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주거지원정책! 혼삶레터가 다 정리해왔삶

💝오늘의 혼삶레터 미리보기

✓ 혼족들이 꼭 알아야 하는 주거지원정책 정리해왔어요!
✓ 전세사기 예방 상식 테스트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 37호 설문놀이 결과는 어땠을까요?👀

💌 주거비 부담 낮추고 싶다고요?

청년들의 주거 불안이 심화되면서 관련 정책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역 지방자치단체, 기초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청년 주거정책을 모두 합치면 100개도 넘는다고 해요.

문제는 정책 수혜 대상자인 청년들의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정책이 있었어? 내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지나가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정책마다 소득·연령 기준이 제각각이다 보니 알고도 안 될 거야 지레짐작하며 포기하는 분들도 많은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애당초 받을 수 있는 걸 몰라서 못 받는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혼삶레터가 준비해봤어요. 1인가구 청년들이 받을 수 있는 주거 지원 정책! 오늘 한 번 낱낱이 파헤쳐봅시다🔎

💟 이벤트 소식을 들고 온 제왕이가 레터 속에 숨어있어요!🎈 제왕이를 찾아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 비상!🚨 보증금이 모자라!

사회초년생 1인가구에게 억🙀소리 나는 전월세 보증금을 스스로 감당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그렇다고 은행문을 두드리자니 높은 금리를 감당할 자신도 없고요💭 정부는 이런 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시행 중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지원책으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이 꼽힙니다. 연 1.8~2.4% 금리로 수도권 기준 최대 1억2000만원의 대출을 지원하죠. 지난 4월 18일 발행된 혼삶레터 34호에서 자세히 다룬 적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이라면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먼저 알아보는 걸 추천해요. 최대한도가 1억원으로 버팀목대출보다 작긴 하지만, 금리가 연 1.2%로 최저 수준이라는 게 이점입니다. 단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월세를 낼 여력이 부족한 1인가구라면 『주거안정월세대출』을 알아보세요. 최대 960만원(월 최대 40만원)을 연 1.0~1.5%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받은 금액은 매월 약정일에 임대인 통장으로 바로 지급되죠. 단 임차보증금 1억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대출이 가능한 점은 알아두세요.

주거비 대출을 받았다면 다달이 이자를 내야 하겠죠. 이자 부담도 낮추고 싶은 분들이라면 거주 중인 지자체에서 주거비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현재 부산시, 경북 구미시, 전북 김제시, 경기 광명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런 사업을 시행 중이거나 시행할 예정이에요. 

📙 다달이 나가는 임차료 부담 낮추기!

한 부동산 플랫폼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천만원 기준 60만원으로 전년대비 15% 상승했대요. 사회초년생의 평균 월급이 세후 평균 200만원 초반대임을 감안하면 월소득에서 월세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다는 건데요🥹 그래서 그런지 임차료 지원 사업 역시 곳곳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업으로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만 19~34세 청년 중 보증금 5000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어요. 

단 청년 독립가구와 원가구의 소득을 모두 따지기 때문에 본인의 소득은 낮더라도 본가에 계신 부모님의 소득 수준이 높다면 대상자로 지원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신청 마감은 올해 8월 21일로 예정돼 있어요. 

정부는 또 2021년부터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를 시행 중이에요. 주거급여는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실제 임차료와 수선유지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당초 주거급여는 수급가구의 가구주, 즉 부모님에게만 지급됐는데요. 2021년부터 수급가구 내 미혼 청년이 학업·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거주하는 경우, 주거급여를 별도로 지급하도록 바뀌었어요. 

단 부모님과 청년 본인의 주민등록상 시·군이 달라야 하고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가구주가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지자체 차원의 월세지원사업도 시행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서울시와 대전시가 있는데요.서울은 월 최대 20만원씩 10개월간, 대전은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합니다. 두 곳 모두 올해 신청은 마감됐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내년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이외에 전남 영암군, 강원 고성군, 전남 곡성군 등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사업이 이뤄지고 있어요. 

👑 전세사기 방지 상식, 내 수준은? 

제.하🖐️〰️ (제왕이 하이라는 뜻) 나 찾지 않았어?😎

지금까지 혼삶레터를 통해 구독자에게 전달해왔던 주거 정보를 모으고 모아서 테스트로 만들어봤삶🫶 재미로 가볍게 풀 수 있을 만큼의 문제들로 구성했으니 부담없이 츄라이 해보삶😘 혼삶레터를 꼼꼼하게 챙겨본 구독자이라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믿어!

아 잠깐 그냥 가면 섭하지! 제왕이가 언제 선물도 준비 안하고 오는 거 봤삶?😏 인증샷을 올려준 혼족 30명을 추첨해서 커피 쿠폰을 쏠게! 테스트를 완료한 뒤 나타나는 결과 페이지를 인스타그램(인스스 가능!)이나 블로그에 올려주면 끝! 

✅인스타그램 참여시 제왕이 인스타 계정(@honjokking) 태그 필수! 
✅ 블로그 참여시 #혼삶레터 #자취테스트 #1인가구뉴스레터추천 해시태그 달아줘!

이벤트 기간은 6월 13일 오늘부터 7월 9일 일요일까지! 🫶많.관.부🫶

지금 바로 테스트해보기!

📌혹시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좌절은 🙅절대 금지🙅 이벤트 종료 후 발행되는 혼삶레터 40호에서 오답풀이가 있을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삶❤️‍🔥 

📙 공공임대주택에서 살어리랏다

월세살이 중인 1인가구치고 공공임대주택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분들은 아마 없지 않을까요? 문제는 임대주택 종류가 너무 많다 보니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 본인이 입주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쉽게 알 수 없다는 사실이죠. 간단하게 대표적인 공공임대주택 4가지만 정리해봤습니다. 

📍행복주택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 혹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주택이에요. 

다른 공공임대주택에 비해 소득요건이 덜 까다로운 편이에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1인가구 기준 335만3884원)면 지원할 수 있거든요. 새로 준공된 아파트에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매분기 말 통합공고로, 이미 입주가 이뤄진 단지에서 퇴거가 발생해 입주자를 찾는 경우는 상시공고로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얼마를 내느냐 하는 것이겠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을 기준으로 시세대비 60~80% 수준이에요. 일례로 지난 4월 신청자를 모집한 서울잠실 행복주택의 경우 26A형(26.25㎡, 약 7.9평) 기준 임대보증금은 1억132만원, 월 임대료는 46만4830원이었습니다. 

📍매입임대주택 

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에서 다가구, 원룸 등의 주택을 매입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형태의 임대주택입니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에 재계약 2회가 가능해 최장 6년이에요. 단 재계약은 입주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만 이뤄집니다. 

소득·자산에 따라 1~3순위로 나눠 임대조건을 달리 하고 있어요. LH 기준 1순위는 보증금 100만원에 임대료는 시세의 40% 수준입니다. 2~3순위는 보증금 200만원, 임대료는 시세의 50% 수준이고요. 

📍전세임대주택 

앞서 매입임대주택이 공사에서 주택을 직접 매입해 임대하는 형태였다면, 전세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에 대한 전세계약을 공사가 먼저 맺은 뒤 청년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한 주택에서 전세계약이 두 번 이뤄지는 셈이죠. 

3월 7일 발행된 혼삶레터 31호에서 이미 자세히 다룬 적 있으니 전세임대주택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청년안심주택(역세권청년주택)

SH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시세대비 저렴한 공공임대 및 민간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을 운영 중이에요. 원래는 역세권청년주택이라고 불리다가, 최근 청년안심주택으로 이름을 변경했답니다. 

공공임대인지 민간임대인지에 따라 임대료 수준이 달라져요. 공공임대의 경우 시세대비 30~70%, 민간임대는 85~95% 수준입니다. 또 같은 공공임대주택이라 하더라도 청년의 소득수준에 따라 1순위는 A형, 2~3순위는 B형으로 임대료 차등을 줬습니다. 

일례로 지난 4월 신청자를 모집했던 종로 청계로벤하임 20형(20.11㎡, 약 6.1평)의 경우 A형은 보증금 3180만원에 월 임대료 14만원, B형은 5300만원에 23만4000원이었습니다. 

📌공공임대주택과 관련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마이홈포털 홈페이지를 이용해보세요! 

📙 중개료, 이사비... 너무 아까워😿

1인가구는 다인가구 대비 이사가 잦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1~2년 단위로 이사를 다니다 보면 부동산 중개수수료나 이삿짐센터 이용료 등으로 부담이 클 수밖에 없겠죠. 한 집에서 오래 거주하는 경우라면 자잘자잘한 고장으로 인해 수리비를 내야 할 수도 있고요. 

각 지자체는 이럴 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시행 중입니다. 서비스 유형을 먼저 알아보고 필요한 지원사업이 있다면, 거주 중인 지역 주민센터로 이런 사업을 시행 중인지 문의해보는 것도 좋겠죠? 

📍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서울에서 보증금이 1억원인 전셋집을 계약하는 경우 최대 중개보수는 부가세 포함 55만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서울 영등포·관악·성동구, 경기 평택·오산시, 강원 횡성군 등은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를 시행 중이에요.

대부분 지자체와 협약된 공인중개사무소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돼 있어요. 또지자체에 따라 지원 대상이 취약계층, 대학생, 전체 청년 임차인 등 다를 수도 있고요. 따라서 집을 알아보기 전에 해당 사업 시행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 이사 지원 서비스 

이삿짐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사를 준비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발생해 놀라기 마련인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이사비를 지원하는 지자체도 여럿입니다. 대표적으로 광주시, 경북 영주시, 경남 의령군, 부산 수영 등이 이같은 사업을 진행 중이에요. 

이사 차량을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는 관내로 전입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형 이사 차량을 지원하는 '이음이사'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요. 서초구는 '싱글 익스프레스' 사업을 운영 중인데요,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1.5톤의 이사 차량 또는 입주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집수리 지원 서비스 

형광등, 수전, 방충망 등 살다 보면 자잘자잘한 고장이 생기기 마련이죠. 전문 기사님을 부르자니 인건비가 부담되고, 혼자하자니 방법을 모르겠고😵 이럴 때 각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집수리 지원사업을 확인해보세요. 

대부분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위주로 하고 있는데요, 서울시 강남·종로·영등포구 등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광진·도봉구 등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나은 혼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37호 설문놀이 결과는!

지난 레터에서 구독자님들께 N잡 블로거에 도전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었는데요, 전체 응답자 중 3.4%를 제외한 분들이 '의향이 있다'고 답해주셨어요. 

블로거 도전 의사가 있는 분들 중 52%는 안 그래도 블로그를 해보려고 알아보고 있던 참이라고 하셨고요, 이미 블로그를 운영 중인 분들도 28%로 적지 않았답니다. 조만간 도전해보고 싶어졌다는 응답은 16%, 언젠간 해볼 수 있을 거 같다는 응답은 4%였어요. 

블로그 운영으로 기대되는 것은 역시 경제적 효과였어요. 협찬을 통한 생활비 절감, 원고료 등의 부수입을 기대하는 분들이 가장 많았답니다. 기타 의견으로는 퍼스널 브랜딩이 기대된다는 응답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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