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1.<통영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9명 중 3명 발견>
제주도 한림항을 출항한 어선이9일 아침 6시43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68㎞)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타고 있던 제주선적 20t급 근해연승어선(아릿줄에 낚시를 매어 갈치·조기·홍어 등을 잡는 배)가 전복돼 해양경찰서(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FOCUS2.<와퍼세트 배달가격이 매장보다 1400원 더 비싸
본사, 더 비싼 배달가격 기준 삼아 로열티 떼어가>
6일 버거킹 점주들의 말을 종합하면, 버거킹은 같은 메뉴에 대해 매장과 배달앱 가격을 사실상 차등 적용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예를 들어 와퍼세트의 경우, 매장 가격은 9100원이지만 배달앱에서 주문할 경우 1만500원으로 1400원이 더 비싼 식이다. 단품 버거도 최고 900원까지 차이가 난다.
FOCUS3.<인간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미래>
내년이면 65살 이상 고령자들이 우리나라 인구의 20%를 점하는 초고령사회가 된다. 고령이지만 병원 신세를 안 지고 건강을 유지하는 젊은 노인의 비율도 매년 늘어날 테니, 줄어드는 청년들을 대신하여 이들이 사회에 지속해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120살까지 건강을 유지하며 사는 시대를 긴 안목으로 조망해야 한다. 과거의 경제학 공식을 벗어나, 노동과 휴식, 직업과 취미, 경제활동과 사회적 기여 등 인간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미래가 우리 안에 이미 와 있다.
FOCUS4.<대낮에 길거리서 흉기 휘두른 50대 현행범 체포>
서울 강북경찰서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거리의 화단에 불을 피우려다가 자신을 제지하려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모닥불 정도 수준으로 불을 피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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