향, 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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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다 라임스가 또 해냈다…브리저튼 시즌4도 흥행 가도

흥행 제조기 숀다 라임스(56)가 또 한 번 해냈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넷플릭스의 간판 ‘브리저튼’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전 세계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작가 줄리아 퀸의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브리저튼 시리즈는 19세기 영국 브리저튼가(家) 8남매의 사랑과 사교계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숀다 라임스가 이끄는 제작사 숀다랜드가 제작을 맡고 있다. (중략)

브리저튼이 넷플릭스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데는 제작자 숀다 라임스의 힘이 컸다는 평가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숀다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드라마 제작자이자 프로듀서로 꼽힌다. 2017년 넷플릭스와 전속 계약을 맺기 전까지 디즈니 계열사인 ABC스튜디오와 동업하며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와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How to Get Away with Murder) 등 굵직한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중략)

숀다는 여성과 유색인종, 성소수자 등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특별하지 않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 “저는 ‘다양성’이라는 단어를 정말 싫어해요. 마치 TV에서 여성과 유색인종, 성소수자(LGBTQ)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특이한 일이라는 듯 뭔가 다르다는 뉘앙스가 담겨 있는 것 같거든요. 저는 대신 정상화(normalizing)라는 표현을 씁니다. 저는 TV를 실제 세상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한 정상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죠.”

(김세원, 여성신문, 26.02.27)

 

‘헐리버리’는 ‘her’와 ‘delivery’를 합성한 조어로, 뉴스 헐리버리는 매일 같이 기사로 접하는 현실 속 여성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현재를 진단하는 여성 뉴스 큐레이션입니다. 월 2회 PERSPECTIVE EDITION과 PEOPLE EDITION으로 큐레이팅된 뉴스레터가 15일과 말일경 발행됩니다.

‘HERLIVERY’ is a coined word that combines ‘her’ and ‘delivery’. NEWS HERLIVERY is a curation of women’s news that diagnoses our present through the images of women in real life that we see in articles every day. A curated newsletter with PERSPECTIVE EDITION and PEOPLE EDITION is published twice a month, around the 15th and the end of the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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