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ject O.C.B 파괴왕 0-sim? 영심?

몽환적 사고, 영심이의 내면의 아이를 만나다

project O.C.B

Old: 시간의 흐름, 오래된 것, 깊은 경험

Child: 순수함, 천진난만함, 감정의 원형

Blue: 우울함, 차분함, 또는 자유로움과 꿈

뉴스레터를 보며 들으면 좋은 음악, 프로젝트의 근원에서 함께 너울거린 O.C.B

융의 분석 심리학에서는
내면의 아이를 자기의 무의식적 측면이자
잊힌 감정의 원형으로 설명됩니다.
그 존재를 외면한 채로 성숙해진 사람은
결국에는 감정적으로 멈춰버린 어른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와 같은 내면의 아이를 통해 성장적 고찰과 따뜻한 시선을 
전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어쩌면, 이 이야기는 내면의 어린아이에 대한 이야기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그 아이는 작은 몸을 꿈뜰대며 스스로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을거에요.

아이는 우리의 곁에 그대로 있습니다.

곁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고마운 존재로 말입니다.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이 아이가 전하는 것은 순수함과 동심의 소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우리가 꼭 지켜야하는 가치 그리고

잃지 않았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조용히도, 소란히도 움직일지도 모르겠어요.

가끔은 상처 받은 스스로를 바라보며 조용히 함께 울어주고,

또 가끔은 너무 잘했다며 들떠 칭찬해 주기도 하는,

나를 돌봐주며 어떠한 감정도 이해해주는 유일한 존재인 그 아이를

찾는 여정을 시작해 보려고 해요.

어른이 되어버린 내가

그 아이와 마주하는 순간.

어쩌면 울어버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힘들다면 잠깐 놓아도 괜찮아,

누가 뭐래도, 너 정말 잘했어. "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찾아 나만의 색깔을 선명히하는 여행길에 있습니다.

이 귀중한 여행길의 첫번째 작가, 제로이드의 아버지

(파괴왕) 영심(0sim)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AI를 통하여 표현하고 있는 AI artist 입니다.

다양하고 강렬한 작품을 선보이고 계신 영심(0sim)님.

감정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며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roject O.C.B - Vol.01

영심이의 알수 없는 마음 전

✨작업계획✨

나는 때때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순간이 두려워진다.

그게 치유일 수도 있고, 해방일 수도 있는데—
왠지 모르게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순간, 내가 무너질 것 같은
이상한 두려움이 따라온다.

이번 작업은 그 감정에서 시작되었다.
알아가기 싫은 마음,
그러면서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

감정은 서로를 모른 척하는 척하면서도
조용히, 그리고 아주 느리게 서로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시선이 아닌 감각으로 따라가 보기로 했다.

결국 이 작업은,
내가 내 감정에게 말을 걸기 전,
감정이 먼저 다가왔던 그 침묵의 순간을 붙잡은 기록이다.

✨작가노트✨

그는 매일을 어른인 나 어린아이인 나.
두 가지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날의 작품들을 만들어 갔습니다.
그는 비율을 조절해 가면서, 하루가 더해진 날들의 나는
몇 대 몇의 시선으로 살아 갔나 생각한다고 했어요.
어쩌면 시선을 더한 날들을 통해 하루를 컨트롤 하는 건
그를 지키는 내면의 아이일지 모르겠습니다.
2025.4.29

Series 1 주변인

0sim은 이 작품을 통해 우리 안에 부유하는 감정의 조각들,

말로 정의되지 않는 그 안의 ‘무엇’을 시각화 합니다.

"이건 감정입니다.

그런데 이름을 붙일 수 없었습니다."

얼굴 같지만, 끝내 얼굴이 되지 않는 형상.

긍정도 부정도 아닌, 값을 매길 수 없는 감정의 밀도를 안고 있어요.

깊은 선과 질감은 내면의 흔들림과 무의식적 기억의 결들을 따라 흐르고, 식물의 형상은 자라면서도 스스로를 보호하는 감정의 무장을 상징합니다.

그 어떤 서사도 내포하지 않으면서 어쩌면 누구나 마음속에 가졌을지 모르는 ‘그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시리즈의 힘입니다.

시작은 연쇄적인 고민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것으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 Series 1-1

이건 이름이 없는 감정이에요.
그래서 더 선명하게 기억돼요.
어른력 70%의 0sim

ai artist - 0sim

🔥 Series 1-2

ai artist - 0sim

🔥 Series 1-3

ai artist - 0sim

🔥 Series 1-4

ai artist - 0sim

🔥 Series 1-5

ai artist - 0sim

🔥 Series 1-6

ai artist - 0sim

어떠한 말도 필요없는 내면의 표현, 표현의 자유로움은 순수하고 아름답습니다.

그것이 영심(0sim)님의 에너지이고, 영심이라는 브랜드의 가치입니다.

🔥 Series 2. 기다리는 나란히 (Coexistence, Still)

ai artist - 0sim

동시적 존재의 실마리
서사 키워드: 공존 · 기다림 · 자각의 시작
어른력 45%의 0sim

멈춰 선 시공간, 어쩌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장소.

어떠한 나와 저러한 내가 나란히 앉아 서로를 느낀다.

아직은 말을 섞지 않지만, 같은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자아의 분할은 불안이 아니라, 이해를 위한 조건일지도 모른다.

그 분할은 구분이 흐릿하므로 단절이 아닌 융합된 것이다.

멈춰 선 시공간, 어쩌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장소.

어떠한 나와 저러한 내가 나란히 앉아 서로를 느낀다.

아직은 말을 섞지 않지만, 같은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자아의 분할은 불안이 아니라, 이해를 위한 조건일지도 모른다.

그 분할은 구분이 흐릿하므로 단절이 아닌 융합된 것이다.

🔥 Series 3. 비어 있는 감정의 스테이션 (The Station is Empty)

ai artist - 0sim

자아가 잃어버린 감정을 찾으러 왔으나, 감정의 스테이션이 비어 있다
서사 키워드: 결핍 · 탐색 · 공허
어른력 40%의 0sim

무언가를 만나기 위한 장소였지만, 이곳엔 아무도 없다.

기억이 비워진 공간에서, 감정도 자취를 감춘다.

그래도 우리는 여기에 왔고, 앉았고, 기다렸다.

감정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아직 오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 Series 4. 끌림의 구조 (Drawn to Zero)

ai artist - 0sim

나는 결국 ‘0’이라는 이름 모르던 감정에 이끌려 움직인다.
감정-서사 키워드: 소환 · 끌림 · 변주
어른력 50%의 0sim

말로 설명되지 않는 감정들이 있다.

그것은 숫자 ‘0’처럼, 무(無)처럼, 그러나 강한 밀도로 존재한다.

이끌림은 우연이 아니라, 내면 깊은 곳에서 시작된 호출이다.

‘이해’가 아니라 ‘반응’이 이 장면을 움직인다.

🔥 Series 5. 끝나지 않은 문장 (An Ending Left Open)

ai artist - 0sim

열린 결말처럼 밝아진 장면 — 감정이 완전히 해석되진 않았지만 새 통로가 열림
감정-서사 키워드: 확장 · 가능성 · 여운
어른력 60%의 0sim

감정이 해석되지 않아도, 삶은 계속된다.

이 장면은 모든 의미를 결론짓지 않은 채, 열린 채로 남아 있다.

그러나 그 끝은 미지의 가능성이며, 무한한 감정의 새로운 시작점이다.

영심은 여전히 걸어가고 있다 — 아직 도착하지 않은 감정 쪽으로.

그리고 그의 머릿속은 여전히 물음표로 가득하다.

🌍 마치며 🌍

이번 작업은 감정을 서둘러 설명하려 하지 않고, 그저 조금 더 오래 머물러 보는 시도였습니다.

정확히 뭔지 모르겠는 마음, 알아차리면 사라질까 두려웠던 감정들.

그 감정들이 멀리서 서로를 바라보는 듯한 그 서로를 향한 조용한 움직임이 어쩌면 나를 지탱해준 건 아닐까요?

감정은 언제나 앞서 도착해 있었고, 이제서야 조금 따라가 보기로 하였어요.

이 작업이 누군가의 감정 앞에 잠시 멈춰서는 조용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영상작품이 궁금하시다면? 많관부!

두 달 전의 나에게
넌 아마 이 글을 보는 순간에도 힘들다고 니가 새로이 관심을 가졌던 작업들을 툴툴 거리면서 숙제처럼 하고 있겠지, 아마 지금 니가하는 그걸 꾸준히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하고 있을꺼다.
근데 그건 지금도 그래, 근데 그 생각으로 두 달을 지내다 보니까 
더 특별한 사람들과의 인연도 생기고, 별거 아닌거 같던 너의 일상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 그러니까 두 달 뒤의 나도 두 달 전의 너 처럼 그냥 꾸준히 해볼게,
그러니까 곧 보일 다른 일상을 위해 지치지말고 힘내라.

ps. 올 여름은 많이 더울꺼 같다. 각오해라

프로젝트 O.C.B는요

“나이가 들어가며 사라지지 않는 내면의 순수와, 성장의 과정에서 세상과의 교류를 통해 생기는 슬픔 혹은 감정의 자유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잊은 줄로만 알았던 내면의 아이는 사실 단 한 번도 사라진 적이 없었습니다.

다만, 너무 어른이 되어버린 나로 인해 말을 잃고, 표정을 감춘 채 잠들어 있었을 뿐이죠.

OCB 프로젝트는 그 아이를 다시 부르는 일입니다.

감정을 다시 느끼고, 멈춘 곳에서 시작되는 성장을 천천히 관찰하는 작업.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감정의 언어를 회복하는 실험’을 이어가겠습니다.

프로젝트의 다음 주인공을 찾습니다.

AI artist 분들의 프로젝트 참여를 기다리는 몽환,

성장을 위한 내면의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편안한 프로젝트이니

내면을 아이를 찾기위한 아티스트분의 관심을 바랍니다.

함께 문을 열어볼까요?

서정적 인류애를 전하는 라이프 인사이트 메뉴얼,

작업하실때 디스코드 많이 하시죠?

자 같이 소통하며 성장해봅시다!

소란했던 속마음도, 새로운 기술도, 함께 나누며 즐겁게 지내보면 어떨까요?

서로간의 배울것과 나눌 것, 진실된 이야기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한걸음 다가가 보아요.

주절주절 마음을 나누는 라이프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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