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충격적인 재규어의 변신

*시간이 없다면 제목과 파란줄을 위주로 읽어보세요!

🚗: New Car /  🗞️: News

🚗재규어 TYPE 00 컨셉 공개

재규어가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전기차 모델 TYPE 00을 공개했습니다. TYPE 00은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을 선명하게 제시하는 모델입니다.

TYPE 00은 기존 재규어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과 독창적인 조명 패턴은 차량의 존재감을 극대화합니다. 길고 낮은 차체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마감은 지속 가능한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TYPE 00의 실내는 재규어의 디자인 철학과 고급스러운 장인 정신을 집약했습니다.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가능한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세련된 우드 트림과 금속 디테일의 조화를 통해 럭셔리함을 강조합니다. 초고해상도의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커넥티드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실내는 운전자 중심,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공합니다.

재규어는 앞으로 기술적인 혁신을 통해 차세대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이 제작될 것이며 향상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신 소프트웨어와의 연결성을 통해 운전자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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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또 흔들린다.

최근 닛산자동차는 심각한 재무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0.2% 감소한 329억 엔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93.5% 감소한 192억 엔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실적 부진으로 인해 닛산은 전 세계 생산 능력을 20% 축소하고, 약 9,000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닛산의 한 고위 임원이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으며, 현재 자금으로는 12개월을 버티기 어렵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혼다가 닛산의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사임 예정 소식도 닛산의 불안정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닛산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전환하고, 신용 등급을 BBB-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러한 신용 등급 강등은 닛산의 자금 조달에 추가적인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을 종합하면, 닛산은 현재 심각한 재무적 위기에 처해 있으며, 생존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과감한 구조조정과 새로운 투자 유치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해야합니다.

🗞️경매로 나오는 8천억 컬렉션

최근 포뮬러 원(F1)의 전 회장 버니 에클스턴(94) 이 소장하던 경주용 자동차 컬렉션 69대를 매물로 내놓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컬렉션은 미하엘 슈마허, 니키 라우다, 넬슨 피케 등 모터스포츠의 전설들이 실제로 운전했던 차량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가치가 약 5억 파운드(한화 약 8,86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에클스턴 전 회장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F1 회장으로 F1을 이끌며, 오랜 기간 동안 이러한 희귀하고 역사적인 차량들을 수집해왔습니다. 그는 “모든 경주차를 사랑하지만, 내가 사라졌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깊이 생각해 봤다"라며 이번 경매를 결정한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오랫동안 소유했던 자동차들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 싶었고, 아내가 혼자 이 차량들을 처분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경매에 부쳐질 차량 중에는 슈마허, 라우다, 마이크 호손 등이 그랑프리에서 우승할 때 몰았던 페라리와, 피케와 카를루스 파치가 탔던 브라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1958년 영국 최초의 F1 그랑프리 우승을 이끈 스털링 모스의 ‘밴월 VW10’ 모델도 포함되어 있어 자동차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경매는 자동차 경주 역사에 관심이 있는 수집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클스턴 전 회장의 결정으로, 전설적인 차량들이 어떤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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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 레이싱을 향한 도전

제네시스가 두바이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로운 고성능 비전을 담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을 공개하며, 모터스포츠 분야에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번 발표는 브랜드가 내구 레이싱 분야에서 글로벌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적 계획의 일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력을 결합한 새로운 하이퍼카 GMR-001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제네시스는 2026년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와 2027년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참가하며, 현대모터스포츠의 전문성을 활용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브랜드의 역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내구 레이싱은 기술력, 내구성, 전략이 요구되는 분야로, 24시간 르망과 데이토나 24시와 같은 상징적인 대회에서 차량과 드라이버의 한계를 시험합니다. 제네시스는 LMDh 클래스(Le Mans Daytona h)를 통해 이러한 도전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성과 럭셔리의 조화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제네시스의 새로운 고성능 하이퍼카 GMR-001은 브랜드의 ‘운동적 우아함’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WEC 및 IMSA에서 경쟁할 LMDh 차량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두 줄 조명’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했으며, 측면의 유선형 곡선과 후면의 능동 스포일러는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핸들링을 개선합니다. 또한 마그마 로고는 한글의 자음을 활용해 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표현했습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앙드레 로테레르와 루이스 ‘피포’ 데라니  두 명의 베테랑 드라이버를 영입해 기술 개발과 첫 시즌 준비에 나섭니다. 팀은 2025년 유럽 르망 시리즈(ELMS) LMP2  클래스에 참가하여 경험을 쌓고, 내구 레이싱 무대에서의 기술과 전략을 미리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제네시스는 2026년부터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와 2027년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정식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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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의 2단 변속기 특허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사 루시드 모터스가 전기차의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2단 변속기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공개하며, 전기차의 주행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유성 기어셋(planetary gear system)을 활용하여, 저속과 고속 주행 시 각각 다른 기어비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초기 가속 성능을 강화하고, 고속 주행에서는 모터 부하를 줄여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킵니다. 또한 특정 방향으로만 동력을 전달하고 반대방향으로는 자유롭게 회전하도록 설계된 원웨이 클러치(one-way clutch)를 도입해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며, 동축(coaxial) 설계(전기모터와 로 공간 절약과 경량화를 실현했습니다.

이번 특허와 연관하여 루시드 모터스 CEO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은 루시드 모터스가 현재 키로와트시(kWh)당 6마일(약 9.7km)의 효율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현재 루시드 모터스에서 가장 효율이 높은 차량은 kWh당 5마일(8km)의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100kWh의 용량이 장착되고 있는 현재 루시드 모델을 기반으로 계산하면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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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팰리세이드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였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신형 팰리세이드는 팰리세이드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고급스럽고 견고한 이미지를 갖췄습니다.

전면부는 수직적인 DRL과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강렬한 첫인상을 제공하며 미래적인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균형 잡힌 후드 디자인은 조형미를 극대화합니다.

측면은 늘어난 휠베이스와 짧아진 프론트 오버행은 안정감과 우아함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또한 21인치 다이내믹 휠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후면부에는 프론트 램프와 조화를 이루는 리어 램프는 차량의 넓은 스탠스를 강조합니다.외장 색상은 기존 색상(어비스 블랙 펄 등) 외에도 4개의 신규 색상(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등) 추가되었습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주거공간(Premium Living Space)’이라는 테마를 기반으로 한층 넉넉한 공간과 세심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가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아일랜드 타입의 센터 콘솔을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1열에는 센터 콘솔 좌석을 추가해 9인승 모델 선택 가능하며 7인승 독립 시트와 9인승 6:4 분할 시트 선택 가능합니다. 내장 색상은 블랙 원톤, 네이비 투톤 등 5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세심한 디테일을 더해 가족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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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mkie's Comment 

➡️ [🚗재규어 TYPE00 컨셉 공개] "자동차 파는거 맞아?" 라며 일론 머스크가 재규어를 보면서 X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재규어의 리브랜딩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사건이었습니다. 차라리 패션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면 수긍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컨셉카 디자인도 재규어라는 브랜드를 대체 어떻게 해석한 것인지, 미래의 계획은 무엇인지 진심으로 궁금해지는 모델이었습니다.

➡️ [🗞️내구레이싱을 향한 도전] 전 주 레터에서 긴 코멘트와 함께 이야기했던 제네시스의 하이퍼카가 공개되었습니다. WEC에서 한국 제조사 팀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제네시스의 하이퍼카 디자인은 국내 브랜드이어서가 아니고 정말 다른 하이퍼카 디자인에 비해서 굉장히 멋진 다지인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대 이상인 만큼 열심히 응원해보려고 합니다!

➡️ [🗞️루시드의 2단 변속기 특허] 전기자동차의 높은 효율을 만들어내어 더 긴 주행거리를 달리기 위해 최근 2단 변속기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루시드의 변속기 소형화와 일체화는 안 그래도 작은 모터로 높은 효율과 출력을 발휘했던 루시드에게 굉장한 이점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Written by @beomk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