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면 제목과 파란줄을 위주로 읽어보세요!
911 하이브리드 성황리에 개발 완료
포르쉐가 911 하이브리드 개발 및 테스트 사진과 함께 성공적으로 911 하이브리드를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61년 역사 동안 유지해온 911의 파워트레인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됩니다. 포르쉐는 이번 911 하이브리드가 효율을 위해서가 아닌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아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 주행한 수치는 이전 모델의 동일한 차량과 8.7초가 차이가 날 정도로 높은 성능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프로토타입 모델이 기록한 랩타임은 7:26.934 입니다.
911 하이브리드는 301만 마일의 주행거리를 달리며 테스트했으며 오는 5월 28일에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더 뉴 EV6 계약 시작
기아가 상품성 개선형 모델 '더 뉴 EV6'를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개선된 실내외 디자인과 새로운 배터리팩과 SDV 기반으로 이전 세대에 비해 더 나은 상품성을 위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Exterior
더 뉴 EV6는 '현대적인 대비'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재 디자인되었으며 새로운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DRL(주간주행등)으로 변경되었으며 앞뒤 범퍼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GT-라인(GT-line) 모델은 전ᆞ후면 범퍼를 더욱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경하고, 프론트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전용 20인치 휠을 추가하였습니다. 외장 색상도 추가되어 다채로운 선택이 가능합니다.
Interior
실내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기존 실내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내 지문인증이 추가되고 개선된 무선 충전 패드를 적용하는 등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실내 색상은 총 4가지 색상이 제공되고 GT-Line을 위한 전용 색상이 제공됩니다.
Performance
더 뉴 EV6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롱레인지 2WD 모델(19인치,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 475km에서 494km로 증가되었습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에 적용되었던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Shock Absorber)’의 새로운 튜닝을 통해 승차감을 개선하였고 모터 소음 제어를 최적화하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하였습니다.
새로운 EV6는 전 트림에 있어 이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14(화)부터 계약을 시작하여 올해 6월 중 출시 예정입니다.
카마로도 전동화?
GM의 사장인 마크 로이스가 다음 세대 카마로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그는 카마로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매력적인 가격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이쿼녹스 EV와 비슷한 가격(세금 혜택을 포함한 실제 구매가격 3천만 원대 중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실제로 머스탱 마하-E와 같이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카마로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SUV로 출시하는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차세대 블레이저 EV 등이 있는 만큼 SUV로의 등장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말리부가 단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을 근거로 4도어의 세단 차량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머슬카의 상징 중 하나인 닷지의 챌린저는 보유하고 있던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이어 그대로 전동화가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새로운 7세대 카마로는 현재 판매 중인 2024년 6세대 모델의 생산이 끝난 이후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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