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멘토링, 특강으로 연결하기

콘텐츠는 서비스의 문을 연다

2025.11.12 | 조회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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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하는 시니어 라이프

시니어는 데이터다. AI와 시작하는 인생 2막.

콘텐츠는 또 다른 활동의 시작이다

콘텐츠는 단순히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수단에 그치지 않는다. 글을 통해 내 전문성과 방향성이 드러나면, 자연스럽게 '함께하고 싶다'는 요청이 따라온다. 블로그 글, 뉴스레터, 전자책 등 꾸준히 발행되는 콘텐츠는 하나의 신뢰 자산이 된다. 그리고 이 신뢰는 강연, 코칭, 멘토링, 자문 요청으로 연결된다.

 

시니어에게 가장 익숙한 방식은 바로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다. 콘텐츠는 이 도와주는 방식에 체계와 지속성을 부여한다. 내가 잘 아는 분야를 글로 나누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수업이고, 조언이고, 방향이 된다. 중요한 건이게 누군가에게 정말 필요할까?”라는 질문보다이게 나의 언어인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SNS를 통해 상담 요청을 받은 시니어

50대에 시작한 연금 컨설턴트로 활동했던 한 시니어가 있었다. 퇴직 후 그는 일과의 연결고리를 자연스럽게 끊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고, 그동안 경험했던 퇴직연금 사례를 하나씩 올리기 시작했다. "퇴직후 재무 관리, 퇴직연금과 세금 내용이 시작이었나." "퇴직을 앞에 두고 무엇을 해야 하나?" "연금과 세금, 건강 보험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런 글들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독자들에게 빠르게 퍼져 나갔고, 코멘트 창에는 "혹시 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요?"라는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무료로 전화 통화를 하며 도움을 주었지만, 점차 '1시간 퇴직연금 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유료 전환했고, 이후 정기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확장되었다.

지금은 줌을 통한 월간 특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 시니어는 이렇게 말한다. "글을 쓰면서 나를 정리할 수 있었고, 그 글을 통해 누군가가 다시 나를 필요로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시니어에게 특강과 멘토링은 적합한 2차 콘텐츠다

많은 시니어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 하지만 그것을 나누는 방식을 잘 모를 뿐이다. 글이나 영상으로 나눈 콘텐츠가 반응을 얻기 시작하면, 다음은만남이다. 소규모 특강, 줌을 통한 온라인 멘토링, 실습형 워크숍 등으로 연결된다.

이 방식은 시니어에게 부담이 적다. 이미 잘 알고 있는 주제를 말로 전달하고,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조언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방은글을 통해 미리 신뢰를 갖고 다가오는 사람이기 때문에 설명도 수월하다.

글에서 말로, 말에서 관계로 이어지는 콘텐츠의 흐름은 자연스럽다. 그리고 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핵심은반복이다. 누군가 한 번 읽고 잊히는 콘텐츠가 아닌, 여러 번 읽히고, 강연으로 이어지고, 다시 실천되도록 이끄는 힘. 이것이 시니어 콘텐츠의 본질이다.

 

AI는 발표자료와 강의 정리를 도와주는 도구다

AI는 강의안을 구성하고 발표 흐름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 “ 이 블로그 글을 강의 개요로 정리해줘"
  • “30분 짜리 발표 스크랩트를 구성해줘"
  • “질문을 유도 할 수 있는 강의 중간 멘트를 추가해줘"

또한 발표용 슬라이드 제목, 시각 자료 정리, 예상 질문 리스트도 AI가 제안할 수 있다. 시니어주제만 갖고 AI에게 요청하면, 발표나 멘토링의 기본 틀이 자동으로 잡히는 시대다. 말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정리가 가능하니, AI는 강연 현장에서도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작은 요청에서 시작된다, 큰 기회는

처음에는 메일 한 통, 블로그 댓글 하나, 뉴스레터 회신 한 줄일 수 있다. “선생님이 쓴 글, 우리 회의에서 나눠도 될까요?” “혹시 이 주제로 짧은 강의 가능 하신가요?” 그 질문 하나에서 새로운 관계와 활동이 시작된다. 가장 좋은 기회는 찾는 게 아니라,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콘텐츠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자기소개서다. 당신이 써낸 글, 공유한 영상, 묵묵히 올린 뉴스레터가 당신을 대신해 소개하는 시대. 말보다 신뢰를 쌓는 콘텐츠는, 아무리 작아도 사람을 움직인다.

 

콘텐츠는 당신을 찾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자기 소개서다

전문성과 경험을 글로 정리해 두면, 그것은 곧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자기소개서'가 된다. 누군가가 당신을 검색해 찾아왔을 때, 이미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를 콘텐츠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신뢰는 자연스럽게 요청으로 이어진다. 콘텐츠가 말해주는 당신의 진심과 스타일은, 무엇보다 강력한 연결의 기반이 된다. 당신을 향한 요청은, 당신이 먼저 콘텐츠를 꺼낼 때 생긴다.

 

당신의 경험을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무대는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은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 고민했던 문제, 해결했던 방법들. 그 모든 것이 지금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조언일 수 있다.

콘텐츠는 그 조언을 기다리는 사람과 당신을 연결하는 다리다. 오늘의 글 한 편이 내일의 특강으로, 누군가의 멘토로 이어질 수 있다. 작게 시작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진정성이다. 당신의 경험을 기다리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그리고 당신의 콘텐츠는 그 사람을 향한 가장 따뜻한 초대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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