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 From CES 2025

*시간이 없다면 제목과 파란줄을 위주로 읽어보세요!

🚗: New Car /  🗞️: News

🚗 GV60의 새 모습

제네시스가 럭셔리 준중형 전기차 GV60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2021년 처음 출시된 GV60의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더 완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terior & Interior

GV60의 외관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더욱 강렬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전면부에는 입체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한 두 줄 형태의 헤드 램프가 돋보입니다. 측면에는 21인치 5-스포크 신규 휠과 차체 색상의 클래딩이 조화를 이루며 고성능 쿠페 스타일을 강조했습니다. 후면부는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와 차체 색상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깔끔하고 견고한 SUV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실내는 기존의 크리스탈 스피어 변속기와 원형 디테일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변화를 더했습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크래시패드 상단부를 일체화하여 넓고 편안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또한, 3-스포크 신규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과 편리함을 강화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올해 1분기 중 GV60의 상세 사양과 가격 정보를 공개한 뒤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토요타의 AI 도시

토요타가 이번 CES를 통해 5년 전 공개했었던 스마트 도시인 우븐 시티(Woven City)의 1단계 공사가 완료되었음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도시는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하여 미래 도시를 실현하고자 설계된 공간으로,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연구소로 기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우븐 시티는 자율주행 차량, 보행자, 퍼스널 모빌리티가 각각 독립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3가지 유형의 도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도시 내 친환경 목재 건축물, 태양광 패널, 수소 에너지 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Toyota의 자율주행 차량 e-Palette는 물류, 배달, 이동식 상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우븐 시티는 도시 자체가 기술 실험과 혁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합니다. AI, IoT, 로봇,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이 실시간으로 도시를 관리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초기에는 Toyota 직원,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360명의 주민이 도시에서 생활하며 기술을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지속 가능성과 자립성도 우븐 시티의 핵심입니다.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친환경적이고 자립적인 도시 운영을 지향합니다. Toyota는 Woven City를 통해 미래 도시의 모델을 제시하고,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우븐 시티는 첨단 기술과 인간,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미래 사회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소니 혼다 모빌리티의 AFEELA 1 예약 시작

Sony Honda Mobility(SHM)가 CES 2025에서 새로운 브랜드 AFEELA의 첫 번째 모델인 AFEELA 1을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202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공식 출시되며, 2026년 중반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AFEELA 1은 첨단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하드웨어를 통합하여 사람과 차량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지능형 모빌리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terior & Interior

AFEELA 1은 “시간을 초월한 조화로움”을 주제로 외관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라인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깔끔한 면 처리와 곡선을 통해 우아한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조명 시스템과 유려한 라인은 미래지향적 감성을 불어넣으며, 도시와 자연 속에서 모두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AFEELA 1의 실내는 탑승자의 편의와 경험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개인화된 환경 설정이 가능한 AFEELA Personal Agent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소재: 약 70%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으며, 식물 기반 및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마감이 특징입니다.

• 엔터테인먼트: 좌석별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와 Sony 360 Spatial Sound Technologies를 통해 돌비 에트모스 지원되는 콘텐츠를 몰입감 있는 사운드와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 모든 요소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탑승자가 머무르고 싶어지는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Performance

AFEELA 1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합니다.

• ADAS: 40개의 첨단 센서와 800TOPS를 지원하는 온보딩 컴포터를 기반으로 한 AFEELA Intelligent Drive는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하고 스트레스 없는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 승차감: 3D Motion Management System이 차량의 모터, 서스펜션, 브레이크를 통합 제어하여 부드러운 주행과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합니다.

• 전기차 성능: 약 300마일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설계되었으며, Tesla 슈퍼차징 네트워크와 호환됩니다.

AFEELA 1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모빌리티 기술의 정점에 도달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Price

AFEELA 1은 Origin과 Signature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각각 $89,900(한화 약 1억 3천여만 원)와 $102,900(한화 약 1억 5천여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3년간의 무료 구독 서비스에는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 개인 비서 기능,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5G 데이터 연결이 포함됩니다.

판매는 AFEELA 1 시그니처부터 시작되며 배송은 2026년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AFEELA 1은 SHM(Sony Honda Mobility)의 비전인 “Autonomy, Augmentation, Affinity”를 담아내며, 미래형 모빌리티 시장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제네시스 G80 블랙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첫 모델인 G80의 특별 에디션, ‘G80 블랙’을 공개하며 럭셔리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 차량은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외관, 실내,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Exterior & Interior

G80 블랙은 차량의 주요 외장 요소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전면부에는 블랙 크레스트 그릴과 헤드램프 내부 블랙 베젤이 적용되었으며, 차량 전체에 유광 블랙 DLO 몰딩과 사이드 미러 커버를 배치해 통일감을 더했습니다. 특히, 20인치 유광 블랙 휠과 다크 그레이 레터링은 G80 블랙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블랙 톤을 기본으로, 리얼우드 가니시와 전용 블랙 내장재가 조화를 이룹니다. 운전자 중심의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애니메이션 테마를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제공하며, 사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세심하게 설계된 블랙 컬러의 시트와 디테일은 실내 공간의 품격을 더욱 높였습니다.

Performance

G80 블랙은 2.5 가솔린 터보와 3.5 가솔린 터보 엔진 옵션으로 제공되며, 각각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주행 경험을 보장하며, 고급 세단의 주행 성능을 재정의합니다.

Price

G80 블랙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이 8,149만 원, 3.5 가솔린 터보 모델이 8,573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2025년 상반기까지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으로 인해 추가적인 가격 혜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판매가 시작되어 전국 현대자동차 및 제네시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로켓도 모빌리티다.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CES에서 일본 로켓 스타트업에 65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요타 회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모빌리티의 미래가 자동차에만 국한되어서는 안되며, 토요타의 강점과 다른 산업의 강점이 결합되었을 때 새로운 가치와 상품을 창출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투자는 토요타의 자회사인 '우븐 바이 토요타'가 일본 로켓 스타트업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IST) 사에 70억 엔(6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토요타는 IST와 함께 로켓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또한 토요타 회장은 토요타가 이미 로켓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토요타의 행보에 대하여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스페이스 X를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토요타가 인수하고자 하는 로켓 회사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는 2019년 이후 MOMO라는 이름의 로켓을 7번 발사했지만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외 2개의 로켓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일본 내 로켓 발사 시장에는 일본의 우주기관 JAXA와 함께 로켓을 개발하고 발사하고 있는 미쯔비시도 그들의 경쟁자입니다. 미쯔비시는 H3 시리즈 로켓을 만들어 지난해 2월 발사에 성공한 이력이 있습니다.

토요타는 로켓 시장 진출을 통해 토요타가 갖고 있는 생산의 강점 그리고 모빌리티의 진화를 통해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 혼다 0 시리즈 공개

혼다는 CES 2025에서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인 혼다 0 시리즈의 첫 두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이 중 혼다 0 SUV와 혼다 0 세단(살롱)은 2026년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특히, 이 두 모델은 혼다의 새로운 차량 운영 체제인 ASIMO OS가 적용될 예정으로, 개인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0 시리즈’는 혼다의 철학인 ‘Thin, Light, and Wise’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Honda 0 SUV는 가족 중심의 실용적인 다목적 차량으로 새로운 E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넓고 효율적인 내부 공간을 제공합니다. 반면, Honda 0 Saloon은 스포티하면서도 웨지형 디자인의 외관을 갖추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과 넓은 내부 공간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혼다의 새로운 전기차는 독자적인 ’ASIMO 운영 체제(OS)’를 탑재해 사용자와 차량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합니다. 이 시스템은 혼다가 자체 개발한 새로운 차량 운영 체제로, 자동 운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차량 내 모든 전자 제어를 통합 관리합니다. 차량 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무선 업데이트 방식으로 유지 및 개선할 수 있어 차량의 수명 동안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차량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혼다는 레벨 3 자동 운전 기술(eyes-off)을 통해 도로 주행에서 운전자가 안전하게 보조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사고 감소뿐만 아니라 복잡한 주행 상황에서도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혼다는 차량의 핵심 기술을 위해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하여 고성능 시스템 온 칩(SoC)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관련 프로세스의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도 큰 혁신이 예고되었습니다. 혼다는 충전 네트워크와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확장하며, 맞춤형 충전 플랜 및 가상발전소(VPP) 기술을 통해 전기차 소유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특히, 혼다는 이러한 기술과 비전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물론, 미래형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0 시리즈’는 혼다의 혁신적인 접근법과 책임감 있는 환경 비전의 대표적 사례로,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 BMW의 새로운 파노라마 iDrive

BMW 그룹은 CES 2025에서 새로운 파노라마 iDrive를 공개하며 차량 조작과 사용자 경험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혁신적인 디지털 시스템은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Neue Klasse(노이에 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되며, BMW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파노라마 iDrive는 기존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대형 곡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차량 내부 대시보드 전반에 걸쳐 확장되며, 운전석 중심의 정보를 보다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BMW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제스처 인식, 음성 명령, 터치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첨단 조작 방식을 제공합니다. 운전자는 손동작과 음성 명령만으로 차량의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터치를 통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이 운전자의 선호도를 학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정, 내비게이션 경로, 음악 등의 기능을 자동 최적화합니다.

파노라마 iDrive는 BMW ConnectedDrive를 활용해 차량과 스마트폰, 홈 디바이스 간의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결성은 단순히 편의성을 넘어 차량을 스마트 디바이스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BMW는 이 기술이 단순히 사용자 편의성을 넘어 안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운전 중 불필요한 조작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유지하며, 에너지 관리와 주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차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BMW는 Neue Klasse 플랫폼과의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Neue Klass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파노라마 iDrive는 이러한 플랫폼의 중심 기술로, BMW의 전기차와 디지털화 전략을 통합하며, BMW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CES 2025에서 선보인 파노라마 iDrive는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자동차와 운전자 간 상호작용 방식을 완전히 재정의할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BMW는 이 기술을 통해 단순히 이동 수단으로서의 자동차를 넘어, 스마트 디바이스로서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BMW가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됩니다.

🗞️ 손 맞잡은 현대자동차와 엔비디아

현대자동차와 엔비디아가 손을 잡았습니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맺었는데 엔비디아가 개발한 로보틱스 플랫폼 아이작을 현대자동차 맞춤형으로 공급한 것에 대한 파트너십 입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 및 로봇 시스템의 학습 속도를 끌어올리고 검증 시뮬레이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해 가상 공장에서 혁신을 실험하고 현실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가 이번 CES 2025에서 공개한 AI로봇 플랫폼 ‘코스모스’의 활용 가능성도 협의 중입니다. 사용하게 된다면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에 있는 보스턴 다이나믹스를 통해 고도화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외에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와 생성 AI 개발 툴을 현대차그룹의 업무 전반에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엔비디아 뿐만 아니라 GM, 마이크로소프트, 우버 등 자동차 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하며 완성차 그 이상의 가치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새로운 모델 Y

테슬라가 새로운 모델 Y를 공개했습니다. 2020년 이후로 약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Y는 내 외관에 대한 디자인 변경과 상품성 개선이 진행된 모델입니다.

현재 새로운 모델 Y는 출시 한정판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정 에디션 모델은 듀얼 모터를 탑재하고, 한 번 충전으로 476km를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최고 속도 201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는 4.3초가 소요되는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출시 한정 에디션에서는 3가지의 외관 색상, 2가지의 실내 색상만 선택 가능합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모델 3와 비슷한 모습이 아닌 이전에 공개되었던 사이버트럭과 사이버 캡과 유사한 패밀리룩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출시 한정 모델은 73,000,000원부터 시작합니다. 

🗞️ 새로운 수소 버스의 등장

철도차량과 전기버스 그리고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우진산전이 국내 수소버스 시장에 진출합니다. 우진산전은 APOLLO 1100, APOLLO 900 2가지 전기버스 모델을 통해 친환경 버스를 제조하고 있었으며 수소버스 생산을 통해 시장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이번에 생산하는 수소버스는 중형 버스로 수소버스의 핵심 부품인 수소연료전지는 토요타로부터 공급받아 탑재됩니다. 90kWh급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하고 한 번 충전에 600km를 달릴 수 있는 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조배터리로 삼성 SDI에서 공급받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을 보조합니다. 

올해 6월 중형 수소버스를 공개하고 9월에는 120kWh급의 수소연료전지가 탑재하여 70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버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늘어난 수소충전소와 수소버스의 보급은 수소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진산전의 수소버스 진출은 국내 친환경 교통의 다양성을 확대하며,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eomkie's Comment 

➡️[🗞️ 토요타의 AI 도시], [🗞️ 로켓도 모빌리티다]: 토요타가 적극적으로 시장의 영향력을 넓혀나가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제조사들이 모빌리티라고 명명하며 외치고 있지만 자동차 그 이상의 영향력을 보여주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모빌리티라는 단어가 굉장히 광범위한 영역에 대한 통칭으로서 토요타가 보여줄 이동성에 대한 정의와 기술들이 기대가 됩니다.

➡️[🚗 소니 혼다 모빌리티의 AFEELA 1 예약 시작]: 소니의 장점, 혼다의 기본기가 잘 들어맞은 협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24년도를 정리하는 뉴스레터에서 앞으로 제조사들은 다른 제조사는 물론 다른 산업의 영역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을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예측(?) 했습니다. 그러한 협업의 가장 대표적으로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소니와 혼다가 AFEELA 1이라는 디바이스를 만들면서 상부상조할 만한 기술들이 많았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죠.

➡️ [🚗 혼다 0시리즈 공개]: 혼다가 공개한 이번 0시리즈. 전부터 혼다가 예고해왔지만 양산형이 공개되니 네이밍을 0으로 한 이유를 알 것만 같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레터를 만들어서 다뤄볼까 합니다.😁

➡️ [🗞️ 손 맞잡은 현대자동차와 엔비디아]: AI 관련해서는 소식을 들어볼 수 없었던 현대자동차가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다고 합니다. 사실 이전에도 엔비디아와 손을 잡고 엔비디아 드라이브 관련 협력을 했었지만 소비자로서 별다른 소식을 듣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와닿는 변화가 있을까요?

➡️ [🚗 새로운 모델 Y]: 테슬라의 베스트셀링카라고 할 수 있는 모델 Y의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기존 사이버트럭고 사이버캡으로 인해서 디자인적인 신선함이나 충격이 줄어든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아직 자세하게 상품성에 있어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베스트셀링 전기차의 자리는 내려놓지 않을 것 같네요.😂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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