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팀원과 팀이라는 것은 사이드프로젝트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99.9% 공감을 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다른 글쓴이분들하고는 조금 다른 기준을 제안해보려고 합니합니다.
그리고 이 기준은 곧 사이드프로젝트라는 개념이 얼마나 폭넓게 이용되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 아이디어의 유무
1.1 창업가
1.2 주니어
1.3 시니어
2. 보상의 유무
2.1 보상 논의 시기
2.2 보상 분배 기준
2.3 보상과 비용에 대한 인식
2.4 서비스 운영 비용
3. 나와의 핏
3.1 목적과 가치관의 모호성
3.2 성격과 MBTI
저는 명확한 기준을 선호합니다. 가능하면 정량적인 것을 선호하긴 하지만 공학도로서 어느정도 실무적으로 이용 할 수 있어야 하니깐 오차범위나 근사치 정도는 어느정도는 수용해야만 합니다.
1. 아이디어의 유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디에이션 또는 컨셉 기획부터 같이 할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이미 아이디어를 개선하거나 개발 할 것인지... 프로젝트 기한부터 프로세스까지 완전히 달라진다. 기획의 전문성이 없는 경우에는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에 기획 기간이 더 늘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특히 비전문가, 창업자나 학생, 직장인, 전문가들을 나누는 기준으로서도 꽤나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요.
1.1 창업가
대부분 아이디어가 있고 그것을 구현 해 줄 사람을 찾는다고 보면 됩니다. 창업자들 대상으로 상담을 꽤나 많이 하는 편인데... 셋 중에 하나는 본인 아이디어가 세상에 없었던 아이디어라는 얘기를 합니다. 그 중에서 유사서비스나 경쟁사를 물어봤을 때 답을 해주는 경우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 글 보는 창업자가 있다면 유사서비스 조사라도 잘 해오면 좋겠습니다. ( 창업지원사업 심사에서 유사서비스 없다는 얘기를 하면 성의가 없거나 제대로 조사를 해본적이 없다고 봅니다. 못 찾겠으면 가짜라도 만들어서 차별점을 설명해야 합니다. 유사서비스는 당연히 있을 것이고 그 곳과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얘기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1.2 주니어
학생의 경우에는 사실 마음 속에 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최소한 하나 정도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자신감이 부족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다른 사람들이 하자는데로 따라가거나 기획에 참여를 하긴 하는데 조금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을 보았습니다.
1.3 시니어
시니어, 일종의 전문가가 되어진 직장인의 경우에는 오히려 본인이 너무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겁, 걱정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특히 본인이 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잘 찾지 못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전문가의 경우에는 벤치마킹만 충분히 해도 차별성이 있는 아이템을 만들어 내는 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정말로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수요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더 고민하고 신중하게 다룹니다.
2. 보상의 유무
2.1 보상 논의 시기
처음부터 보상 기준을 정한다고 하면 보상설계를 전문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가장 합리적이고 평등한 것처럼 보이는 N빵을 많이 할 것입니다. N빵이 아니면 누구 한 명이 더 가져가거나 더 적게 가져가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그러면 팀이 부서지기 좋겠죠. 그렇다고 보상설계를 신경써서 다룬다고 해도 합의도 힘들고 프로젝트 시작도 못 합니다. 저는 차라리 싸우더라도 나중에 얘기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2.2 보상 분배 기준
나중에 다른 글에서 조금 더 상세하게 다루겠지만...
지분이 아니라 수익 배분을 하는 것을 더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원금 회수에 대한 조건을 추가하세요. 최소한 쓴 만큼은 돌려 받아야죠. 저 같으면 물가상승률도 같이 고려해서 계획 할 것 같네요.
2.3 보상과 비용에 대한 인식
제가 봤을 때 어르신들과 어른이들의 인식의 차이에서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은데
어르신들이 본인이 리스크를 먼저 지고 배푸려고 하는 것도 있고 동시에 본인의 노력과 시간 등 리스크와 서비스 운영 비용 등의 지출이 존재 할 수 밖에 없고 수익을 필수적으로 발생시켜야만 한다는 것, 현실적인 부분을 매우 잘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른이들의 경우에는 기회 획득에 비용을 쓰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가 많을 뿐더러 본인들의 노력 없이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해서 반감이 있는 경우도 종종 있고 사이드프로젝트라고 하더라도 일에 대한 보상을 받으면 회사의 직원처럼 본인이 을이 되어진다는 인식도 갖고 있고요. 사실 이것도 맞는 말이죠.
어르신분들이 애들을 다루기 위해서 많이 쓰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어른이들은 비용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못 하고 특히 고정적인 비용이 든다고 하면 리스크가 크다고 인식해서 아예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식에 대한 문제는 제가 해결해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팀원을 구할 때 이 부분도 명확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단기적인 수익 : 부업
2) 장기적인 수익 : 스타트업
3) 수익 미고려 : 토이 프로젝트 또는 포트폴리오
※ 3가지 모두 비용과 리스크는 있고 특히 2)의 경우에는 더 큽니다.
본인만의 토이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영업이익 기준으로) 수익 분배를 하고 그 중에서 그 서비스가 성장하는데 평생 참여 할 사람들만 지분 분배를 하는 것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2.4. 서비스 운영 비용
1) 도메인 구입 비용 : 500원~ 20만원 (평균 : 30,000원/연)
2) 서버 비용 : 무료 ~ 50만원/월 (평균 : 월 10만원)
3) 광고 비용 : 무료~ ♾️ (최소10만원/월 권장)
4) 디자인 비용 : 상업용 용도로 쓸 수 있는 유료 디자인
5) 지원사업 현금부담금 : 0~1,400만원 (처음에는 현금부담금이 없는 공모전이나 1000만원 미만의 지원사업부터 하세요)
학생이여도 서버를 자체 구축한 케이스도 좀 보긴 했는데 지원사업 현금 부담금이 들어갈 정도면 그 때부터는 학생들은 참여하기가 어렵습니다. 처음에 참여비를 최소한 10만원씩은 받아야 6명이서 60만원인데 개발 이후에 6달도 못 버티겠네요. 광고비를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최저 비용 전략으로 서비스 런칭 전부터 미리 네이버 광고를 돌리면서 주1회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서 화요일 오후7시에 개시와 동시에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광고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광고비를 미리 태우는 것이 오히려 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3. 나와의 핏
3.1 목적과 가치관의 모호성
우리가 목적이나 동기가 같은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완전히 같은 사람은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가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지 못 하고 같은 용어나 같은 단어를 쓴다고 하더라도 서로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사이드프로젝트는 사이드잡(=부업)의 의미로서 쓰일 수 있기도 하고 회사 업무 시간 외에 남는 시간(=사이드)에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로서 쓰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것처럼 스펙을 위한 것도 본인의 실력을 향상시키거나 다른 사람으로 부터 영감을 얻고 시야를 넓히거나 취업준비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기 위해서거나 실무경험을 쌓거나 정말 정말 많은 의미로 사용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놀라운 것을 보았는데 팀이 정말로 좋다면 프로젝트가 문제 없이 진행이 된다면 그 분들의 목적 조차도 같아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가치관이 같은 사람을 구할 수 있을까요?
그것 또한 그 사람과 충돌하지 않고 알기 매우 어렵습니다. 3년 넘게 지나서 나와 잘 맞지 않았다는 사람들이 저를 포함하여 꽤 있습니다. 그래서 사이드프로젝트는 사람을 빠르게 필터링하는데 최고의 수단이기 때문에 스타트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정말 많이 추천합니다. 스타트업에서 3년 걸릴꺼 사이드프로젝트에서는 늦어도 3개월 빠르면 3일만 지나도 알 수 있습니다.
3.2 성격과 mbti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예전에 사이드프로젝트 클럽하우스 모임 때 다른 프로그램 운영자분에게 조언을 받았을 때는 의외로 MBTI가 엄청 잘 맞는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MBTI의 신뢰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데 MBTI가 궁합표가 있어서 조합을 보기 좋으니깐 나하고 최악의 상성인 사람을 피하는 용도로서 MBTI를 쓰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MBTI가 명확한 한계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반대의
그래서 사이드프로젝트와 창업자들을 위한 테스트를 개발했으며 현재 고도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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