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레드, 링크드인 성장에 관심이 뜨거운 시대에요. 특히 스레드는 국내에서 월간 MAU가 약 400만을 넘으며, 어느덧 인스타그램을 뛰어넘을 기세에요. 저는 스레드 덕분에 24년을 행복하게 보냈답니다. 1.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게 되었고, 목표를 초과 달성했거든요. 단순히 '글쓰기'만으로 이룬 성과였습니다.
제가 취한 전략은 단순해요. 작년부터 꾸준히 해외의 1인 기업가들을 벤치마킹했고, 그들이 알려준 내용을 제 계정에 적용했을 뿐입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유명한건, 분명 큰 이득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주 조금) 영향력이 생겼어요. 계정을 키우니 저보다 나은 크리에이터분들 혹은 연사분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고요.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생겼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기쁨을 누리면 좋겠어요. 오늘은 제가 참고한 2명의 1인 기업가, 특히 해외의 유명한 1인 기업가 Matt Gray와 Justin Welsh가 알려준 '소셜미디어 + 뉴스레터' 기반 성장 공식을 정리해보았어요. 링크드인, 트위터(X)의 내용이지만 사실 스레드에 100% 적용이 가능하였답니다.
"글쓰기 기반 소셜미디어, '프로'답게 만들어보세요." - Matt Gray
*아래 내용은 Matt Gray의 답변 형태로 서술하였습니다.
2024년 초, 제 LinkedIn 계정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계정이었습니다. 12개월 동안 272,000명의 팔로워를 모았고, 현재는 468,000명의 팔로워가 있으며 매월 11,300명씩 늘어나고 있어요. 유료 광고 한 푼 들이지 않고 이룬 성과입니다.
1. 프로필을 프로답게, 충실하게 꾸며 신뢰를 확보하세요.
LinkedIn 프로필은 24시간 내내 일하는 영업사원과 같습니다. 여러분이 자고 있는 동안에도 프로필이 뉴스레터 구독자와 수익을 만들어내요.
먼저 프로필 사진이 중요합니다. iPhone 후면 카메라로 찍되, 흐린 날 창가에서 90도 각도로 빛을 받아 촬영하세요. 포트레이트 모드를 사용해 배경을 흐리게 하고, 머리 위 여백을 최소화하세요. 초보자는 Pixlr을, 숙련자는 Lightroom이나 Photoshop을 사용해 편집하면 됩니다.
회사 정보도 꼼꼼히 입력해야 해요. 로고가 멋져야 하고, 회사 페이지에는 명확한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팀원들의 LinkedIn 프로필도 일관되게 업데이트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태그라인은 여러분의 정체성과 제공하는 가치를 한 줄로 담아내야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하나의 단어를 소유하는 것이 목표예요. 예를 들어 James Clear는 'habit', 제 경우는 'systems', Ryan Holiday는 'stoicism'이라는 단어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2. 공유가 일어날만한 콘텐츠 위주로 작성하세요.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리포스트입니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리포스트가 많은 게시물을 선호해요. "왜 누군가가 이 콘텐츠를 리포스트하고 싶어할까?"를 항상 생각하면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해요.
2-1) 고급 정보라도 아낌없이 제공하기
제가 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관대함'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모든 지식을 아낌없이 공유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조금씩만 공개하려고 하는데, 이는 큰 실수입니다.
제 경험상 자신의 지식을 더 관대하게 공유할수록 더 많은 리포스트를 받게 됩니다. 더 많은 리포스트는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지고, 결국 더 많은 수익을 가져옵니다.
2-2) 초등학생도 이해할만한 문체로 글을 쓰기
제가 2,400만 뷰를 기록한 게시물들을 분석해보니 몇 가지 패턴이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의 단순성입니다. 저는 항상 초등학교 5학년 정도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글을 씁니다. 문장을 짧게 유지하고, 읽기 쉽게 만듭니다. 긴 문장과 짧은 문장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리듬감을 만들죠.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나는"과 "내가"로 시작하는 문장의 힘입니다. 제 바이럴 게시물의 67%가 이 두 단어로 시작했어요. 이런 시작은 내용을 더 개인적이고 진정성 있게 만듭니다.
2-3) 구체적 숫자를 활용하기
또 하나 중요한 전략은 구체적인 숫자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성과를 냈다" 대신 "30일 만에 44% 성장했다"처럼 구체적으로 표현하세요. 제 게시물의 첫 줄에는 항상 혜택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숫자가 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콘텐츠는 하나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누군가가 이것을 리포스트하고 싶어할까?" 이 질문에 명확한 답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세요. LinkedIn에서 리포스트는 단순한 '좋아요'가 아닙니다. 리포스트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평판을 걸고 여러분의 콘텐츠를 보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가치 있는 내용만 공유하게 됩니다.
3. 자주 게시하세요. 최대한 많이요.
게시 빈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처럼 주 3회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가 점차적으로 매일 게시하는 방향으로 늘려가세요. 더 자주 게시할수록 어떤 콘텐츠가 효과가 있는지 더 빨리 배울 수 있고, 그만큼 성장 속도도 빨라집니다.
3-1) 매일 같은 시간에 게시하기
매일 같은 시간에 게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일정한 시간에 게시하면 여러분의 팔로워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기다리게 되고, 참여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됩니다. 시간대는 여러분의 목표 독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을 선택하세요.
3-2) 자동 게시 도구 쓰지 말기
제가 실제로 경험한 바로는, 스케줄링 도구를 통한 자동 게시보다는 수동으로 직접 게시하는 것이 더 좋은 성과를 냅니다. Buffer등을 쓰지 마세요. 소셜미디어는 자동화된 게시물보다 실시간으로 직접 게시된 콘텐츠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e.g. Buffer 등의 툴 쓰지 않기)
3-3) 외부 링크 첨부 피하기
또한 외부 링크를 포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LinkedIn은 사용자들이 플랫폼 내에 머무르기를 원하기 때문에, 외부로 연결되는 링크가 포함된 게시물의 도달률을 낮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꼭 링크를 공유해야 한다면, 게시물이 어느 정도 인기를 얻은 후에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3-4) 게시글 올린 직후 칼댓글 달기
게시물을 올린 후에는 최소 30분 정도는 댓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이 시간 동안 받은 댓글과 질문들을 기록해두면, 다음 콘텐츠의 주제나 아이디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이나 관심을 보이는 주제는 새로운 콘텐츠의 훌륭한 소재가 됩니다.
이런 전략들을 일관되게 실천하면서, 매일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게시하면서 여러분만의 효과적인 콘텐츠 패턴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LinkedIn은 꾸준함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하세요.
"나만의 키 메시지를 발견하고, 한 플랫폼에 집중하세요." - Justin Welsh
*아래 내용은 Justin Welsh의 답변 형태로 서술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깨달은 건 이거예요. 아무리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어도,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발견'을 퍼널의 가장 중요한 첫 단계로 만들었어요.
1. 처음엔 '하나의 플랫폼'에만 집중하며 성장하세요.
제가 한 첫 번째 전략적 선택은 플랫폼을 과감히 줄인 거예요. 유튜브를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들이 5-6개 플랫폼에서 활동하면서 에너지를 분산시키는데, 이건 큰 실수입니다.
저는 링크드인과 트위터, 딱 두 플랫폼에만 집중했어요. 각각 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게 가능했던 건 플랫폼별 특성에 맞는 깊이 있는 콘텐츠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2. 차별화된 '나만의 키 메시지'를 발견하고, 최대한 활용하세요.
매일 각 플랫폼에 2-3개의 콘텐츠를 올립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에요. 제가 발견한 핵심 인사이트는 '메시지의 차별화'였습니다.
대부분의 구루들이 "24/7 일하라"고 말할 때, 저는 정반대의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월요일에 낮잠을 자고, 화요일엔 허락 없이 여행을 떠나고, 수요일 점심엔 마티니를 즐기세요."
이 메시지가 힘을 가질 수 있었던 건, 제 실제 경험에서 나왔기 때문이에요. 저도 과거에 과로로 공황발작을 겪었거든요. 바닥을 붙잡고 소리를 지르며 환각 증세까지 겪었죠. 이런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어요.
3. 글을 올린지 첫 1시간이 중요해요. 반응이 좋은 포스트에, 빠르게 뉴스레터를 홍보하세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올리고 잊어버리는데,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 전략 중 하나는 인기 있는 포스트에 뉴스레터 링크를 추가하는 거예요. 모든 포스트가 아닌, 상위 15-20% 성과를 보이는 포스트에만 적용합니다.
아마존이 "이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이것도 구매했습니다"라고 하는 것처럼, "이 콘텐츠를 좋아하신다면, 제 뉴스레터도 좋아하실 거예요"라는 접근법을 사용하죠.
매일 아침 첫 번째로 하는 일은 전날 콘텐츠의 성과를 체크하는 거예요. 제가 특히 주목하는 건 '인게이지먼트 타임라인'입니다. 예를 들어, 제 포스트가 처음 1시간 동안 어떤 반응을 얻었는지, 4시간 후엔 어떻게 변했는지, 24시간 후엔 어떻게 됐는지 면밀히 관찰해요.
여기서 재미있는 패턴을 발견했는데요. 보통 처음 1시간의 반응으로 그 콘텐츠의 전체적인 성과를 예측할 수 있더라고요. 만약 처음 1시간 동안 평소보다 2배의 인게이지먼트를 얻었다면, 그 포스트는 제 뉴스레터를 홍보하기에 좋은 후보가 됩니다.
또 하나 중요하게 보는 건 '침묵의 데이터'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반응하지 않은 콘텐츠죠. 예를 들어 제가 올린 10개의 포스트 중에서 반응이 없었던 3개의 공통점이 뭔지 분석합니다. 이런 분석을 통해 어떤 주제나 표현이 제 청중과 맞지 않는지 알 수 있어요.
흥미로운 점은 제 최고의 콘텐츠들은 모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는 거예요. 바로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새로운 주제를 시도할 때도 항상 이 메시지를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새로운 주제를 시도할 때도 항상 이 메시지를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이런 데이터 기반의 접근으로 제 콘텐츠는 점점 더 청중과 깊은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건, 숫자에만 집중하면 콘텐츠의 진정성을 잃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데이터를 참고는 하되, 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의 본질은 절대 잃지 않으려 해요.
배운 점을 공유해요.
유튜브, 쇼츠를 하지 않아도 '텍스트'만으로 충분히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
저스틴 웰시, 맷 그레이, 댄 코 등 미국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은 '텍스트 기반의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요. 유튜브, 릴스 등을 하지 않아도 매일 2개 이상의 게시글과, 뉴스레터를 연동하여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는 것이죠. SNS로 넓게 도달하고, 뉴스레터로 좁게 뜨거운 고객을 잡는 전략이에요.
'나만의 니치한 영역 + 키 메시지'를 자주 게시하고, 반복하기
텍스트 크리에이터의 핵심은, '나만의 니치한 영역'을 굳건히 밀고 나가는 것이에요. 다만, 그 영역이 사람들의 호응을 크게 얻어야 해요. 저스틴 웰시는 '자유로운 1인 기업가의 삶'을 주제로 매일 글을 써요.
직장에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해주기 때문에 성장한 것이죠.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이 흐름에 걸맞는 메시지를 자주 써야 한다는 점을 배웠어요.
조쉬 또한, '텍스트 크리에이터'로써 1년을 보냈어요. 그 노하우와 이야기를 모두 담은 무료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교육 스타트업 터닝포인트 스쿨과 좋은 기회가 닿아 무료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약 2시간 30분 이상 제가 1년 동안 겪었던 시행착오, 소셜미디어 운영 방법, 그리고 뉴스레터 기반 수익화 스토리까지 모두 들으실 수 있어요.
무료이면서, 모두 들어도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만큼 준비하였답니다. :)
👉🏻 링크 바로가기: https://bit.ly/3OLD1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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