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 라비칸트, 행복은 스킬, 책읽기의 신성함에 대하여

팀 페리스 쇼 +나발 라비칸트 인터뷰

2022.02.20 | 조회 2.35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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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래이 동사형 라이프

만 개의 취향 만 개의 프리즘, 지금 나를 이루는 취향에 진심인 순간들의 기록

요즘 팀 페리스 쇼 팟캐스트를 즐겨 듣는다.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나발 라비칸트에 대해 더 알기 위해 이리저리 둘러보다 보니, 그가 팀 페리스와 몇 차례 그의 팟캐스트 쇼 <팀 페리스 쇼 The Tim Ferriss Show>에 등장해 인터뷰를 가진 것을 알게 되었다. 

지난 주 내 관심사는 이 둘의 팟캐스트! 

나발 라비칸트는 2015년 팀 페리스 쇼 팟캐스트 손님으로 팀의 팟캐스트에 등장한다. 나발과 팀의 이야기는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킨다. 1년 뒤 2016년, 다시 팀은 나발을 불러 2번째 인터뷰를 갖는다.

오늘 내가 요약 정리한 이 둘의 인터뷰는 2015년 팀 페리스와 나눈 첫 인터뷰이다. 2시간 15분이 훌쩍 넘는 인터뷰. 하지만 이 두 사람의 케미 속에서 성공, 행복, 명상, 책읽기, 어린 자신에게 돌아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등, 다양한 주제에 걸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발 라비칸트는 성공한 사업가이자 투자자이다. 인도 태생으로 홀어머니와 형제들과 함께 미국으로 어린 시절 이민을 왔다. 어찌보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자수성가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려운 경제 사정에 학교 때 알바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은 머리를 써서 일하는 일이 더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스스로를 밀어붙여 공부했다고 한다.

팀 페리스 팟캐스트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가
2시간이 훌쩍 넘는 이 둘의 대화, 인터뷰 내용 중 내가 관심이 갔던 부분들을 짧게 요약, 메모해보았다. 때때로 이렇게 긴 팟캐스트를 듣고 나면, 당시 좋았던 순간순간들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고 만다. 하지만 이렇게 관심 있는 인물의 팟캐스트를 듣고, 스스로 요약, 메모해놓으면 때때로 그저 한번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이런 부분 때문에 듣고 좋았던 팟캐스트의 내용을 스스로 간략히 메모하는 습관은 장기적인 기억과 기록의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어린시절:

나발은 9살때 인도에서 미국으로 홀어머니와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학교를 다닌 그의 어머니. 그래서 형제 카말과 함께 집에서 스스로 배우고 책을 읽으며 시간을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어린시절 9살때부터 리처드 파인만을 즐겨 읽고 물리학자가 되고자 했다. 그는 파인만을 통해 그가 타협할 수 없는 가치 '정직함'을 배웠다. 물리학은 '진실'이 중요, 어떤 타협이나 절충이 있을 수 없다고.

자신을 위해 일하다:

지금(2015년)으로부터 50년 어쩌면 500년 후에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일하게 될 지도 모른다. 즉, 개인=창립자/설립자. 정보의 진화가 커뮤니케이션 장벽을 부수다: 최적화된 회사의 수가 수천에서 수백, 수십, 몇몇 개로 줄어들고 있고, 아침마다 사람들은 직업, job 알림에 눈을 뜨고, 현재 사회적 관계에 따라 일을 선택할 것. 내가 그 일에 순위가 매겨지고, 점수가 매겨지게 될 것(2015년 벌써 크몽이나 fiverr같은 현재 널리 통용되는 긱 이코노미를 잘 꿰뚫어보고 있다.) 우리는 결국 모두 창립자가 될 것이고, 스스로를 위해 일하게 될 것.

스타트업 창립자 자질:

1. 지성. 2.에너지.3.진실성
스타업 속설: 뛰어난 회사들은 처음에는 이상하게 보이기 마련이다. 90년대, 넷스케이프가 있기 전에는 인터넷, 인터넷 상품으로 돈을 벌 수 없다고 생각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있기 전까지 돈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하드웨어에서 번다고 생각했다. 애플과 다른 회사들이 있기 전까지 돈은 소비가 아니라 메인프레임에서 번다고 생각했다.

행복은 스킬:

행복은 스킬이고, 다이어트도 스킬, 투자도 스킬, 스킬은 오랜 시간을 두고 피드백과 함께 쌓이는 것. 단 번에, 무슨 책을 읽는다고 터득되는 게 아님을 강조.
나발 자신에게 도움이 된 스토아학파의 책들: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Meditations명상록>은 삶을 바꾼 책.


투자자로 능력을 키우는데 영향을 끼친 책/인물:

이성적인 불교신자_ 불교의 많은 부분이 미신이나 힌두, 어떤 구루와 의식에 집중하는데 반해, 내가(나발) 관심을 쏟는 것은 '합리적인 불교신자'의 자세. 즉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것.

Sam Harris, J. Krishinamurti--잘 알려지지 않은 인도 철학자, 하지만 자신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크리스티안 라모트의 책 <The book of life> . 브루스 리(이소룡)의 <Striking Thoughts>

책읽기의 신성함:

우리가 마주한 2가지 상대적인 훈련: 첫 번째 짧아진 우리의 집중력: 모던사회, sns(트위터, 페이스북) ,트윗, 리트윗, 좋아요. ..등등 도파민 스낵에 중독, 짧아진 집중력, 140자 트윗 버전의 정보, 인스타버전의 정보에 익숙. 반면, 어린시절 부터 책 등을 집중력을 갖고 읽으라고 교육받음.

고전을 읽어라:

인터넷, 트윗등으로 진화에 대해 대충아는 사람은 많을 테지만 실제로 다윈의 <종의기원 The Origin of the Species> 읽은 사람은 몇이나 되는가. 되도록이면 원천적인 자료, 저서를(sourced books) 읽어라, 충고.

책읽는 방법:

트위터와 페북에 길들여진 뇌, 집중해서 긴 호흡으로 책읽는 것이 어려워짐, 그래서 강구해낸 책 읽기 방법, 책을 일회성 블로그 글 또는 트윗 또는 페북 포스트로 여김. 더 이상 책을 끝내야 한다는 의무감이 없어진다. 대개 한번에 10~20권의 책을 읽음. 그렇게 책들 사이를 오가면서, 읽다가 지루하면 다른 책으로 갈아탄다. 책을 넘기다 눈에 띄는 구절이 있으면 책 중간에서부터 읽기 시작.

정보를 얻는 소스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라:

사실은 넘치지만 지혜와 현명함은 적다. 블로그 필터해서 봄, 대충 100여개 이상의 블로그 봄. (팀 페리스 추천할 블로그 묻자 그에 대한 대답으로 ) <Melting Asphalt> by Kevin Simler, Freakonomics, Scott Adams 블로그, 특히 그가 쓴 <The day you become a better writer>은 글 잘 쓰는 나발도 스콧의 블로그 글을 열고 참고할 정도로 좋은 글.

놓친 투자 기회:

Twilio, Pinterest-핀터레스트, 특히 핀터레스트 창업자가 여러 번 그에게 기회를 줬는데도 당시 나발은 이미지만으로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에 대한 회의감에 투자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그의 약혼자였던, 현 부인이 늘상 침대에서 핀터레스트를 이용하며, 그에게 투자하길 권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발은 결국 투자하지 않았고, 그게 자신이 놓친 투자 기회 중 하나라고 했다. 유튜브 어드바이저가 될 수도 있었던 기회가 있었다. 초기 유튜브를 도와줬고, 그들이 스톡을 제공하려고 했는데도 그 당시 거절했다. 트위터 또한 할당된 것보다 적게 투자했다. 당시엔 비싸게 느꼈졌다고 한다.

그가 생각하는 성공한 인물:

스티브 잡스-인류의 삶을 바꾼 아이폰을 만들어냈으니까. 웹 브라우저를 상업화한 넷스케이프의 Marc Andreessen,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 현대 사회의 기술로 불가능에 대한 관점을 바꾼 일론 머스크.

성공에 대한 또 다른 정의:

경쟁에서 벗어나 있는 사람들. 스스로 만족할 줄 알고 누구에게 무엇을 원하거나 이기고 지는 것에서 초월해 있는 존재들. 어딘가에서 읽은 글, 한 자리에 가만히 30분 동안 앉아서, 행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성공한 사람이다!

나발 명상방법: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 하는 명상 대신 일하고 돌아다니면서 하는 명상, 즉 비선택적인 자각(choiseless awarness), 비판단적인 자각(nonjugdemental awarness). 어떤 상황에서 그 상황을 판단, 저울질 하지 않고 그 순간을 받아들이기(수용하기). 예를 들어, 길을 지나는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이 나보다 더 몸매가 낫네' 등등 같은 판단, 저울질 하지 않는 것. 판단과 심판하지 않고 그저 받아들이기. 15분간 그렇게 판단이나 심판없이 돌아다니면 아주 평안한 마음의 상태가 됨.

"깨달음은 생각 사이의 공간이다"_깨달음은 한 자리에 30년을 앉아 깨우치는 어떤 것이 아니라 순간 순간 얻어지는 것. 생각과 생각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내려면 자신의 생각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왜 그런 생각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 생각의 90프로는 두려움에 기반하고 나머지 10프로는 욕망에 기반한다.

습관:

팀 페리스의 " 극복하려고 노력 중인 나쁜 습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라비칸트는 좋은 질문, 이라고 답하며, 습관의 중요성을 이야기함. 폴란드인 트레이너 'victor'라고 팀과 서로 아는 한 인물, 빅터라고 부르기로 한 인물을 통해 깨달았다며 습관이야 말로 우리의 모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즉, 우리 자신은 수천, 수만가지 습관의 집합체. 6개월 단위로 좋은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거나, 현재 갖고 있는 나쁜 습관을 버리려고 노력한다고.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살을 빼기로 마음 먹었다면, 단번에 한두달 안에 실현하기는 불가능하다. 체력, 길게는 십년이 걸리는 일. 하지만 스스로의 컨디션에 맞게, 3개월, 6개월 단위로 나쁜 습관들을 좋은 습관으로 대체하기. <The power of habit>(Charles Duhigg)책 추천.

팀 페리스 쇼를 듣는 이유 중 하나의 답변 보다도 뛰어난 그의 질문에 있다. 한 사람의 자질은 그의 질문에서 볼 수 있다는 어떤 말처럼, 팀이 중간 중간 던지는 질문과 청취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절하게 상대에게 되묻고 설명해주는 능력은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팀 페리스: 지난 6개월 간 100불 미만으로 구매한 물건 중 삶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준 물건은 무엇인가?
나발의 대답: 데판야키 그릴.

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선물한 책은?
나발: <사피엔스 Sapiens> by Yuval Harari. 읽어보길 강력하게 추천했다. 그 외 다른 책으로는 <이성적 낙관주의자(한국판 제목)The Rational Optimist > by Matt Ridley , Poor Charlie's Almanac by Charlie Munger 찰리 멍거(찰리 멍거의 책으로 자신이 읽은 비지니스 책 중 최고라고. 주로 비지니스 책은 읽지 않는다고 했다. 간단한 생각들이 줄줄이 늘어져 쓴 글들이 많아서)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The Book of Life> by J. Krishinamurti...다윈 <종의 기원> <Ilusions > by Richard Bach. 책은 즐겨 보지만 영화, 드라마는 즐겨 보지 않는다고 한다.

내 삶이라는 영화에서 나는 주인공:

삶을 영화처럼 다뤄라. 내 삶이라는 영화 안에서 '나'라는 주인공으로 살면 좀 더 삶을 긍정적으로 살 수 있다. 한 편의 영화를 골랐다고 생각하자. 한 편을 보고 나면 그것은 '끝난 삶'이다. 우리의 컨트롤을 벗어난, 다 본 영화는 하나의 끝난 삶...

인생을 한 편의 영화라고 인식하고, 닥치는 어려움이나 난관을 긴 영화의 흐름에서 하나의 '사건', 에피소드로로 생각하기. 그 어려운 에피소드/과정에서 무언가 내가 배우게 될 것이라고 여기기.

이렇게 인생을 영화라고 생각하면 좀 더 도덕적으로 삶을 살 수 있다. 이 영화가 수천, 수만명이 보는 영화 속 주인공이 나라면, 어떻게 내가 행동해야 될까? 이런 의식은 삶을 좀 더 살만한 것으로 느끼게 한다.

깨어있기:

거의 모든 깨어 있는 순간의 우리들은 꿈을 꾸고 있다. 활동하고, 일하고, 움직이지만 그 머릿속 안에서 일어나는 우리의 생각,오가는 말들을 꿈꾸는 것으로 나발은 정의한다. 머릿속에서 오가는 말들을 내뱉게 되면 아마 우리들은 어딘가에 갇히게 될 것이다.

내 스스로 그렇게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기, 각성하기. 그런 꿈, 백일몽은 두려움의 한 형태라고 생각한다. 그런 dreaming, 꿈꾸는 상태를 자각하고 스스로 깨어있다, 깨어나라고 말하고 현재 있는 주변을 의식하기


팀: 자신 또는 타인에게 말을 할때 많이 쓰는 말, 문구가 있는가?
나발: 내가 하는 말, 단어들은 주로 독서, 책에서 본 말들이 대부분. 자주 하는 습관은 거의 모든 것을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기, 어떤 사람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내가 설명하지 하지 못할 행동을 그들이 할때, 그런 이유를 설명할 진화론적인 이유를 찾지 못하면, 그에 대한 가정을 포기함.

독서 재미 붙이는 데 도움 될 책 추천:

과학 좋아한다면, <Snow Crash> Neal Stephenson, 비트코인부터 인터넷, 가상세계...모든 것을 예측. 역사와 과학 좋아한다면 <Sapiens> 강추. <싯다르타> <명상록> <The Secret Life of Salvador Dali>

마지막으로, 이 팟캐스트에서 사람들이 얻어갔으면 하는 한 가지:

독서하는 법, 독서는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독서의 굉장한 점은 독서를 통해 거의 모든 스킬을  배울 수 있다는 것. 배우는 방법 자체를 익히면, 그것이야 말로 울트라 메가 스킬. 

팀: 젊은 시절의 자신에게 충고를 해준다면, 어떤 충고를 하고 싶은지?

나발: 얼마전에 이런 충고를 스스로에게 실제로 해봤다고 한다. 30살의 나 자신에게 어떤 충고를 할 것인지 앉아서 생각해봤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라.

너무 불안해 하지 마라. 다 잘 될 거야, 너로 살아라.

사회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려고 하지 마라.

더 많은 것에 대해, 노, no라고 말하기,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살지 말것.

네 시간을 잘 관리할 것. 덜 두려워하기, 더 사랑하기.

팀: 하루의 첫 한 시간은 어떤 모습인가?
나발: 알람 소리에 깨지 않으려고 노력함. 자연스럽게 깨는 게 좋다고 생각. 알람소리는 몸에 해를 끼침....요가, 스트레칭 등, 명상, 이메일, 컴퓨터 체크, 디카페인 커피나 차,...

팀:빌보드 광고판이 있다면, 어떤 문구를 써서, 어디에 두고 싶은가?
나발: 내 자신에게 항상 보내고 싶은 메세지가 있다고 한다. 욕망이란 무엇인가. 욕망이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전까지 스스로를 불행하게 하기 위해 내 자신이 스스로와 맺는 계약 같은 것. 이 점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을 좋아한다, 왜냐면 그러면 내가 원하는 욕망을 조심스럽게, 주의 기울여서 고를 수 있으니까.

삶에는 3가지 옵션이 존재:

당신은 바꿀 수 있고, 인정할 수(수용할 수) 있고, 떠날 수 있다. 제일 나쁜 것은, 그냥 주저 앉아 변하기를 희망하는 것, 벗어나기를 원하면서 벗어나지 않는 것, 인정하기를 원하면서도 인정하지 않는 것.

때때로 내 자신이 무언가를 저울질하는 것을 볼 때 "인정하라"라고 스스로에게 말한다고 한다. 인정하지 않는 경우는 두 경우, 지금 현재 내 상황에서 그것이 아주 중요하거나, 정신적 싸움을 위해서 우선 인정하지 않는 것.

그 외 나발이 추천한 책목록

<The Origins of Virtue> by Matt Ridley

<Influence> by Robert B. Cialdini (강추함)
<Surely You're Joking, Mr. Feynman>(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요) 한국어번역판. by Richard Feynman.
<What do you care what other people think?> 파인만 전기.

팀과 나발의 대화를 직접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팟캐스트 유튜브 채널을 함께 걸어놓겠습니다. 여기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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