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면 제목과 파란줄을 위주로 읽어보세요!
🗞️전기 하이퍼카 리막의 새로운 비전
혹시 리막을 알고 계신가요? 리막은 2009년 크로아티아에 설립된 전기자동차 회사로 마테 리막이 창립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드는 전기자동차는 일반적인 이동을 위한 전기자동차가 아닌 고성능 하이퍼카를 지향하는 회사였습니다. 그들의 기술력은 인정받았고 결국 투자를 통해 부가티를 인수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이번에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로보택시 입니다.
프랑스의 쥘 베른 작가로부터 이름을 가져온 베른은 2017년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해온 리막이 선보이는 로보택시 브랜드이며 21년도에는 EU로부터 2억 유로의 지원금을 받아 로보택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크로아티아의 회복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현대와 기아로부터도 투자를 받았습니다.
모빌아이와 함께 하는 베른은 EyeQ 칩셋과 REM(Real-time data crowdsourcing program)을 활용하여 글로벌 3D 지도를 구축합니다. 차량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는만큼 스티어링 휠 과 페달 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Verne은 두 좌석만을 제공하여 대부분의 여행(9/10)이 1~2명에 의해 사용된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설계입니다. 이를 통해 더 넓고 럭셔리한 내부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외에 43인치 대시보드 디스플레이, Dolby Atmos 사운드 시스템, 17개 스피커, 사용자 맞춤형 설정(온도, 조명, 향기 등)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베른의 로보택시들은 'Motherships(모선)'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차량을 청소, 충전 및 유지보수할 예정입니다.
차량은 크로아티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자그레브 이후 영국, 독일, 중동 등 유럽과 중동의 주요 도시로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11개 도시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 세계 30개 이상의 도시와 협상 중입니다. Verne은 공공 교통을 보완하고 가정 내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차량의 필요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BMW M5 공개
BMW가 새로운 M5를 공개했습니다. 신형 BMW M5는 고성능과 고급스러움을 결합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최신 기술을 통해 더욱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Exterior& interior
7세대 BMW M5는 전통적인 고성능 세단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면부에는 M을 위한 새로운 그릴이 자리를 잡았고 후면부 또한 대형 디퓨저와 스포일러로 마감했습니다.실내는 최신 기술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결합해 마감했습니다. M을 위한 특별한 스티어링 휠과 무드램프 그리고 10인치 이상의 2개의 디스플레이가 자리잡습니다.
Performance
차세대 M5에는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장착됩니다. 4.4L V8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 그리고 197마력의 전기 모터 결합하여 합산 총 출력은 727마력, 최대 토크 1,000 Nm 성능을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5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0kM/h입니다.(M 드라이버 패키지 적용 시 305km/h) 전기 모드로 만에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140km/h의 속도까지 달릴 수 있으며 WLTP 기준 최대 약 69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18.6 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되어 3시간 15분의 시간이 소용됩니다. 이외에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다양한 차체제어 기술 등이 탑재됩니다.
🗞️리비안과 폭스바겐의 합작투자
폭스바겐 그룹이 2026년까지 전기차 기업인 리비안에 7조 원(50억 달러)을 투자합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폭스바겐은 무담보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10억 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며 나머지 40억 달러를 투자하며 리비안과 합작 회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합작회사는 차세대 전기 아키텍처와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며 동등한 지분을 통해 같이 소유되고 통제될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2020년대 후반에 합작 투자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폭스바겐 그룹의 SDV 계획 가속화 및 구역 기반 설계 아키텍쳐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4분기에 합작 투자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페라리의 새로운 공장 공개
페라리가 최근 새로운 공장을 공개하며 준공식을 진행했습니다. E-빌딩이라고 불리는 이 공장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페라리 최초의 전기차를 생산하게 될 예정입니다. 준공식은 페라리의 존 엘칸 회장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참석했으며 이번 공장이 페라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낼 예정입니다.
마리오 쿠치넬라 건축사무소와 협력하여 설계한 이 건물은 3,000개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1.3MW의 전력 공급하며 트라이제너레이션 발전소가 연말에 가동 종료되면 재생에너지만 사용하고 배터리 및 모터 테스트에 사용된 에너지의 60% 이상을 회수하여 재사용 합니다. 또한 주변 지역과 상생하고 직원 교육과 웰빙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앞으로 페라리는 하이브리드 차량 40%, 전기자동차 40% 그리고 내연기관 20%의 비율로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가 꿈꾸는 고성능 럭셔리
제네시스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최근 제네시스는 주황색 특유의 컬러를 내세우며 앞으로 제네시스가 지향해나갈 '고성능 럭셔리'의 초입을 다지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만의 기술과 스포티함에서 나오는 디자인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궁극적으로 마그마 프로그램은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이전에 공개했던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에서 더 고성능을 지향하는 모델로 업데이트된 모델로 기존 콘셉트 모델보다 공기역학적인 부분에 더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는 그런 제네시스의 향후 비전을 제일 잘 보여주는 모델이면서 우리가 직간접적으로 시승을 해볼 수 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차량을 선보였고 이 차량들은 해당 게임을 통해 직접 주행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제네시스의 고성능 트림으로 자리 잡게 될 마그마는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주행하며 선보일 예정입니다.
🚗새로운 벤틀리 컨티넨탈 GT 공개
벤틀리가 4세대에 해당하는 새로운 컨티넨탈 GT 스피드를 공개했습니다. 신형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전기 주행을 결합한 ‘Ultra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신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편안함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terior & Interior
외관은 벤틀리 뮬리너에서 제작한 Bacalar 모델과 Batur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이고 정교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전면부에서 가장 큰 변화는 헤드램프로 1950년 이후로 처음 적용된 단일 램프입니다. 벤틀리는 항상 2개의 램프를 전면부에 적용되었지만 이번 4세대 컨티넨탈 GT에는 하나의 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벤틀리답게 실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마감과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현대적인 퀼팅 마감과 다크 크롬을 이용해 마감했으며, 3가지 스피커 옵션 중 가장 상위 옵션은 나임 사의 스피커가 18개 배치됩니다.
Performance
컨티넨탈 GT 모델에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됩니다. 4.0리터 V8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Ultra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인으로 합산 출력 782 PS, 토크 1,000 Nm의 퍼포먼스를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3.1초, 최고 속도는 335km/h입니다.전기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며 약 81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페르디난도 알론소가 원한 애스턴마틴
애스턴 마틴에서 단 한 대만 제작했었던 빅터(Victor), 110대 한정 생산했던 발루어(Valour). 그중 발루어에 대해서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 드라이버인 페르난도 알론소는 발루어가 보다 트랙 중심적인 자동차가 되길 원했습니다. 이 요구에 대응하며 Q 바이 애스턴마틴 팀은 발루어를 레이스 카에 가깝게 제작한 발리언트(Valiant)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Exterior& Interior
외관의 디자인은 기존 발루어(Valour) 모델과 거의 동일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스 카에 더 가깝게 제작한 만큼 전면부에는 깊은 프론트 스플리터, 다층 엔드 플레인, 풀-위드 카본 파이버 그릴로 공기 흐름 최적화하였습니다. 실내 또한 발루어와 대부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경량 소재와 노출된 카본 파이버 사용하였으며 맞춤형 Recaro Podium 시트 그리고 안전을 위한 롤케이지와 4점식 벨트가 제공됩니다.
Performance
발리언트에는 5.2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과 맞춤형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됩니다. 최고출력은 745마력(PS), 최대토크는 753Nm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Multimatic ASV 댐퍼로 트랙 및 로드 주행 성능에 최적화하였으며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통해 제동 능력을 높였습니다.
발리언트는 2024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차량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던 페르난도 알론소가 직접 주행하며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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