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트렌드

Innovators Show Up! CES 2026 총정리 2편

매주 수요일, 주목해야 할 IT 트렌드를 전달해 드립니다!

2026.01.29 | 조회 292 |
0
|
from.
뱁새
잇이즈 ITis의 프로필 이미지

잇이즈 ITis

데일리 뉴스클리핑부터 핫한 IT 트렌드와 마케팅 레퍼런스까지, IT 이슈의 모든 것을 전하는 잇이즈입니다.

첨부 이미지

요즘 제일 핫한 IT 트렌드, 놓치고 싶지 않다면?
수요일마다 주목해야 할 트렌드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CES 2026 1편,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Innovators Show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 등장한 혁신들을 살펴보았는데요. AI 인프라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블랙웰(Blackwell), 현대차의 Atlas 휴머노이드, 그리고 삼성의 양자내성암호(PQC) 칩까지 다양한 기술들이 쏟아졌죠!

이번 CES 2026 2편에서는 나머지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집중 조명합니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양자 기술까지! 특히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고체 배터리 전기 오토바이, 집 전체가 웰니스 플랫폼이 되는 세라젬의 AI Wellness Home, 그리고 양자 컴퓨팅이 만들어갈 차세대 ICT 인프라의 미래까지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도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

 

 

 


Keyword 03. 모빌리티: 이동이 아닌 경험의 플랫폼화

CES 2026의 세 번째 핵심 키워드는 모빌리티입니다. 올해 CES에서 모빌리티는 이동 수단이라는 정의를 완전히 벗어났어요. 집, 스마트폰, 직장 등 생활 공간과 매끄럽게 연결된 이동 + 생활 + 경험 플랫폼으로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삼일PwC경영연구원의 CES 2026 리포트에 따르면,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은 이제 세 가지 축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해요. 과거에는 차량의 주행거리나 출력 같은 하드웨어 성능으로 경쟁했다면, 지금은 SDV(Software-Defined Vehicle) 구현 능력과 AI 기반 개인화 시스템이라는 서비스 가치로 승부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동차 기업 간 경쟁을 넘어, OEM + 빅테크 + 서비스 기업이 연합한 생태계 간 경쟁으로 판이 완전히 바뀌었죠.

CTA의 킨지 파브리치오(Kinsey Fabrizio) 회장은 2025년 9월 CES 2026 기자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국은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이며, CES 2026에서 모빌리티 혁신을 선보일 것입니다." 그의 말대로 이번 CES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모빌리티의 미래를 선도하는 모습을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

 

 

🚙 모빌리티 트렌드의 3년 변화: 2024→2026 
CES가 보여주는 모빌리티 트렌드는 매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를 이해하면 2026년 모빌리티가 왜 특별한지 더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2024년: 미래형 하드웨어의 시대
전기차, 자율주행차,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드론 등 '미래형 이동수단' 자체가 주인공이었습니다. 모빌리티 하드웨어(차량, 비행체, 드론 등)의 혁신이 중심이었죠.

2025년: SDV 개념의 등장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차량 내 시스템, V2X 통신, 보안 솔루션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하드웨어 위에 얹힌 AI와 소프트웨어가 주목받기 시작한 해였어요.

2026년: 경험과 생태계의 시대
단순 차량 전시를 넘어, SDV, 센서 통합, AI 기반 개인화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중심 기술이 핵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차량이 생각하고, 학습하고, 적응하는 기술이 대거 등장하며, 자율차·에어택시·육해공 모빌리티를 모두 아우르는 '전체 생태계'의 무대가 되었죠.

삼일PwC 리포트는 이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모빌리티 산업에서 성공하는 기업은 '차를 잘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모빌리티를 통해 더 나은 디지털 경험, 서비스, 그리고 생태계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 SDV: 차량이 스마트 기기가 되다

SDV(Software-Defined Vehicle)는 모빌리티 산업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과거 자동차는 하드웨어가 전부였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고 관리합니다. 마치 스마트폰이 앱으로 기능을 확장하듯, 차량도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죠. Tesla가 선도한 이 개념은 이제 모든 자동차 제조사의 필수 전략이 되었습니다.

 

🚘 BMW: 디스플레이가 되는 차량 전면

이미지 출처=BMW
이미지 출처=BMW

BMW는 CES 2025에서 처음 공개한 BMW Panoramic iDrive 기술을 이번 CES 2026에서도 핵심적으로 다뤘습니다. 차량 전면 유리창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이 기술은 단순한 HUD(Head-Up Display)를 뛰어넘습니다. 기존 HUD가 운전대 앞 작은 영역에만 정보를 표시했다면, Panoramic iDrive는 32:9 비율의 초광각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리창 전체를 활용해요.

 

이미지 출처=BMW
이미지 출처=BMW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실제 도로 위에 오버레이해서 볼 수 있고, 동승자는 각자의 영역에서 독립적으로 영화를 감상하거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AI 기반 개인화입니다. BMW의 AI는 운전자의 선호도를 학습해 자주 가는 목적지를 미리 제안하고, 선호하는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하며, 심지어 운전 스타일에 맞춰 서스펜션 세팅까지 조절합니다.

또한 BMW는 퀄컴과 공동 개발한 Snapdragon Ride Pilot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합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에서 Level 3 자율주행(조건부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운전자는 자율주행 중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요. 법적 책임도 제조사가 지므로, 진정한 의미의 '핸즈오프(Hands-Off)' 주행이 가능합니다.

BMW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Neue Klasse는 이 모든 기술의 기반이 되며, 2030년까지 BMW 전체 판매의 50% 이상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뒷받침합니다.

 

 

🏎️ Sony Honda Mobility: AFEELA 1, 이동이 아닌 경험

첨부 이미지

Sony Honda Mobility는 CES 2026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며 전기차 AFEELA 1의 시제품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FEEL"에서 유래한 AFEELA의 이름에는 감성과 경험을 중시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죠.

차량의 이름처럼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Sony의 엔터테인먼트 DNA와 Honda의 모빌리티 기술이 결합된 '경험 플랫폼'으로 설계되었어요. 차량 전면에는 거대한 LED 바가 설치되어 있어,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거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죠.

 

첨부 이미지

AFEELA가 제공하는 세 가지 핵심 가치는 자율성(Autonomy), 증강(Augmentation), 친화성(Affinity)인데요. Qualcomm의 Snapdragon Digital Chassis를 탑재해 Level 2+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차량 내부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AR 기술을 통해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Sony의 PlayStation 생태계와 통합되어 차량 내에서 PS5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동 시간이 더 이상 낭비가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겁니다. 🎮

 

 

🛣️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이미지 출처=현대모비스
이미지 출처=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독일의 광학 명가 자이스(Zeiss)와 손잡고 개발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olographic Windshield Display)로 CES 2026 혁신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이 기술은 운전석 앞 유리창 전체를 투명한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사람 중심의 모빌리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습니다.

핵심은 유리에 얇게 입힌 투명 필름(HOE)에 있어요. 기존 HUD(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앞 작은 공간에만 정보를 띄웠지만, 이 기술은 조수석까지 이어진 넓은 화면에 내비게이션,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3차원 홀로그램으로 띄웁니다.

 

이미지 출처=현대자동차그룹
이미지 출처=현대자동차그룹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운전자의 시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전방 주시를 방해하지 않는 위치에만 경고 알림을 띄우거나, 주행 중에는 조수석에서만 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등 똑똑한 정보 배치가 가능하죠.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통해 차량 내부의 복잡한 대시보드 화면을 없애고, 탁 트인 개방감을 주는 '인비저블(Invisible) 인테리어'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변화된 콕핏과 확장형 디스플레이도 이번 CES에서 강조했죠.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수주를 논의 중이며, 이르면 2027년부터 제네시스 등 차세대 모델에서 이 마법 같은 유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 전동화: 배터리 혁신의 원년

전동화는 단순히 엔진을 모터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저장·충전 인프라·배터리 관리 시스템 전체를 재설계하는 일입니다. CES 2026에서는 특히 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가 드디어 실험실을 벗어나 양산 단계에 진입하며, 전동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어요.

 

🏍️ Verge Motorcycles: 세계 최초 양산 고체 배터리

이미지 출처=TechCrunch
이미지 출처=TechCrunch

핀란드의 전기 바이크 제조사 Verge Motorcycles가 CES 2026에서 '전고체 배터리(Solid-State Battery)'를 탑재한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수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연구 중"이라고만 말하던 꿈의 기술을, Verge가 가장 먼저 상용화의 영역으로 끌어왔기 때문이죠.

Verge TS Pro 바이크에 탑재된 Donut Lab의 전고체 배터리 성능은 그야말로 '괴물'급입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2배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해, 단 10분 충전으로 약 600km(370마일)를 달릴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수명인데요. 기존 배터리보다 수십 배 긴 100,000회의 충전 사이클을 견디며, 구멍이 뚫려도 불이 붙지 않는 완벽한 안전성을 갖췄어요.

 

디자인 역시 SF 영화 <트론>에서 튀어나온 듯합니다. 뒷바퀴의 중심축을 비운 '허블리스(Hubless)' 림 모터가 1,000Nm의 엄청난 힘을 뿜어내며, 제로백(0-100km/h)은 단 3.5초에 불과하죠.

Verge는 해당 기술을 오토바이에 접목시키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자동차, 트럭, 로보틱스, 그리고 고정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전기차의 가장 큰 숙제인 '충전'과 '화재' 공포가, 전고체 배터리 생태계의 확장으로 옛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의 서비스화

이미지 출처=LG에너지솔루션
이미지 출처=LG에너지솔루션

하드웨어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CES 2026에서 소프트웨어 기술로 혁신상을 받아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AI 기반 배터리 관리 솔루션 'B-Lifecare(비-라이프케어)'인데요. 이는 배터리 산업의 핵심이 단순 '제조'에서 '관리와 서비스'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이 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계의 '종합 건강 검진 센터'와 같아요. 클라우드와 AI가 차량의 주행 데이터와 충전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배터리의 현재 건강 상태(SOH)를 오차 범위 1% 내외로 정확하게 측정합니다. 또한, "이대로 타면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수명을 예측해주고, 최적의 충전 가이드를 제공해 배터리를 더 오래 쓸 수 있게 돕습니다. 나중에 중고차로 팔 때도 투명한 '배터리 인증서'를 발급해주니 배터리 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죠.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를 통해 BaaS(Battery-as-a-Service)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비싼 배터리를 통째로 사는 대신 저렴하게 '구독'하고, 복잡한 관리와 폐기, 재사용은 기업이 알아서 해주는 것이죠. 더 안전하고 경제적인 전기차 라이프, 소프트웨어의 힘으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

 

 

 

🛡️ 자율화·안전: 예측 가능한 모빌리티

자율화와 안전 기술은 사고가 발생한 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CES 2026에서는 특히 센서·AI·데이터 분석 기반의 예측 유지보수 기술이 두드러졌어요.

 

CES 2026의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한국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보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은 '완성차 자체'가 아니라 '완성차에 탑재되는 각종 기술'임을 알 수 있습니다. 네 가지 스타트업 사례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반프 (BANF): TireSafe, 타이어가 말해주는 도로의 모든 것

자율주행 트럭의 안전을 책임지는 스타트업 반프(BANF)가 CES 2026에서도 빛났습니다. 이들은 '지능형 타이어 센서' 기술로 CES 혁신상을 연속 수상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시대, 타이어 펑크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 약점인데요. 반프의 'TireSafe'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6축 센서를 심어 도로의 상태, 타이어의 압력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합니다.

AI가 이 데이터를 0.01초 만에 분석해 타이어가 터지기 전(Blowout)이나 공기가 미세하게 새는 현상(Slow Leak)을 미리 찾아내죠. 눈이나 비가 와서 도로가 미끄러운지, 타이어 나사가 풀렸는지까지 알 수 있다니, 자율주행차의 '발바닥 감각'을 깨운 셈입니다. 🛞

 

 

🧯 더키퍼(The Keeper): TK-UNDERSHIELD, 불나기 전 0.1초

이미지 출처=CES
이미지 출처=CES

AI 기반 전기차 하부 스프링클러 시스템으로, 화재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 징후를 조기 감지합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팩에서 열폭주가 시작되면 3,000°C 이상의 고온이 발생하며 진압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사전 예방이 핵심인데요.

더키퍼의 시스템은 배터리 팩 하부에 온도·연기·가스 센서를 설치해 이상 징후를 0.1초 단위로 감지하고, AI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패턴을 발견하면 즉시 냉각수를 분사합니다. 또 더키퍼는 해당 기술을 국제 표준화하는 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요.

 

 

🔋 퀀텀하이텍(Quantum HiTek): TRIZ-AI 플랫폼

첨부 이미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의 대표가 창업한 퀀텀하이텍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용 실시간 진단 및 예측 시스템으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핵심 기술은 차량에 OBD(On-Board Diagnostics·차 상태 점검용 표준 포트) 기반의 단말기를 부착해 실주행 중 발생하는 배터리 셀 단위 데이터를 초단위로 수집·분석하는 방식인데요. 기존 전기차 배터리 진단은 배터리를 탈거한 후, 셀 단위로 전기화학 검사 후 규격에 따라 테스트를 해야 했기에 한 개의 배터리 수명 진단에 최대 65시간이 소요됐다고 해요.

이에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만든 건데요. 개인 이용자 잔여 사용 수명 추정이나 화재 위험의 조기 징후 식별 등이 가능하죠. 보험사, 차량 관리 시스템, 정부 시스템과도 API로 연동되어 통합 관리가 가능하며, 배터리 화재를 최대 95% 사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 솔라스틱(Solarstic): 사출 성형 초경량 태양광 패널

이미지 출처=군포시
이미지 출처=군포시

솔라스틱이 발표한 사출 성형 공정 기반의 초경량 태양광 패널은 차량 외장재와 차체 패널과 자연스럽게 통합 가능한 기술이에요. 플라스틱 사출 성형 공정을 사용해 기존 태양광 패널보다 훨씬 가볍고 유연하며, 곡면에도 부착할 수 있죠. 무려 두께 3mm, 무게 1kg 이하를 실현했는데요. 솔라스틱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이동 에너지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 삼일PwC 리포트에서는 이처럼 "타이어·배터리 등 전통 차량 부품이 단순 제조 대상에서 센서·AI·데이터 분석 기반 예측·예방 가능 서비스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모빌리티 산업의 본질이 안전·유지보수·데이터 기반 운영을 바탕으로 사용자 신뢰를 구축하는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거죠. 🚨

 

 

🏍️ Hero MotoCorp x Valeo - ARAS 시스템

이미지 출처=Valeo
이미지 출처=Valeo

인도 최대 오토바이 제조사 Hero MotoCorp는 프랑스 Valeo와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오토바이와 스쿠터에 ARAS(Advanced Rider Assistance Systems)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DriveSpark
이미지 출처=DriveSpark

전방 충돌 경고, 사각지대 감지, 차선 이탈 경고, 보행자 감지 등을 포함하며, Valeo의 고해상도 카메라와 77GHz 레이더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위험 요소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보행자와 위험 요소를 식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오토바이는 자동차보다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런 안전 기술의 적용이 매우 중요한데요. Hero와 Valeo의 협업은 이륜차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접근성·여행: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모빌리티 혁신의 진정한 가치는 '모든 사람'이 쉽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때 실현됩니다. CES 2026에서는 교통약자,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기술이 특히 주목받았어요.

 

 

♿ LBS Tech: MaaS-Bridge

이미지 출처=CES
이미지 출처=CES

한국 기업 LBS Tech는 MaaS-Bridge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 접근성 설계 시스템으로, 자동차·대중교통 이용 전후의 승하차 지점, 환승 지점, 그리고 최종 목적지까지의 라스트마일(Last-Mile)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경로를 제안하는데요. 이용 차량 유형과 목적지 부근 보행로 환경 특성을 모두 고려해 최적의 모빌리티 포인트를 찾아줍니다. 짐이 많은 관광객이나 가족 단위의 사용자 유형도 있죠.

 

이미지 출처=AVING
이미지 출처=AVING

LBS Tech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 전역의 보행 환경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경사도, 턱 높이, 엘리베이터 위치, 점자 블록 상태 등 15만 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를 AI가 분석합니다.

대중교통이 발달한 도시에서도 '집에서 정류장까지', '정류장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구간은 여전히 사각지대인데요. MaaS-Bridge는 이 문제를 AI로 해결하며 진정한 의미의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실현하고 있어요.

엘비에스테크는 올해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주 통합당국(WMCA)과 계약을 체결하며, 보행로 기반의 라스트마일 경로 안내 솔루션으로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 진출을 본격 수행 중입니다.

 

 

🚶🏻 Strutt(스트럿): ev¹

이미지 출처=Strutt
이미지 출처=Strutt

Strutt(스트럿)ev¹지능형 개인 이동 수단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ev¹은 현대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가 지속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제한된 접근성, 좁거나 혼잡한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 그리고 기존 개인 모빌리티 기기에 대한 사회적 낙인의 해결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데요. 그러한 점에서는 기존의 이동 보조기기와는 다른 개념으로, CEO는 이를 "사람들의 삶의 반경을 확장하도록 설계된 일상용 스마트 차량"이라고 정의했어요.

 

이미지 출처=Strutt
이미지 출처=Strutt

ev¹은 다중 센서 융합, 자율 주행, 실시간 의사결정, 환경 적응 기능 등이 탑재되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한 내비게이션을 제공합니다. 라이다(LiDAR)와 카메라를 통합한 센서 시스템으로 주변 환경을 360도 인식하며, 보행자가 갑자기 앞을 가로지르면 자동으로 멈추고, 경사로에서는 속도를 자동 조절하죠.

가장 큰 특징은 자연어 음성 상호작용입니다. 사용자는 매뉴얼을 보지 않고도 "집으로 가줘", "천천히 가줘", "정지"같은 간단한 명령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하고 조작할 수 있어요. 고령자나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거죠.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개인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 Oshkosh: Striker Volterra 

첨부 이미지

Oshkosh CorporationStriker Volterra는 전기 공항 구조 및 소방 차량(ARFF)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관광·교통 인프라 확장에 따른 공항 내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면서도, 안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예요.

배터리 전기 방식과 디젤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터미널 내 이동 시에는 배터리 모드로 무공해 운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 디젤 ARFF 대비 사고 현장까지 28% 향상된 가속 성능을 제공하며, 15,000리터의 물과 1,900리터의 소화 약제를 탑재해 90m 거리까지 소화액을 분사할 수 있습니다.

공항은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기 때문에,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Striker Volterra는 친환경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공항 안전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Keyword 04. 디지털 헬스: 초개인화 헬스케어의 일상화

CES 2026의 네 번째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헬스입니다. 디지털 헬스 분야는 인터넷, 스마트폰·IoT, AI 등 기술 혁신과 개인 건강관리 욕구가 결합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데요. 웰니스에서 나아가 예측형·맞춤형 관리 및 치료로 발전하고 있어요.

초기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기기 중심이었지만, 점차 데이터 활용·연결성 강화·AI 기반 지능화를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되면서 산업의 본질이 하드웨어에서 플랫폼·서비스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죠.

미국의학협회(AMA)의 제시 에렌펠드(Jesse Ehrenfelt) 회장은 CES 2026 기자 간담회에서 "CES는 세계 최대 디지털 헬스 플랫폼으로 도약했다"고 평가하며, "AI·AgeTech가 헬스케어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 디지털 헬스 트렌드의 역사: '80년대부터 2026년까지

'80년대: 건강 관리와 디지털의 만남
예방 중심의 개인 건강관리 개념이 확산되고, 단순한 건강 측정 기기(체중계, 혈압계)가 주를 이뤘습니다. 측정된 데이터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기록하는 방식이었죠.

'00년대: 연결성 기반 헬스케어
초고속 인터넷의 대중화로 인터넷 연결형 헬스 기기와 원격 모니터링 기술이 강화되었습니다. 인터넷 기반 피트니스·다이어트 앱이 급성장했어요. 

'10년대: 스마트폰 & IoT 헬스케어 시대
스마트폰 앱과 IoT 센서의 결합으로 실시간 건강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개인 건강 데이터 활용이 급증하며 웰니스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죠. 

'20년 초반: AI·원격진료 혁신
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확산되었고,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원격진료가 급부상했습니다. AI의 추론·분석 능력 덕분에 디지털 치료제(DTx)가 등장했어요. 

'25~'26: AI로 예측하는 헬스케어
웨어러블+AI 융합으로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 건강까지 예측합니다. Agentic AI와 AgeTech 기술의 고도화로 '나만을 위한 헬스케어'가 본격적으로 실현되고 있어요.

삼일PwC는 "사용자 대상이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에는 전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케어 기기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특정 질환을 가진 고령층으로 범위가 좁아져 보다 정밀한 맞춤형 케어 기술을 구현하고 있죠.

 

 

 

💉 혈당 모니터링 혁명: CGM의 대중화

연속 혈당 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는 원래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의료 기기였습니다. 하지만 CES 2026에서는 일반인을 위한 웰니스 도구로 재탄생하며, 디지털 헬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어요.

혈당은 단순히 당뇨병 환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혈당 스파이크(급격한 상승)는 피로감, 집중력 저하, 기분 변화를 유발하며,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에너지 레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체중 관리도 쉬워지며, 장기적인 건강도 개선되죠.

 

 

🔗 Abbott Lingo x Withings: 생태계 통합의 시작

이미지 출처: Withings
이미지 출처: Withings

Abbott(애보트)Lingo는 OTC CGM의 대표 주자입니다. 팔뚝 뒤쪽에 동전 크기의 센서를 부착하면, 15.5일 동안 연속으로 혈당을 측정하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피부에 부착하는 과정은 거의 무통이며(91.6%의 사용자가 무통이라고 응답), 방수 기능 덕분에 샤워나 수영 중에도 착용할 수 있어요.

Lingo는 단순히 혈당 수치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맥락(Context)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 식사 후 혈당이 급상승했다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단백질을 추가하세요"라는 조언을 줍니다. 운동 후 혈당이 떨어졌다면 "회복을 위해 적절한 간식을 섭취하세요"라고 알려주죠.

 

이미지 출처: Withings
이미지 출처: Withings

올해 CES 2026 디지털 헬스 분야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생태계의 통합'이었는데요. 그 정점에 있는 것이 바로 연속혈당측정기(CGM)의 최강자 Abbott(애보트)와 스마트 헬스 기기의 명가 Withings(위딩스)의 파트너십 발표입니다.

이제 Withings 앱에서 Lingo의 혈당 데이터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 건데요. Withings는 이미 스마트 체중계, 혈압계, 스마트워치, 수면 트래커 등을 통해 90개 이상의 건강 지표를 추적하고 있어요. 여기에 혈당 데이터가 추가되면서, Abbott의 일반인용 CGM인 'Lingo(링고)'를 팔에 부착하면, 그 데이터가 Withings 앱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거죠. 

Eric Carreel, Withings 창업자인 에릭 카렐은 "진정한 웰니스는 건강 데이터의 모든 부분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는데요. 체중, 심박수, 수면의 질, 혈압, 그리고 이제는 혈당까지 모두 하나의 플랫폼에서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Abbott의 또 다른 혁신: Libre Assist

이미지 출처: Abbott
이미지 출처: Abbott

Abbott는 CES 2026에서 당뇨병 환자를 위한 Libre Assist라는 새로운 기능도 공개했습니다. 기존 음식 기록 앱은 식사를 한 후에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Libre Assist는 식사를 하기 전에 예측합니다. 예를 들어, "파스타를 먹으려고 하는데 혈당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라고 물으면 AI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혈당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파스타 대신 현미밥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30% 낮아집니다"같은 조언도 제공하죠.

Abbott의 EVP Lisa Earnhardt는 테니스 전설 Serena Williams와 CES 무대에서 대담하며, "바이오 웨어러블이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이해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erena Williams는 임신 중 심각한 합병증을 겪은 경험이 있으며, 이후 건강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어요.

 

 

🦠 Withings: BodyScan 2, 롱게비티 스테이션

이미지 출처: Withings
이미지 출처: Withings

WithingsBodyScan 2체중계를 넘어 60개 이상의 건강 지표를 측정하며, 심혈관·신진대사·신경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홈 헬스 스테이션입니다.

사용자는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서는 것만으로 심전도(ECG)부터 세포 노화, 심혈관 효율성, 동맥 경직도, 결관 나이, 맥파 전파 속도, 체성분 등을 측정할 수 있어요. 이 모든 데이터는 AI가 분석해 사용자의 건강 트렌드를 파악하고, 잠재적 위험을 조기에 발견해 조언을 제공합니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임상 수준의 건강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거죠.

Withings는 이를 최초의 "롱게비티 스테이션(Longevity Station)"이라고 표방하며,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기기임에 초점을 맞췄어요.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해당 제품은 2026 내 출시 예정입니다.

 

 

 

🏥 홈 케어 & 비침습 치료: 병원에서 집으로

 

🏠 세라젬: 집이 곧 주치의, 'AI 웰니스 홈'의 탄생

이미지 출처=세라젬
이미지 출처=세라젬

한국 기업 세라젬은 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뷰티테크 등 5개 영역에서 총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중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라젬이 제시한 핵심 테마는 "A Living, Breathing Home That Knows You Best", 집 전체가 당신을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공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세라젬이 그리는 'AI 웰니스 홈'은 개별 가전제품이 아닙니다. 집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AI 건강 관리 플랫폼이 되어, 가족 구성원의 생애 주기(나이)와 건강 상태에 맞춰 집이 스스로 움직이는 시설이죠.

세대별로 맞춤화된 3개 존으로 구성한 이번 부스 중 핵심 기술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영양 기술] BALANCE Medi Water AI, 지문만 대면 영양제를 타주는 정수기

이미지 출처=CES
이미지 출처=CES

이번 CES의 하이라이트이자 최고혁신상을 받은 'Medi Water AI 2.0'은 개인 맞춤형 영양 관리의 끝판왕입니다. 컵을 들고 지문을 인식시키면, AI가 내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미네랄·pH·영양소를 실시간으로 맞춤 조정하기 위해 물의 성분을 실시간으로 조제합니다. "오늘 운동하셨네요? 전해질 농도를 높입니다"라며 미네랄 밸런스를 맞추는 식이죠.

더 놀라운 건 보충제 자동 투약 시스템입니다. 물만 마시는 게 아니라, 내 몸에 필요한 액상 비타민이나 캡슐 영양제를 정수기가 알아서 물과 함께 내어줍니다. 영양제 챙겨 먹는 걸 깜빡할 일이 사라지는 셈이죠.

 

[멘탈 케어] Home Therapy Booth 2.0, 표정을 읽고 스트레스를 씻어주는 부스

이미지 출처=CES
이미지 출처=CES

또 하나의 최고혁신상 수상작인 'Home Therapy Booth 2.0'은 마음을 치료하는 공간입니다. 사용자가 부스에 들어서면, 멀티모달(Multi-modal) 센서가 얼굴 표정, 피부 온도, 심박수, 호흡 등 미세한 생체 신호를 읽어냅니다. "지금 스트레스 지수가 높습니다"라고 판단되면, AI가 즉시 조명을 따뜻한 주황색으로 바꾸고, 심신 안정용 아로마 향을 분사하며 명상 음악을 틀죠. 마치 집에 개인 심리 상담사를 둔 것과 같은 경험을 기술로 구현했습니다.

 

[생애주기 케어] 수험생 침대부터 실버 케어 팟까지

세라젬의 AI는 가족 구성원의 '나이'를 이해하고 작동해요.

 

이미지 출처=세라젬
이미지 출처=세라젬

10대 자녀를 위해서는 수면 패턴을 분석해 성장 호르몬이 가장 잘 나오는 환경을 만드는 'Youth Bed'와, 학습 집중력이 떨어지는 타이밍을 귀신같이 찾아내 "5분만 쉬세요"라고 코칭하는 'Brain Booth'가 작동합니다.

  • Youth Bed with AI Health Concierge: AI가 수면 패턴과 성장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휴식을 제공하며,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청소년기는 성장 호르몬이 수면 중에 분비되므로, 깊은 수면이 매우 중요해요. Youth Bed는 온도, 조명, 백색소음을 자동 조절해 깊은 수면을 유도합니다.
  • Brain Booth with AI Coach: 몰입 학습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며, AI 코치가 집중력 향상을 지원합니다. 조명을 밝게 하고, 백색소음이나 자연 소리를 재생하며, 25분 학습 + 5분 휴식의 '포모도로 기법'을 자동으로 관리합니다. AI는 학습 패턴을 분석해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대를 파악하고, 짧은 휴식을 권유해요.
  • Balance Air: 실내 공기를 순환하고 정화해 최적의 학습·휴식 환경을 유지합니다. CO2 농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환기하고, 미세먼지가 감지되면 공기청정 모드로 전환합니다.

 

이미지 출처=세라젬
이미지 출처=세라젬

또, 7080 부모님을 위해서는 관절 통증 완화, 혈액순환 마사지, 그리고 약 복용 알림까지 하나로 통합된 'Master AI Multi Therapy Pod'가 노년의 삶을 지키죠.

  • Master AI Multi Therapy Pod: 물리 치료와 정신 건강 지원을 통합한 기기로, 혈액순환·회복·수분 관리·약물 관리·정신적 웰빙을 모두 다룹니다. 고령층은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아요. 관절염, 혈액순환 장애, 수면 장애, 우울감 등이 동시에 나타나죠. Master AI Pod는 이 모든 문제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합니다. 온열 치료로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진동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적절한 조명과 음악으로 정신적 안정을 돕습니다. 약물 복용 알림 기능도 통합되어 있어, "오전 8시, 혈압약 복용 시간입니다"같은 알림을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세라젬은 이 모든 기술을 복잡한 조작 없이, 음성 명령이나 자연스러운 행동(눕기, 컵 대기)만으로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라젬이 꿈꾸는 '기술이 보이지 않는(Invisible Tech)' 진정한 웰니스 홈의 미래입니다. 🏡

 

 

 

🦻🏻 Earflo: 중이염 홈 디바이스

이미지 출처: Earflo
이미지 출처: Earflo

미국 스타트업 Earflo중이염 홈 디바이스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만 2세 이상 유아에게 발생하는 삼출성 중이염을 가정에서 비침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기예요.

유아가 음료를 섭취할 때 자동으로 작동해 코에 정밀한 공기 압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게임화된 앱으로 유아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의료진이 진행 상황을 손쉽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영유아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치료를 위해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는데요. Earflo는 이 문제를 해결하며 가정 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어요. 👶

 

 

👆🏻 망고슬래브: Nemonic Dot(네모닉 닷)

이미지 출처=망고슬래브
이미지 출처=망고슬래브

한국 스타트업 망고슬래브Nemonic Dot(네모닉 닷)AI 기반 휴대용 점자 라벨 프린터로 2017년 첫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점자를 몰라도 음성 명령이나 텍스트 입력만으로 국제 규격의 점자 라벨을 즉시 출력할 수 있어요.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AI 엔진과 금속 라벨 인쇄 기능을 갖춰 점자 라벨의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의료·공공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시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 웨어러블: 건강의 엔드포인트

CES 2026에서 웨어러블은 '웰니스 가젯'의 시대를 끝내고, 진짜 건강 엔드포인트로 진화했습니다. 단순히 걸음 수를 세는 것이 아니라, 예측 건강 관리의 핵심 도구가 되고 있죠.

 

⌚️ Garmin Venu 4: 라이프스타일 로깅의 혁신

이미지 출처=Garmin
이미지 출처=Garmin

가민(Garmin)V은 CES 2026에서 5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웨어러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그 중 2025년 말 출시된 Venu 4의 가장 큰 혁신은 라이프스타일 로깅(Lifestyle Logging)인데요. 기존 웨어러블은 운동, 수면, 심박수 같은 신체 데이터만 추적했지만, Venu 4는 사용자의 일상 활동까지 기록합니다. 언제 커피를 마셨는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몇 시간 일했는지 등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건강 데이터와 연결해 분석하죠.

예를 들어, "어제 커피를 3잔 마신 후 수면의 질이 20% 떨어졌습니다"라는 통찰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행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요. 수면, 활동, 스트레스, HRV(심박변이도) 등을 종합해 통합 건강 상태 점수(Health Status Scoring)도 제공하며 조언을 주죠.

 

이미지 출처=CES
이미지 출처=CES

또한 BLE(Bluetooth Low Energy) 연결과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원격 관리까지 가능해 병원 밖에서도 지속적인 케어를 지원합니다. 2026년 하반기에는 혈당 트렌드 분석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죠. Garmin의 기술력은 웨어러블이 단순한 피트니스 트래커를 넘어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 Naqi Neural Earbuds: 비침습 신경 인터페이스

이미지 출처=Naqi Logix
이미지 출처=Naqi Logix

CES 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던 캐나다 스타트업 Naqi Logix가, 올해 CES 2026에서는 더욱 고도화된 'Naqi Neural Earbuds'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생각과 미세한 표정만으로 디지털 기기를 조종하는 '비침습 신경 인터페이스'의 끝판왕이라 불립니다.

뇌에 칩을 심어야 하는(침습형) 뉴럴링크와 달리, 이어버드만 끼면 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간편해요. 이어버드 속 센서가 귀 내부의 미세한 근육 움직임과 뇌파를 감지해, 눈을 깜빡이거나 턱을 살짝 움직이는 것만으로 스마트폰을 제어하고 휠체어를 운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전신 마비 환자나 루게릭병 환자분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혁명적으로 높여줄 이 기술, 가격도 수천만 원대인 수술 방식보다 훨씬 합리적인 $600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이라니 기대가 큽니다. 👂

 

 

📡 Xandar Kardian: 비접촉 바이탈 모니터링

이미지 출처=Xandar Kardian 홈페이지 캡쳐
이미지 출처=Xandar Kardian 홈페이지 캡쳐

스마트워치를 차고 자는 게 불편해서 벗어두었다가, 정작 중요한 수면 데이터나 건강 위급 상황을 놓친 적 있으신가요? 미국의 Xandar Kardian(쟌다 카디안)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것도 입지 않는(Non-contact) 바이탈 모니터링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핵심은 벽이나 천장에 설치하는 레이더 센서입니다. 이 센서는 사람의 몸을 투과하지 않으면서도, 심장이 뛸 때 발생하는 미세한 진동과 폐가 확장되는 움직임을 병원 장비 수준의 정확도로 잡아냅니다. 스마트워치를 찰 필요도, 몸에 전극을 붙일 필요도 없이 그저 방에 있기만 하면 심박수와 호흡수가 24시간 자동 기록되는 것이죠.

 

이미지 출처=AVING (CES2024)
이미지 출처=AVING (CES2024)

이 기술이 가장 빛을 발하는 곳은 고령자 케어 현장입니다. 기기 착용을 잊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1년 365일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상 사고가 발생하면, 레이더가 즉시 감지해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무엇보다 카메라가 아닌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침실이나 화장실에 설치해도 사생활 침해 걱정이 전혀 없다는 점이 기술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

 

 

 

🦾 재활 & 신경 건강: 뇌와 신체의 복원

디지털 헬스의 또 다른 중요한 영역은 재활과 신경 건강입니다. CES 2026에서는 파킨슨병, 척수 손상, 청각 장애 등 기존에는 치료가 어려웠던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등장했어요.

 

🧠 지브레인: Phin Stim 

이미지 출처=지브레인
이미지 출처=지브레인

한국 기업 지브레인Phin Stim파킨슨병 치료용 완전 이식형 무선 신경자극 시스템으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생성 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손 떨림, 근육 경직, 보행 장애 등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데요. 기존 심부 뇌 자극술(DBS)과 달리 뇌 피질에 부착하는 박막 전극 기술을 적용해 손상을 최소화했어요.

AI 기반 뇌파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필요에 따라 자극 강도를 조절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직전의 패턴을 학습한 뒤, 손 떨림이 시작되기 몇 초 전에 이를 감지하고 미리 전기 자극을 보내 억제하는 원리이죠. 지브레인은 임상 시험에서 파킨슨 증상을 평균 65% 감소시켰다고 보고했는데요.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Naox Technologies: EEG 이어버드, Naox Link

이미지 출처=Naox Technologies
이미지 출처=Naox Technologies

프랑스 기업 Naox Technologies는 CES 2026에서 선보인 Naox Link입니다. 이 제품은 귀에 착용하는 EEG(뇌파) 센서로, 임상용으로 승인된 세계 최초의 의료용 이어버드 EEG 기기예요.

기존 EEG는 머리 전체에 전극을 부착해야 했고, 사용이 불편하며 비용도 비쌌습니다. 반면 Naox Link는 원격 뇌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데요. Naox Link는 평범한 이어버드처럼 귀에 꽂기만 하면 고품질의 뇌파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집합니다. 

뇌전증(간질)이나 수면 장애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대안이 될 전망인데요. 간질 환자는 집에서 Naox Link를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하며 발작 징후를 모니터링하거나 수면 질을 측정할 수 있죠. Naox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모델인 'Naox Wave'도 준비 중인데요. 이 제품은 일반 TWS 이어버드에 통합될 수 있어, 음악을 들으며 뇌 피로도와 집중력을 관리하는 시대가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 ORPHE: 스마트 인솔, INSOLE 

이미지 출처=CES
이미지 출처=CES

일본 기업 ORPHEINSOLE은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스마트 인솔(신발 깔창)입니다. 6개의 압력 센서와 6축 모션 유닛을 탑재한 초박형 무선 충전 인솔로, 하루 24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보행 패턴과 자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사용자에게 개선 방안을 제시해 보행·자세 개선을 돕습니다.

ORPHE는 보행 비대칭(Gait Asymmetry)을 측정하는데요. 좌우 발의 압력 분포, 착지 시간, 추진력이 얼마나 다른지 분석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오른쪽 무릎이 아파서 무의식적으로 왼발에 체중을 더 싣는 사람은, INSOLE이 이를 감지하고 "오른발 착지 시간이 0.2초 짧습니다. 균형을 맞추세요"라고 알려줍니다. 걸음걸이를 교정하면 무릎 통증, 허리 통증 등을 예방할 수 있고, 낙상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로 운동선수들은 부상 예방과 퍼포먼스 향상에 활용할 수 있어요. 👟

 

 

🏋🏻‍♀️ 에버엑스(EverEx): 근골격계 관리 예방 솔루션, MORA Care

첨부 이미지

혁신상을 수상한 미국 스타트업 EverExMORA Care컴퓨터 비전과 AI 기반 모션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근골격계 재활을 제공합니다. 모바일 앱만으로 작동하며, 미국에서는 RTM(Remote Therapeutic Monitoring, 원격 치료 모니터링) 보험 수가를 받을 수 있어, 환자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앞에서 재활 운동을 하면, AI가 관절 각도, 자세, 동작 범위를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무릎을 10도 더 구부리세요", "허리가 굽어졌습니다"같은 피드백을 즉시 받을 수 있어요. 물리치료사는 대시보드를 통해 환자의 운동 이행률과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운동 프로그램을 조정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원격 재활의 수요가 급증했지만, 기존 방식은 환자가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MORA Care는 이 문제를 AI로 해결하며, 병원과 집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 AgeTech & 여성 건강: 세분화된 케어

CES 2026은 디지털 헬스의 세분화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특정 집단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개발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 AARP AgeTech Collaborative

이미지 출처=Linkedin (Irma Rastegayeva)
이미지 출처=Linkedin (Irma Rastegayeva)

AARP(미국 은퇴자 협회)는 CES 2026에서 AgeTech Collaborative 부스를 대규모로 운영하며, 고령화 기술이 $45조 규모의 시장임을 강조했습니다. 24개 스타트업과 34개 세션을 통해 "Aging Without Limits(한계 없는 노화)"라는 비전을 제시했어요.

AARP의 2026 Tech Trends 리포트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AI 사용률이 지난 2년간 거의 2배 증가했습니다. 고령층은 더 이상 기술에 무관심한 집단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기술을 활용해 독립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집단입니다.

AgeTech의 핵심은 수동적 감지(Passive Detection)입니다.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거나 기기를 착용할 필요 없이, 집 안에 설치된 센서가 자동으로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거죠. 예를 들어, 침실 센서가 노인이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거나, 화장실에 오래 머물거나, 밤에 자주 깬다는 것을 감지하면 가족이나 간병인에게 알리는 방식입니다.

특히 AgeTech는 고령층을 단순히 '노인'으로 묶지 않고, 특정 질환을 가진 고령층으로 세분화하는 정밀 케어 기술을 제시했어요. 예를 들어, 치매 환자를 위한 기억 보조 기기, 관절염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시력이 저하된 고령자를 위한 음성 인터페이스 등이 소개되었죠.

 

 

🚺 Women's Health Summit

CES 2026은 Women's Health Summit를 새로운 트랙으로 신설하며, 여성 건강이 디지털 헬스의 핵심 의제로 자리잡았음을 선언했습니다. 생식 기술, 모성 케어, 장수(Longevity)에 초점을 맞춘 세션들이 운영되었어요.

 

이미지 출처=GALAXUS
이미지 출처=GALAXUS

대표적인 예로, 터키 스타트업 Vivoo에서 선보인 스마트 생리대 Smart Menstrual Pad생리대에 센서를 부착해 FSH(난포자극호르몬) 수치를 추적합니다. 이를 통해 생리 주기, 배란 시기, 폐경 징후 등을 예측할 수 있죠. FSH 수치가 높아지면 폐경이 가까워진 것을 의미하므로 미리 대비할 수 있고, 요로감염이나 호르몬 불균형도 감지할 수 있어요. 데이터는 Vivoo 앱으로 전송되죠.

임상 진단 기술이 일상 소비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병원에서만 측정할 수 있었던 호르몬 수치를, 이제는 집에서 생리대만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어요.

 

 

디지털 헬스 분야를 통해 우리는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병원 중심에서 가정 중심으로, 사후 치료에서 예방 관리로, 불특정 다수 대상에서 초개인화 맞춤형으로 전환되고 있죠. CES 2026은 이러한 변화가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 '현재'임을 보여주었습니다.

 

 

 


Keyword 05. 양자(Quantum is Next): AI의 확장자, 차세대 ICT 인프라의 부상

CES 2026의 다섯 번째 핵심 키워드는 양자(Quantum) 기술입니다. 최근 양자 컴퓨팅·양자 암호화·양자 센서·네트워크 등 '양자 기술'이 연구실 수준의 미래 기술을 넘어, 산업과 ICT 인프라를 재편할 차세대 핵심 전환 축으로 부상하고 있어요.

 

CTA는 2025년 1월 "양자는 단지 미래 기술이 아니라, 현대 산업을 변화시키는 동력"이라며, 의료·보안·통신·제약·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기술의 실질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CES 2025부터 '양자 트랙(Quantum Track)'을 신설하고, 글로벌 양자 기술 전시·컨퍼런스인 Quantum World Congress(QWC)와의 협업을 선언하며 양자가 차세대 ICT 인프라의 축이 될 것이라는 시장과 정책의 기대 변화를 반영했죠.

 

 

🔐 양자 보안: PQC 칩과 블록체인 융합

 

 🧩 삼성전자: S3SSE2A

CES 2026 1편에서 다뤘던 삼성전자의 S3SSE2A PQC(포스트 양자 암호) 칩은 양자 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보안 인프라의 핵심인데요. CC EAL6+ 최고 보안 등급을 받은 이 칩은 양자 컴퓨터가 기존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미래에 대비해, 금융·국방·정부·의료 등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잡을 전망이에요.

 

🪪 크로스허브: Financial Passport 

이미지 출처=크로스허브
이미지 출처=크로스허브

한국 기업 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및 간편 결제 서비스인 Financial Passport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ID Block(아이디 블록)과 B·Pay(블록페이)를 결합한 것으로, 단일 신원 토큰으로 신원 확인·전자지갑·결제를 연동할 수 있어요.

사용자는 복잡한 KYC(고객 확인) 절차를 반복할 필요 없이, 한 번의 인증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 입장에서도 복잡한 고객 확인 및 결제 연동 비용을 절감하고, 글로벌 고객을 신속하게 온보딩할 수 있죠.

블록체인 기술과 양자 보안이 결합되면, 미래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는 훨씬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입니다. 크로스허브의 Financial Passport는 그 첫걸음을 보여준 사례예요. 💳

 

 

 

💻 양자 컴퓨팅 실용화: 2026년의 돌파구

업계에서는 양자가 AI의 경쟁자가 아닌 AI의 '확장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향후 5~10년은 양자+AI+기존 ICT 융합 인프라를 얼마나 빠르게 구축하느냐가 기술 패권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

 

IBM: "Strong Quantum Advantage" 예고

이미지 출처=IBM
이미지 출처=IBM

IBM은 2026년에 "강력한 양자 우위(Strong Quantum Advantage)"를 주장의 출현을 공식적으로 예측하며 양자 컴퓨팅 산업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습니다. IBM은 2033년까지의 양자 컴퓨팅 로드맵을 공개하며, 실용적인 문제 해결에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는 시대가 곧 온다고 강조했어요.

** 양자 우위(Quantum Advantage)란, 양자 컴퓨터가 기존의 슈퍼컴퓨터로는 불가능하거나 비현실적으로 오래 걸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IBM은 이미 2019년에 양자 컴퓨터 'Sycamore'로 양자 우위를 시연했지만, 이번에는 더욱 실용적인 문제에서 우위를 입증하겠다는 계획이죠.

 

D-Wave: QCI 인수 $550z

캐나다 양자 컴퓨팅 기업 D-Wave는 미국 양자 기업 QCi를 $550M(약 7,700억 원)에 인수하며 CES Foundry의 스폰서로 참여했어요. D-Wave는 어닐링 양자 컴퓨터(Annealing Quantum Computer)를 전문으로 하며, 제조·공급망·통신 최적화 문제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SuperQ: ChatQLM 출시

이미지 출처=SuperQ
이미지 출처=SuperQ

독일 스타트업 SuperQ는 세계 최초로 양자 기반 소비자 앱 ChatQLM을 출시했습니다. 일반 사용자도 양자 컴퓨팅의 힘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복잡한 데이터 분석이나 최적화 문제를 양자 컴퓨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어요.

 

QCi: 포토닉 양자 컴퓨터

QCi(Quantum Computing Inc.)는 애리조나에 포토닉(광학) 양자 컴퓨터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CES 2026에서 최적화 문제 해결 데모를 선보였습니다. 포토닉 양자 컴퓨터는 빛을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기존 양자 컴퓨터보다 안정적이고 상온에서 작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 신설 카테고리가 말하는 CES의 진화

CES 2026은 기술이 더 이상 IT와 가전에만 머물지 않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4개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신설했습니다. 교육(EdTech), 영상 제작(Filmmaking & Distribution), 여행·관광(Travel & Tourism), 공급망·물류(Supply Chain & Logistics)가 그것인데요. 각 분야를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 EdTech, AI 튜터와 개인화 학습

AI 기반 개인화 학습 플랫폼이 주목받았습니다. AI 튜터는 학생의 학습 속도와 이해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각 학생에게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해요. 세라젬의 Brain Booth with AI Coach는 몰입 학습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며, AI가 집중력 향상을 지원합니다. 교육은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내용을 동일한 속도로 가르치는' 방식에서, 각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 Filmmaking & Distribution, 크리에이터의 시대

AI 기반 영상 편집 및 제작 도구가 대거 등장했습니다. AI는 영상 속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고, 배경 음악을 추천하며, 색 보정까지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CES는 C Space와 CES Creator Stage를 운영하며 크리에이터 경제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요. 마케터·미디어·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연결하는 C Space, 크리에이터 경제·파트너십·메트릭스를 다루는 Creator Stage는 수조 원 규모로 성장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주요 산업 트렌드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 Travel & Tourism, 여행의 재정의

AI 기반 여행 플래너는 사용자의 취향, 예산, 일정을 분석해 최적의 여행 계획을 자동으로 생성해줍니다.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연계되면 공항에서 호텔까지, 호텔에서 관광지까지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집니다. Oshkosh의 Striker Volterra 같은 전기 공항 구조·소방 차량은 공항 인프라의 안전성을 높이며, 안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 Supply Chain & Logistics, 물류의 자동화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 이동 로봇)과 창고 자동화 기술이 주목받았습니다. Boston Dynamics의 Stretch 로봇은 박스를 자동으로 하역하고 적재하며, 현대위아의 협동 로봇(Cobot)은 사람과 함께 작업하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이죠. 물류 산업은 인력난이 심각한 분야인데, AMR과 자동화 기술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24시간 무중단 운영으로 물류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어요.

 

🌱 Sustainability, 약속에서 실행으로

지속 가능성은 CES의 오랜 주제였지만, 2026년에는 단순한 약속을 넘어 제품 로드맵에 내재화되고 있습니다. Donut Lab의 고체 배터리, 솔라스틱의 차량용 초경량 태양광 패널, 소형 모듈 원자로(SMR) 등이 등장하며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Verge의 고체 배터리는 100,000 사이클의 수명을 가지고 있어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이는 배터리 폐기물을 대폭 줄이는 효과가 있죠.

 

🥽 XR & Spatial Computing, 공간을 지각하는 기술

AR(증강현실) 글래스생성형 AI 음성 인터페이스와 결합해 실시간 번역, 녹음, QR 결제까지 지원합니다. XREAL 같은 기업은 AR 글래스를 통해 가상의 대형 스크린을 띄워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XR은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있어요.

 

🏠 Smart Home & Living, 통합의 시대

스마트 홈은 에너지 관리·보안·교육·푸드테크와 통합되고 있습니다. Matter 호환성이 확대되면서, 서로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 기기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작동할 수 있게 되었어요. Bosch, Dreame, LG전자, Panasonic 등이 Matter를 지원하는 제품들을 선보였죠. 세라젬의 AI Wellness Home처럼, 집 전체가 하나의 웰니스 플랫폼이 되는 개념은 스마트 홈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

 

 

 

🌟 Editor's Point

CES 2026을 통해 우리는 기술이 더 이상 '도구'가 아니라 '파트너'가 되어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모빌리티는 이동이 아닌 경험의 플랫폼이 되었고, 디지털 헬스는 예방에서 예측, 최적화로 진화했으며, 양자 기술은 AI의 확장자로서 차세대 ICT 인프라의 축이 되고 있죠.

 

CES 2026 1,2편을 돌아보며 핵심 인사이트 세 가지를 정리해보았어요.

💡 모든 것의 플랫폼화 CES 2026을 돌아보면, 모빌리티·디지털 헬스·양자 기술의 공통점은 바로 '플랫폼화'가 되고 있다는 것

🔮 CES 2026의 기술들은 모두 사후 대응에서 사전 대응으로, 더 나아가 예측최적화로 진화 중

🇰🇷 전체 혁신상 수상 기업 중 한국 기업이 65.7%를 차지하며, K-테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
     *특히 헬스케어, 모빌리티,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 확보

 

이렇게 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양자 기술, 그리고 신설 카테고리까지 살펴보았습니다.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잇이즈 ITis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 2026 잇이즈 ITis

데일리 뉴스클리핑부터 핫한 IT 트렌드와 마케팅 레퍼런스까지, IT 이슈의 모든 것을 전하는 잇이즈입니다.

뉴스레터 문의ITis@maily.so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0길 6, 11층 1109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