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면 제목과 파란줄을 위주로 읽어보세요!
추석 연휴로 인해 이번 주는 연휴가 끝난 목요일에 레터를 전달해 드려요😄
🚗: New Car / 🗞️: News
🗞️LMDh 내구레이스 참가하는 제네시스
현대 모터스포츠가 제네시스 브랜드로 LMDh(Le Mans Daytona hybrid) 프로그램을 통해 내구 레이싱에 진출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 9월 12일 현대 모터스포츠와 제네시스의 발표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고성능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옵션을 평가한 결과, LMDh 프로그램이 전략적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 모터스포츠는 이미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과 TCR 투어링카 레이싱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WRC에서는 2019년과 2020년에 제조사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TCR에서는 세계 타이틀과 다양한 지역 및 국가 타이틀을 다수 획득한 바 있습니다. 또한, 현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더 강력해진 벤틀리 플라잉 스퍼
벤틀리가 하이브리드를 통해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라잉 스퍼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외적의 변화보다는 파워트레인을 통해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갖추었습니다.
Exterior & Interior
새로운 플라잉 스퍼는 기존 디자인을 기반으로 럭셔리와 역동성을 동시에 강조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전면부는 대형 매트릭스 그릴과 세련된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적용되었습니다. 후면부는 크롬으로 마감된 테일라이트와 새롭게 디자인된 배기구 등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플라잉 스퍼의 실내는 최고급 소재로 마감되어 탑승객들에게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실내는 천연 가죽, 우드 베니어, 금속 마감재로 꾸며져 있으며, 탑승객들은 수작업으로 제작된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에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12.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각종 운전 보조 기능 및 차량 제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후방 좌석에는 10.2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합니다.
Performance
새로운 벤틀리 플라잉 스퍼의 핵심은 대체된 파워트레인 입니다. 벤틀리는 기존의 W12 엔진을 대신하여 ‘Ultra Performance Hybrid'라고 불리는 V8 PHEV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V8 트윈터보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그리고 전기모터가 추가된 파워트레인을 통해 782마력(PS)의 출력을 발휘하고 1000 Nm의 힘을 발휘합니다. 강력해진 성능만큼 큰 무게 대비 빠른 가속력을 보여줍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5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한 번 연료 충전으로 829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기모터만으로 WLTP 기준 76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역대 벤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플라잉 스퍼 모델은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루시드 모터스, 저가형 모델 티저 공개
루시드 모터스가 2026년 말 생산에 들어갈 저가형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모델 Y의 경쟁상대로 등장할 해당 모델은 “Earth”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가격은 약 48,000달러, 한화 약 6천4백만 원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티저 이미지에서는 곡선형 차체, 4개의 문과 매끄러운 도어 핸들, 그리고 루시드의 다른 모델인 Air와 Gravity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 요소가 포함된 후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형 전기차는 루시드의 세 번째 모델로, 대량 생산이 목표이며 사우디아라비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루시드는 현재 해당 모델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가볍게 알아보는 N Vision 74 파워트레인
포니 쿠페를 계승하며 등장부터 많은 집중을 받았던 비전 74. 양산 확정까지 발표되면서 또다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도어 쿠페 모델인 만큼 강렬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소 기반의 파워트레인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습니다.
➡️ 롤링랩 모델은 수소와 배터리 시스템을 동시에 이용하면서 굉장히 큰 차체를 갖게 되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이 차량 내부의 복잡도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방식을 채택했을까요?
➡️ 수소 시스템만 사용은 어려울까요? 현재 롤링랩 모델에는 넥쏘와 동일한 연료전지를 탑재. 연료전지 만으로는 높은 출력이 나오기 어려워 넥쏘도 배터리와 혼용하여 사용 중 입니다. 그래서 롤링랩 모델에서는 더 큰 출력을 내기 위해 배터리에서 에너지를 가져옵니다.또한 수소 연료전지는 전기차와 다르게 많은 열을 방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관리가 어렵다는 면도 고려해야합니다. 아직까지 효율을 높인 다음 세대의 연료전지 개발이 지연되는만큼 비전 74에도 들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배터리만 사용은 어려울까요? 고성능 차량을 위해 배터리만을 사용하기에는 긴 주행 거리를 갖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이오닉 5N이 일반 모델보다 주행거리가 짧은 것과 마찬가지이죠. 양산형 비전 74는 스포츠 카인 만큼 뉘르부르크링을 최대출력으로 두 바퀴 이상 돌며 내연기관 차량의 기록을 깨고자 합니다. 이로써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를 고려해 배터리만은 사용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전 74는 재충전이 빠르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출력으로 길게 가기 위해 수소 기술과 전기차 기술을 동시에 사용합니다.수소는 전기를 만들어 배터리를 충전하고 차량은 배터리에서 에너지를 받아 차량을 구동하게 되는 구조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복잡도와 가격 증대의 문제 등으로 인해 아이오닉5N과 같은 전기자동차 형태로 나올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GM의 MOU 체결
GM(제너럴 모터스)와 현대자동차는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주요 전략 분야에서 협력하며, 생산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 다양한 제품군을 신속히 제공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협력 분야는 승용 및 상용 차량, 내연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을 포함하며, 배터리 원자재와 철강 등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도 검토합니다.
GM의 메리 바라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효율적인 제품 개발과 경쟁력 있는 제품 제공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현대차 정의선 회장은 이번 협력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사는 앞으로 협력을 발전시켜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할 계획입니다.
beomkie's Comment
추석 잘 보내셨나요?😊
➡️ 저번 주, 제네시스가 내구 레이스에 참여한다는 뉴스가 국내 소비자들과 모터스포츠 팬들을 놀라게 만들어주었습니다! WRC 참가만 해도 국내 브랜드로서는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현대자동차는 아직 모터스포츠에 목이 마른 것 같습니다. 자동차 매니아로써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앞으로 공개될 레이스카와 팀이 기대됩니다.🔥
➡️ 최근 벤틀리의 새로운 플라잉 스퍼와 같이 점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변경하는 차량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고배기량 차량은 더더욱 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환경규제에 맞춰서 내연기관 자동차조차 전동화 없이는 주행하지 못하는 시대가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여전히 개발 중인 바이오 퓨얼 등의 상용화로 조금 달라진 양상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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