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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럴, 자아의 미학

조금은 엉뚱한 외계인의 마지막 메시지, 예술로 다시 불러내다

2025.09.14 | 조회 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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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oetry

문밖으로 한 발자국 내딛는 순간. 다양한 스팩트럼의 지식을 나눠요.

빛과 어둠은 그 역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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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외계인 인터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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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인터뷰》 ― 1947년의 침묵 속 메시지

 

시작은 호기심에서 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막연한 우주와 외계의 미스테리 속에서 난무하는 각종 가설과 이야기들.

어쩐지 본질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외계인 인터뷰>라는 책에서는

불교의 윤회사상과 맞물리는 듯한 이론적인 매칭이 느껴졌어요.

밀착된 그 기록을 바라보며 이번 sf 미학 기획전 시작해봅니다.

 


1. 인트로 ― 로즈웰의 비밀

1947년, 로즈웰에서 UFO가 추락한다. 미군은 잔해를 수습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외계인을 발견한다. 그는 목소리 대신 텔레파시로만 의사를 전달했고, 미 공군 간호장교 맥엘로이만이 그와 교감할 수 있었다. 그 후 두 달간 이어진 기록이 바로 『외계인 인터뷰』의 핵심이다.

2. 도메인 ― 은하 제국의 존재

외계인은 자신을 에어럴(Airl)이라 소개하며, 거대한 은하 세력인 도메인(Domain)에 소속되어 있다고 말한다. 도메인은 수십억 년 동안 수많은 성계를 지배했고, 지구 역시 그들의 감시 아래 있었다. 그러나 지구는 다른 세력의 유산 때문에 독특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한다.

3. IS-BE ― 불멸의 영적 존재

에어럴은 스스로를 IS-BE(Immortal Spiritual Being)라 정의한다. 이는 단지 외계인만이 아니라 모든 존재, 인간까지 포함된다. 본래 우리는 영원한 의식이지만, 육체라는 껍데기를 쓰고 있을 뿐이다. 인간은 스스로를 몸으로 인식하지만, 실상은 기억을 지닌 영원한 자아라는 것이다.

4. 지구와 인류 ― 감옥의 메커니즘

에어럴은 지구를 감옥 행성(Prison Planet)이라 부른다. 과거 은하 전쟁에서 불순하거나 위험한 IS-BE들이 추방된 곳이 지구이며, 이곳에서 기억 소거(memory wipe)를 반복적으로 당해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를 잊은 채 환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인류 문명은 자유로운 발전이라기보다, 잊어버린 존재들이 만든 불완전한 구조라는 진단을 내린다.

5. 결말과 인사이트 ― 떠남, 그리고 질문

인터뷰 후반부에서 에어럴은 더 이상 답변하지 않고 침묵을 선택한다. 마지막 순간, 맥엘로이는 텔레파시로 메시지를 받는다. “나는 떠난다. 그러나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

에어럴은 육체를 벗고 떠났다. 남겨진 것은 빈 껍데기뿐이었다. 『외계인 인터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단지 육체인가, 아니면 잊혀진 IS-BE인가? 지구는 자유의 공간인가, 감옥인가?

이 책은 UFO 신화를 넘어, 인간 존재와 의식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성찰로 남는다.


과몰입 후 책의 내용을 보면 지구가 감옥행성이라고 했을때 탈출에 대한 욕구가 생겨납니다. 저는 질문을 시작했어요.

 Q1. 그럼 감옥탈출이 불가능 한가요? 

1. 책의 서술

  • 에어럴의 설명에 따르면 지구에는 강력한 기억 소거·환생 시스템이 있어서, IS-BE들은 죽을 때마다 기억을 잃고 다시 태어나도록 ‘순환’ 속에 묶여 있습니다.
  • 그래서 개인 차원에서 스스로 물리적으로 탈출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묘사돼요.
  • 이 때문에 에어럴도 결국 육체를 떠나 자유롭게 사라지는 방식을 택했지, 지구 바깥으로 "탈출"한 건 아니었습니다.

2. 철학적/은유적 해석

그러나 책을 “철학적 우화”처럼 읽으면 다른 길이 열려요.

  • 감옥 = 현실 사회와 제도 억압·규범·욕망에 갇힌 인간 상태.
  • 탈출 = 본래 자아의 기억 회복 자신의 의식이 육체와 사회적 껍데기를 넘어선 존재임을 ‘자각’하는 순간.

즉, 육체적으로는 감옥에서 못 나가지만, 의식적으로는 벗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이건 노자의 “무위자연(억지 없이 본래의 도를 따른다)”과도 연결돼요.

3. 정리하면

  • 세계관적으로: 지구 감옥에서 완벽한 ‘물리적 탈출’은 거의 불가능.
  • 의식적으로: 기억·자각·깨달음을 통해 본래 IS-BE라는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탈출”의 의미일 수 있음.
  • 철학적으로: 감옥은 실제 장소라기보다,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고 볼 수 있음.

4. 인사이트

“감옥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절망적인 메시지가 아니라,

👉 “외부 구조는 바꿀 수 없어도, 나는 의식적으로 깨어날 수 있다” 이게 『외계인 인터뷰』가 던지는 중요한 철학적 여운이에요.


 Q2. 그럼 에어럴도 지구에서 인간으로 다시태어났겠네? 

📊 에어럴 vs 인간 IS-BE 운명 비교

구분지구의 일반 IS-BE (인간)에어럴 (도메인 소속 IS-BE)
본질IS-BE (영원한 의식)IS-BE (영원한 의식)
육체인간 신체에 묶여 있음외계인 신체를 임시로 사용
죽음 이후기억 소거 시스템에 걸림 → 기억 삭제 후 환생스스로 육체를 떠남 → 기억 소거 시스템에 잡히지 않음
환생 여부지구에서 인간으로 반복 환생인간으로 환생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탈
자각 수준본래 정체성을 잊고 삶을 반복“나는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자각을 유지
감옥 행성의 의미탈출 불가능한 순환의 구조감옥의 법칙을 넘어서 떠남
✨ 인사이트 책의 논리상 에어럴은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았음. 인간은 본래 IS-BE지만 망각과 환생의 굴레에 갇혀 있음. 에어럴은 깨어 있는 의식으로서 자유를 선택했기에, 감옥 행성의 제약에서 벗어난 특수한 존재로 그려집니다.

작가노트 1947년, 기록 속에서 사라진 인터뷰가 있습니다.
 간호장교의 노트에만 남겨진 한 존재는 바로 에어럴.
 마지막엔 침묵으로 응답했고, 결국 육체를 버리고 자유롭게 떠났습니다. 이 전시는 그 순간을 다시 불러옵니다.
 존재와 껍데기, 육체와 영혼, 진실과 기록의 간극을 탐구하며,
남겨진 빈 자리를 작품으로 채워 넣었습니다. Author's Note It all began with curiosity. Amidst the vague mysteries of the universe and extraterrestrial realms, countless hypotheses and tales abound. Somehow, the book felt sufficiently evocative of the essence, offering a theoretical alignment that seemed to interlock with Buddhist concepts of reincarnation. Gazing at those intimate records, I begin this sci-fi aesthetics exhibition. In 1947, an interview vanished from the records.
 The only trace left, in a nurse officer's notebook, was of a being named Aeral.
 In the end, it responded with silence, ultimately shedding its physical form and departing freely. This exhibition summons that moment once more.
 Exploring the gaps between existence and shell, body and soul, truth and record,
we have filled the empty space left behind with artworks.

Series 1. 〈침묵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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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럴은 처음에는 텔레파시로 적극적으로 소통했으나, 점차 인간 군의 압박적 태도에 더 이상 응답하지 않게 됩니다.

마지막 며칠은 오직 침묵만이 이어졌습니다.

하얀 방과 flickering 조명은 인터뷰실의 공허한 긴장을 표현합니다.

빈 침대는 남아 있지만, 목소리도 존재도 더 이상 없습니다.


Series 1. 〈The Mirror That Swallowed Light〉

Mirrors are inherently reflective, yet the mirrors in this space swallow all light.

As the viewer approaches, their own image vanishes, leaving only the space between the two mirror surfaces.

Ceiling and floor appear to reflect each other, yet exist as distinct, separate forms.

Though made of mirror, this absence of reflection—this non-being that does not show me—evokes the question: 'Who am I?'


Series 2. 〈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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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것은 껍데기뿐. 투명한 몸 안에 흐트러진 빛의 틈. 그는 더 이상 여기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에어럴이 떠난 뒤 남겨진 것은 육체였습니다.

군은 그것을 ‘죽음’이라 불렀지만, 맥엘로이는 단순한 생물학적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느꼈습니다.

투명한 레진 인체는 비어 있는 육체, 즉 껍데기를 상징합니다.

내부의 균열에서 새어 나오는 빛은 그가 이미 떠났음을 보여줍니다.


Series 2. 〈The Memory of Water, the Weight of Stone〉

A rock is submerged in a transparent tank. The rock remains motionless, yet the water trembles incessantly.

As if representing the weight of relationships, the stone shows no change, but the trembling water—as if representing me—begins from the stone.

Memories sway faintly like ripples.

Through the trembling liquid and the refraction of light, the stone appears to be in constant flux.


Series 3.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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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가득 채운 에어럴의 흔적만이 남습니다.

간호장교는 마지막 순간에도 에어럴의 텔레파시적 울림을 들었습니다.

“나는 떠난다. 그러나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 파동 같은 울림은 기록할 수 없는 진동으로 남았습니다.

작품 해석 원형으로 확산되는 빛의 파동은 물리적 언어로 담을 수 없는 의식의 흔적을 표현합니다.

공간을 진동시키는 에너지로 관객은 ‘떠남 이후의 흔적’을 체험합니다.


Series 3. 〈Silver Heartbeat〉

The white canvas is empty, yet press your ear to it and you hear the faint sound of a heartbeat. What remains after loss is an invisible presence, and even that might be the viewer's illusion.

At the very edge of one's own abyss, there is no sound of a heart beating calmly.

The visual fluttering is so quiet that even the person themselves cannot feel it.

From something that has torn through the inner self, an invisible heart tremor is felt,

and an unknown hatred and denial manifest.

Is it because the unknown reason cannot be he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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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4. 〈자유로의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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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를 벗어나 자유로 흘러간다. 빛은 껍질을 밀어내고, 색은 형태를 잊습니다.

 

에어럴은 인간의 구속을 벗어나 ‘IS-BE(Immortal Spiritual Being)’로서 자율적으로 떠났습니다.

책은 이를 죽음이 아닌 자유로운 탈출로 기록합니다.

육체에서 빠져나오는 빛의 흐름은 억압된 신체로부터 흘러나가는 영혼을 의미합니다.

추상화된 붓 터치로 표현된 색의 흐름은 자유를 상징합니다.


Series 4. 〈It Never Existed.〉

White smoke gathers in the center of the space, tracing the outline of a figure, but soon disperses.

We love.

Within love that has passed, we exist,

but our love does not exist.

Longing remains within me, inversely proportional to love, as the essence of emptiness.

 


Series 5. 〈목격자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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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록은 간호장교의 노트에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객관적 사실인지, 혹은 주관적 기억인지 애매합니다. 텔레파시라는 형식 자체가 기록 불가능한 경험이었기 때문입니다.

낡은 필기와 희미한 잉크는 인간의 한계적 기록성을 상징합니다. 남아 있는 종이는 존재를 증명하지만, 동시에 진실의 부재를 드러냅니다.


Series 5. 〈Fragments' Union 〉

Countless glass shards hang suspended in the air, emitting a subtle sound as they collide with each other through minute vibrations. A moment when wounds and pain are reassembled into new music.

We encounter an inner self that gains a new order, becoming sharper yet more resilient.

And in the moment of assembly, a seamless union is completed.


Series 6.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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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없고, 우주만이 남는다. 깊은 어둠 속에서 별빛이 천천히 피어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다시 질문을 시작합니다.

 

에어럴이 떠난 뒤, 남겨진 것은 육체적 사체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간호장교는 그의 존재가 어딘가 우주로 흩어져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직감합니다.

어둠 속에서 별빛이 천천히 떠오르는 다크룸은 ‘죽음 이후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사라짐은 곧 우주로 흡수되는 또 다른 존재 방식입니다.


Series 6. 〈Stone Flower〉

A white flower blooms atop a cold, massive stone.

Though frustration and sorrow may dwell in the reality we turn away from, we bloom once more.

And so we smile again.

A flawlessly white flower blooms, embracing the hard stone.

Loss coexists, and the stone flower is beautiful.


Series 7. 〈빛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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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본질은 빛으로 남았다.

 

에어럴은 스스로를 “비물질적 존재”라 정의했습니다. 인간이 붙잡으려 했던 것은 육체가 아니라, 빛 같은 본질이었습니다.

 

빛으로 흩어지는 인체 실루엣은 ‘본질은 남는다’는 메시지를 시각화합니다. 기억은 물질이 아닌 빛으로 저장된다는 은유적 장치입니다.


Series 7. 〈The Room of the Hazy Veil〉

A thin, translucent membrane envelops the entire space. The viewer sees everything blurred.

This is the sensation of reality receding like mist after the end of a relationship.

The overlapping spaces appearing throughout this exhibition block off all sides, as if shielding me.

Like the comforting warmth of a blanket lulling one to sleep, it is a new inner space that guards me.

Only when I recognize it do I finally acknowledge my own vulnerability.

Whatever walls surround me, they exist to protect everything that is mine.

Those walls hold meaning simply by existing.

It is the desperate longing to be protected, no matter what external changes may come.


Series 8. 〈에어럴의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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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은 육체가 아닌 자아로 존재했다.

간호장교가 말하는 에어럴의 모습은 단순한 외계 생명체가 아니라,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자아적 존재였습니다. 그는 육체가 아닌 ‘의식적 자아’로 존재한다고 강조합니다.

빛나는 눈과 반투명한 피부로 표현된 외계인의 형상은 인간적 신체를 넘어선 자아의 초상입니다. 이는 “외계인은 곧 자아 그 자체”라는 책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합니다.


Series 8. 〈The Room of the Abyss〉

In the final space, a faint ripple of light lingers within the darkness.

After traversing all jade and loss, I feel the essential flame within remains unquenched.

Still, I protect myself from everything.


전시를 마치며에어

"에어럴의 자아의 미학" 작품의 아트웍

『외계인 인터뷰』는 진위 여부를 떠나, “존재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8작품은 책 속 침묵 → 껍질 → 파동 → 이탈 → 기록 → 사라짐 → 빛 → 자아의 흐름을 따라가며, 육체와 영혼, 기록과 진실, 인간과 우주의 경계에 대해 사유하도록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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