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3일] IT is 뉴스클리핑

매일 빠르게 변하는 IT 이슈, 일일이 찾아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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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클리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되며, 에디터의 검수 이후 발행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CJ ENM #사우디아라비아 #K컬처

CJ ENM, 韓 엔터사 최초로 사우디에 중동 법인 설립

이미지 출처=CJ ENM

CJ ENM이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법인 'CJ ENM Middle East'를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문화사업 30주년을 맞아 2025년을 글로벌 가속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CJ ENM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기반으로 K컬처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 축적해온 IP 기획, 제작, 유통 등 콘텐츠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TV 프로그램,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 사업을 본격 확장할 방침입니다.

김현수 CJ ENM 중동 법인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의 62% 이상이 30세 미만으로 구성된 젊은 소비시장으로 대중문화 산업 전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셀라(SELA)'와 손잡고 K컬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비전 2030' 계획에 따라 문화 산업 전반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악 산업은 K팝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 장르 소비가 확대되고, 영화 산업 역시 2018년 극장 영업 재개를 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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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웨어러블AI #개인정보보호

아마존, '음소거 안 하면 모든 소리 녹음하는' 스타트업 인수

이미지 출처=로이터

아마존이 웨어러블 AI 기기를 만드는 스타트업 '비(Bee)'를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비는 지난해 700만달러(약 93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핏비트와 유사한 독립형 손목 밴드를 개발했습니다. 소매가 49.99달러(약 7만원)로 래빗, 흄 AI 등 다른 웨어러블 AI 기업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손목 밴드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음소거를 하지 않는 한 모든 소리를 기록하며, 대화를 청취해 알림이나 할 일 목록을 자동 생성합니다.

이번 인수는 다른 빅테크처럼 아마존도 웨어러블 AI 기기 개발에 관심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픈AI도 자체 AI 하드웨어를 개발 중이며, 메타는 자사 스마트 안경에 AI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내년에 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들 제품은 주변의 모든 소리를 기록하기 때문에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위험이 수반됩니다.

비는 현재 자사 개인정보 보호정책에서 사용자가 언제든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다고 규정하며, 음성 녹음은 저장·보관되거나 AI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또한 지오펜싱 및 콘텐츠 필터링 기능을 개발 중이며, 클라우드 대신 디바이스 내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만 비가 아마존에 통합된 이후에도 이 정책들이 유지될지는 불투명합니다. 아마존은 2023년 개인정보보호 위반으로 400억원 정도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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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나나 #리마인더

"매일 주요 뉴스 알려줘"⋯카카오 AI '카나나'가 더 똑똑해졌다

이미지 출처=카카오

카카오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가 이용자가 일정이나 할 일을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리마인더' 기능을 신설했습니다. 기존에는 대화를 통해 내용을 단순히 등록만 했다면, 최신 업데이트로 별도의 관리 페이지를 개설해 일정이나 할 일 등의 목록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저녁 9시에 오늘의 주요 뉴스를 요약해 줘"라고 요청하면 새로운 알림이 등록되며, 지정한 시간에 국내외 기사 각 3건의 제목과 1줄 요약, 출처를 명시해 제시합니다.

카나나는 개인·그룹 채팅방에서 이용자를 돕는 'AI 메이트'로 기획된 서비스로, 이용자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의 맥락을 파악해 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챗GPT 등 기존 AI 서비스가 1대 1 대화만으로 요청을 수행했다면 카나나는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그룹 대화에서도 AI가 작동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모든 그룹 채팅방에서 대화 내용 요약 등을 수행하는 '카나'와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하는 '나나'라는 2가지 캐릭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월간활성화이용자(MAU)는 2만 5,000명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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