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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로 Dive In, 한눈에 살펴보기(1)

매주 화요일, 주목해야 할 IT 트렌드를 전달해 드립니다!

2025.01.14 | 조회 1.52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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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핫한 IT 트렌드, 놓치고 싶지 않다면?
화요일마다 주목해야 할 트렌드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로 자리잡은 CES는 올해 10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CES의 주제는 ‘Dive In’으로, 기술에 깊이 뛰어들어 미래를 탐구하고, 인류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하자는 비전을 담고 있었는데요. 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이 등장하며, 기술이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매년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CES에 대한 소개와 함께, CES 2025에서 주목할 만한 점을 샅샅이 뽑아 요약보았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

* 본 원고는 다음주 트렌드 인사이트에서 2편으로 이어집니다. 🤓

 

 

 


CES 2025 개관: 세계 최대 IT 전시회의 서막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및 가전 전시회인 CES 2025가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CES 2025는 100주년을 맞이하며, 기술과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등 혁신적인 테마와 함께 157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고, 141,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그 규모와 영향력에서 단연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초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IT 전시회로, 스페인의 MWC(Mobile World Congress), 독일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손꼽힙니다. CES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과 제품, 그리고 다양한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전 세계 기술 트렌드를 이끌며 미래를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 역시 미국, 중국에 뒤이어 전체 참여 기업 수의 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최고 혁신상과 혁신상을 대거 휩쓸어 전체 수상 기업 292개 중 국내 기업 129개를 차지했습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고루 포함돼 K-테크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었던 올해의 CES, 잇이즈의 CES 2025 요약과 함께 살펴보아요!

 

 

🏊‍♂️ CES 2025: Dive In!

올해 CES 2025의 주제는 ‘Dive In’입니다. 이 주제는 ‘몰입하다’라는 뜻을 지니며, 새로운 기술과 혁신에 깊이 뛰어들어 미래를 탐구하고, 기술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조명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일상에 더욱 가까워진 만큼,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서비스가 이번 행사에서 중심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Dive In’은 기술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네 가지 단계로 설명하며, 기술과 인류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고, 뛰어들자(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라는 네 가지 단계는 각각 기술이 이루는 혁신과 가능성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AI 시대에 과감히 도전하고 새로운 기회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CES 2025는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회 문제 해결과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강력한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1. 연결(Connect):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입니다. 2. 해결(Solve): AI 기술이 건강, 식량, 에너지,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3. 발견(Discover): 기존의 한계를 넘어 전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을 창출하는 가능성을 찾는 단계입니다. 4. 뛰어들자(Dive In): 수영 선수가 물속으로 몸을 던지듯, AI 시대로 과감히 도전하고 새로운 기회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100주년을 기념한 새로운 로고 디자인

CES 2025는 약 40년간 사용된 기존 로고에서 탈바꿈하여 10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통해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향한 CES의 비전을 재확인했습니다.

새로운 로고는 CES를 대표하던 기존의 ‘CES 핀’을 헤리티지로 받아들여, CES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현대모비스 모비리포
이미지 출처: 현대모비스 모비리포

 

새 로고는 2024년 9월 28일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CES 2025의 주제와도 긴밀히 연결됩니다. 이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CES가 향후 100년 동안 기술 혁신과 인류 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기술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과 더 나은 미래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CES 2025, 젠슨 황의 기조연설

매년 CES에서는 IT 업계의 선도자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해당 연도의 기술 동향과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합니다. CES의 기조연설은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산업계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CES 2025에서는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CES에서 8년 만에 개막 기조연설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1월 6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BBC
이미지 출처: BBC

 

젠슨 황은 이번 연설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를 미래 기술의 핵심으로 지목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하드웨어에 탑재되는 AI를 '피지컬 AI'로 정의하며, 이를 개발하기 위한 플랫폼인 '코스모스(Cosmos)'를 공개했습니다.

코스모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실을 복제한 가상 공간에서 로봇을 학습시키는 플랫폼으로, AI 로봇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 및 테스트의 제약을 극복해 실제 환경에서 방대한 데이터와 테스트 없이도 로봇이 필요한 학습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CES 2025에서 차세대 GPU인 RTX 5090을 공개하며, AI와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이전 세대 대비 두 배 이상의 성능으로 디지털 트윈, 생성형 AI 등 차세대 기술의 구현을 지원합니다

 

젠슨 황의 기조연설은 AI와 로봇 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재편할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이처럼 CES 2025의 기조연설은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글로벌 대기업들의 전략과 방향성과 함께 AI와 첨단 하드웨어의 융합이 가져올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CES 2025의 핵심 기술 키워드

 

CES의 주최사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올해의 CES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기술 키워드로는 인공지능(AI), 차량 기술과 첨단 모빌리티(Advanced Mobility),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세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더불어, 행사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인간안보(Human Security for All, HS4A)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를 강조하였습니다. 올해 새로 신설된 테마인 양자 기술 역시 CES 2025에서 처음 등장했기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PWC 삼일회계법인 CES 2025 미리보기 보고서 
이미지 출처: PWC 삼일회계법인 CES 2025 미리보기 보고서 

인공지능(AI)
CES에서 가장 강조되는 키워드는 AI의 보편화입니다. AI는 이제 단순히 기술의 한 분야를 넘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융합되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발전이 주목받으며, 소비자 로봇, 스마트 가전, AI 통합 차량 등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와 같은 로보틱스 기술과의 결합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며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혁신(Advanced Mobility)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전기차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AI와의 접목을 통해 미래 이동수단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건설, 농업, 해양, 항공 분야에서도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CES 2025는 모빌리티 기술이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기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
디지털 헬스케어는 AI 기반 건강 모니터링, 맞춤형 의료 서비스, 원격 의료 플랫폼 등을 통해 웰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기기, 첨단 의료 장비 등이 선보이며, 대면 진료 없이 건강 관리가 가능한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속 가능성은 탄소중립, 대체 에너지, 고효율 배터리, 친환경 소재 기술을 통해 구현될 미래 비전으로 조명되었습니다. 또한, 인간안보(Human Security for All)라는 개념을 통해 인류의 복지 증진과 안전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올해 처음 주요 키워드로 포함된 양자 컴퓨팅은 기존 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으로 새로운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암호화, 신약 개발, 물류 관리 등에서 양자 컴퓨팅 기술이 선보이며, CES 2025에서 이를 중심으로 한 퀸텀 월드 콩그레스(Quantum World Congress)와의 협력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미지 출처: PWC 삼일회계법인 CES 2025 미리보기 보고서 
이미지 출처: PWC 삼일회계법인 CES 2025 미리보기 보고서 

 

또한, CES 2025에서는 뷰티&퍼스널 케어, 패션 테크, 산업 장비&기계, 펫 테크&동물 복지 등의 새로운 카테고리들도 추가되었는데요. 이들은 기술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인류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도구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다음 내용으로는, CTA에서 강조한 CES 2025의 세 가지 주요 키워드인 AI, 모빌리티 혁신, 그리고 디지털 헬스를 중심으로 각각의 내용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주요 키워드와 관련한 기술과 제품 사례를 통해, CES 2025가 어떻게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며, 글로벌 사회적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깊이 탐구해보겠습니다.

 

 


Keyword 01. 인공지능(AI)

 

CES 2025에서는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끄는지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선명히 드러났습니다. CTA의 브라이언 코미스키 시니어 디렉터는 "디지털 전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이제 AI가 기업 운영과 개인의 삶에 깊이 뿌리내리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선언하며, AI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어요.

올해 CES에서는 AI 관련 제품이 전년 대비 49.5%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의 빠른 개발과 확산을 보여주는 수치인데요. 특히, 가전,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에너지,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가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 AI 기반 스마트홈, 미래의 집을 만나다

 

이미지 출처: CES Innovation Awards 홈페이
이미지 출처: CES Innovation Awards 홈페이

 

올해 CES 2025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스마트홈의 진화입니다. 단순히 가전제품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우리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능형 집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LG전자, 두 국내 대표 가전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AI 홈을 주요 테마로 전면에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스마트홈은 이제 단순한 연결을 넘어, 우리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삶의 질을 높이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CES 2025에서 두 기업이 그리는 미래의 집과 스마트홈 기술이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홈 AI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CES 2025에서 삼성전자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약 3,368㎡)을 통해 AI와 IoT 기술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스마트홈 경험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의 슬로건은 ‘AI for All’, 즉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이고 개인화된 기술이었는데요.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홈 AI를 통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섯 가지 유형의 집을 통해 홈 AI를 소개했습니다.

 

1. 효율적인 집: 에너지와 시간 절약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스마트싱스와 AI 가전을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가사 소요 시간을 절약해 주는 제품을 소개했는데요.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AI 기반 에너지 관리로 집안의 에너지 소비를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절약 모드를 자동으로 활성화합니다. 또, 이제는 다양한 가전기기가 사용자의 일정을 학습해 가사에 들이는 시간을 절약합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옷감에 맞춰 세탁·건조 사이클을 알아서 설정하거나, 퇴근 전, ‘비스포크 AI 스팀’이 시간을 맞춰 알아서 바닥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대신 해주기도 합니다.

 

2. 건강을 챙겨주는 집: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챙기는 기술들도 소개했습니다. 삼성 헬스와 연동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는 사용자의 수면, 운동, 심박수 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합니다.

갤럭시 워치와 링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관리 계획을 제공하며, 공기 질과 조명, 온습도를 조절하여 최적의 실내 환경을 유지합니다.

 

3. 사랑을 돌보는 집: 가족과 반려동물 케어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Home AI, 삼성전자가 선도하는 스마트 홈의 새로운 기준]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Home AI, 삼성전자가 선도하는 스마트 홈의 새로운 기준]

부모님이나 어린 자녀, 반려동물, 식물이 있는 가족을 위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는 스마트싱스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데요. 이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술들을 소개했습니다. 

재실 센서는 부모님의 낙상 여부를 감지하고, 위험 상황을 가족의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립니다. 반려동물의 활동을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자동 급식 기능으로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어도 걱정 없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식물을 잘 돌보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도 전시장에서 공개되었습니다.

 

4. 생산성을 높여주는 집: 업무와 학습 환경 지원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에서도 생산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가족들을 위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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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 시리즈의 AI 셀렉트 기능텍스트와 이미지를 빠르게 검색하며, 최적의 작업 환경을 지원합니다. 스마트싱스는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업무 환경에 맞춰 조정하여 최적의 작업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5. 새로운 경험을 보여주는 집: 창의성과 엔터테인먼트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TV를 통해 전 세계 예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AI가 추천하는 새로운 취미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더 프레임 TV는 집 안을 갤러리로 바꾸는 듯한 경험으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마트싱스의 확장: 집을 넘어, 세상으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집 밖의 공간으로 확장하며, 차량, 선박, 호텔, 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까지 새로운 연결성을 선보였는데요.

 

이미지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HMG저널
이미지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HMG저널

현대자동차와 협력하여, 전기 SUV 아이오닉9이 스마트싱스와 연동되었습니다. 차량 내부에서 집안의 에어컨이나 조명 등의 가전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출발 전 차량 상태를 미리 점검할 수 있습니다.

하만(Harman)의 ‘레디 비전’ 기술은 운전자의 시선이나 표정을 분석해, 운전자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졸음 상태를 감지하고 경고를 제공합니다.

 

 

이미지 출처: 경향신문
이미지 출처: 경향신문

자율 항해 선박 시프트오토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선박 내 IoT 기기를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며, 출항 전 장비 점검과 운항 중 위험 요소 감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선박 내 IoT 기기 모니터링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지원합니다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스마트싱스 프로는 호텔, 매장, 오피스 등의 비즈니스 공간에 맞춤형 운영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조명, 온도, 가전기기 관리 등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환경을 자동 조정하는데요. 예를 들어, 호텔 방에 들어오면 사용자가 선호하는 온도와 조명이 자동 설정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AI 스토어 등 다양한 산업 공간을 위한 B2B 솔루션들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 공감지능을 기반으로 한 AI 홈 솔루션

 

이미지 출처: LG전자 뉴스룸
이미지 출처: LG전자 뉴스룸

한편, LG전자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라는 슬로건 아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핵심으로 한 AI 홈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은 LG전자의 핵심 AI 비전으로, 사용자의 감정과 행동, 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인데요.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가 단순히 기기를 제어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과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혁신적인 경험의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선보였습니다.

 

 

LG 씽큐 온: AI 홈 허브의 핵심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LG 씽큐 온(ThinQ ON)은 LG전자의 스마트홈 허브로, 집 안의 모든 IoT 기기와 가전제품을 통합하고 관리합니다. 이를테면 스마트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것이죠.

LG 씽큐 온은 멀티모달 센싱(Multi-Modal Sensing) 기술을 통해 음성, 행동, 주변 환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맞는 조치를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기침을 하면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평소 냉수를 마시던 사용자가 컨디션이 바뀌면 온수를 제안하는 등의 세심한 제안을 보입니다.

 

이러한 공감지능은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과 필요를 이해하여 맞춤형 경험을 제공합니다. 개인의 음성과 패턴을 인식해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LG전자 뉴스룸
이미지 출처: LG전자 뉴스룸

LG는 Q9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Q9은 자율주행 기술로 집안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집안의 IoT 기기들을 연결해 적합한 제어를 수행하는 이동형 AI 홈 허브입니다.

Q9는 스크린으로 눈웃음을 짓거나 윙크하는 등 감정을 표현하고 춤을 추기도 하며 사용자와 교감하고, 집안 곳곳에서 IoT 기기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제어합니다.

LG AI 플랫폼 퓨론(FURON)이 탑재되어, 자연스러운 대화와 같은 일상형 소통, 맞춤형 추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합니다.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AI의 결합

이미지 출처: 데일리안
이미지 출처: 데일리안

LG전자는 CES 2025에서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의 공개를 중심으로 AI 기술과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에서는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I 기반 식재료 관리 솔루션이 내부 카메라로 식품을 자동 인식하고, LG 씽큐 앱과의 연동을 통해 보관 상태와 유통기한을 관리합니다.

또, 고메 AI(Gourmet AI)를 적용한 오븐을 통해서는 오븐에 내장된 카메라로 음식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굽기 정도를 최적화하여 사용자가 입맛에 맞는 음식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새로운 식기세척기에는 사용자가 다가오면 손잡이가 나오는 팝아웃 핸들과 초저소음 기술이 적용되어 편리함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킵니다.

 

이 외에도, 실시간 콘텐츠 제공 기능을 결합한 무선·투명 올레드 TV와 초프리미엄 주방 가전들을 소개하며 스마트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LG 씽큐 온의 확장: AI 공간의 확장

LG전자 역시 스마트홈 기술을 가정에 국한하지 않고, 차량과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간으로 확장하여 AI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LG 씽큐 온을 차량 내부에 적용해, 환경 모니터링, 일정 관리, 교통 정보 제공 등 집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이어, 다양한 같은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LG전자 뉴스룸
이미지 출처: LG전자 뉴스룸

 

비전 AI 기반 콘셉트 차량에 직접 탑승해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전시장에 마련했는데요. 

LG의 비전 AI 기술은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의 시선, 표정, 심박수를 감지하여 졸음 운전이나 건강 상태,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또 주행 중 외국어 교통 표지판을 실시간 번역하거나,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데일리안
이미지 출처: 데일리안

LG전자가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LG 랩스 제품도 공개되었습니다. 360도 스피커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스위블(Swivel), 와인 보관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하이업 와인셀러(Hi-Up Wine Cellar), 이동형 스탠드형 모니터 LG 마이뷰 스마트 모니터, 식물생활가전 틔운 등 혁신적인 콘셉트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제품들 역시 공감지능 기반의 AI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하여, 스마트홈의 혁신을 확장한 모습입니다.

 

 

💡 스마트홈을 재정의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이처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술의 진보가 단순한 기능적 발전을 넘어, 소비자들의 삶을 어떻게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지를 선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기술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솔루션은 다양한 스마트홈의 확장과 안전성 및 효율성, 맞춤형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미래를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편, LG전자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이라는 독창적인 비전을 통해 AI 기술이 인간 중심으로 진화시키며, 사용자 경험을 변화시킬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두 브랜드 모두 로봇 시장에 대한 영역 확대를 예고해왔는데요. 이번 CES 2025에서 삼성전자의 ‘볼리(Ballie)’와 LG전자의 ‘Q9’이 각각 공개되어 차별화된 로봇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 두 회사의 AI 로봇 분야에서의 개발도 주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AI와 함께 진화하는 노동과 산업

인공지능(AI)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데요. CES 2025에서는 AI 기술이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노동 대체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혁신 사례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지디넷 코리아
이미지 출처: 지디넷 코리아

월마트AI 드론 배송은 물류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 드론은 비행 데이터를 학습하여 장애물을 회피하고 최적의 경로를 계산, 반경 약 16km 이내의 제품을 10~30분 안에 신속히 배달합니다. 이는 라스트 마일 배송 문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목받았어요.

 

이미지 출처: 뉴스1
이미지 출처: 뉴스1

농업 분야에서도 AI 기술의 진화는 눈부셨는데요. 존디어(John Deere)는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트랙터와 잔디 깎기 기계, 덤프트럭 등을 선보이며,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일본 농기계업체 구보타(Kubota)에서 소개한 4륜 로봇 KATR은 AI 다리가 지형을 인식해 균형을 유지하며, 언덕과 밭에서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데 특화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농업 분야의 자동화를 앞당기며,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헬로디디
이미지 출처: 헬로디디

또한, 중국 와이봇의 수영장 청소 로봇인 S2 솔라비전(Solar Vision Robotic Pool Cleaner)수영장의 바닥과 벽을 청소하며,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AI 센서를 통해 수영장 구조를 파악하고, 태양광 충전으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기까지 합니다. 물때 제거와 이물질 흡입을 자동화하는 이 기술은 수영장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사례로 꼽혔습니다.

 

 

이처럼 AI 기술은 단순히 일상 속 편리함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혁신을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AI가 열어갈 더 많은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품게 만드는 자리였습니다.

 

 

 

 


Keyword 02. 첨단 모빌리티(Advanced Mobility)

두 번째 핵심 기술 키워드는 ‘차량 기술과 첨단 모빌리티’입니다. CES 2025에서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드론 등 다양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꿀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또 이러한 기술은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건설, 농업, 해양, 항공 기술에도 영향을 미치는 확장된 개념으로 다뤄졌는데요.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에 따르면, 모빌리티 시장은 2030년까지 국내 약 117조 원, 글로벌 약 7,0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장에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의 발전,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혁신, 충전 인프라 확충 등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I 기술은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며, 완전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죠.

이제 모빌리티 기술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CES 2025에서 소개된 첨단 모빌리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자율주행의 기술의 현재와 미래

CES 2025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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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선보이며, 자율주행 기술이 도심 교통뿐만 아니라 물류와 배송 시스템까지 혁신할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중국 지커(Zeekr)의 차량에 웨이모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통합된 기술을 통해 웨이모가 기술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미지 출처: 뉴스1
이미지 출처: 뉴스1

아마존에서는 자율주행차 죽스(Zoox)를 공개했는데요. 운전석과 페달이 없는 구조로, 마주 보는 좌석 배열과 양방향 주행 능력을 갖춘 독창적 설계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미래 도심의 이동 방식을 재정의하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이동식 생활 공간’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홈 기술의 통합을 통해, 차량 내부에서 집안의 가전 제품을 제어하거나 AI 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엔비디아
이미지 출처: 엔비디아

이 외에도 자율주행 기술은 물류 및 농업 분야에서도 주목받았는데요. 엔비디아(NVIDIA)는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메가 옴니버스(Mega Omniverse) 플랫폼을 공개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의 센서 시뮬레이션과 가상 환경 테스트를 가능하게 하여, 도심뿐만 아니라 물류 창고 및 농업용 차량의 개발과 운영을 지원할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모빌아이(Mobileye)저비용 자율주행 솔루션을 다양한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EyeQ 시리즈 칩셋과 REM(Road Experience Management) 매핑 기술을 개발하여 주목받았습니다.

 

 

 

도요타의 스마트 도시 ‘우븐 시티’

 

이미지 출처: 도요타
이미지 출처: 도요타

이번 CES 2025 개막 전부터 주목 받은 도요타의 스마트 도시도 큰 이목을 끌었습니다. 도요타스마트 도시 우븐 시티(Woven City)의 첫 단계를 완성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우븐 시티는 AI와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첨단 도시로, 도로를 세 가지 층으로 분리하여 보행자, 자율주행차, 물류 로봇이 각각의 공간에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도요타는 우븐 시티에서 거주민의 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2000여 명의 거주자를 수용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스마트시티의 구체적인 비전을 시뮬레이션 형태로 공개하며 도시 운영의 혁신적인 청사진을 제시하여, 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일본 기업들의 첨단 모빌리티로의 도약

모빌리티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CES 2025에서 일본 기업들은 전통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첨단 기술 기업으로의 재도약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헤럴드 경제
이미지 출처: 헤럴드 경제

니콘(Nikon)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젝트에 채택된 초고성능 카메라 Z 시리즈를 공개했는데요. 이 카메라는 극한의 달 환경에서도 정밀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영하 180도에서 영상 130도까지의 온도 변화를 견딜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니콘은 주방 가전 로봇과 함께,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카메라와 3D 글라스 등을 대거 전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렇듯 니콘이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음을 보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paultan
이미지 출처: paultan

소니와 혼다의 합작사 소니혼다모빌리티에서 선보인 전기차 아필라(Afeela)도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를 통해 커넥티드 카와 엔터테인먼트 기술의 융합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아필라는 차량 내부에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외부 사람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소통과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확장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아필라 1은 자율주행을 위한 45개의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차세대 모빌리티와 첨단 기술의 융합

 

이미지 출처: 현대모비스
이미지 출처: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에서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아 EV9 차량에 적용하여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물리적인 디스플레이 장치 없이 차량 유리창 자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하며, 주행 정보, 내비게이션, 음악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시하는데요. 특히 차량 전면유리에 증강현실(AR) 정보를 표시하여 운전자에게 도로 정보와 내비게이션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술이 주목받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혼다
이미지 출처: 혼다

혼다에서 공개한 전기차 또한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강조했는데요. 이 차량은 AI 기반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하여 차세대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실내 공간은 커넥티드 카를 표방해 AI와 빅데이터로 운전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음악을 추천하는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82km 주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멀티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형 자동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렇듯 CES 2025에서 여러 기업들은 단순한 차량 기술의 발전을 넘어, 자율주행과 전동화 기술이 도시와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의 모빌리티 혁신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준 전시였습니다.

 

 

 


CES 2025 요약 1편을 마치며 ✨

CES는 단순한 기술 전시회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류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요.

다음 뉴스레터에서는 CES 2025의 또 다른 핵심 키워드인 디지털 헬스를 중심으로 주목할만한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혁신상 또는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들을 소개해드리며, 올해의 CES에서는 어떤 주목할 만한 기술들이 공개되었는지 잇이즈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기술로 변화하는 세상과 그 안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다음주에도 더욱 풍성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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