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와의) 조우

명절의 가운데서 울부짖다

2025.10.07 | 조회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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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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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작가 조우가 유명 작가가 되어가는 과정 직관하기.

1. 기나긴 명절의 한복판에서 쓰는 글이다. 7, 8, 9. 아이고 아직 사흘이나 남았네. 딱히 피하고 싶지도 그렇다고 엄청 반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명절이다. 아니지. 솔직히 말하면 일상으로 얼른 돌아가고 싶다. 나의 세 가족과 글, 메일, 카페, 산책이 오롯이 기다리는 일상으로. 아지트에서 마주치는 얼굴들을 보며 하하 호호 웃고 싶다. 낯은 익지만 인사는 주고받지 않는 이들과의 어색한 스침도 참 그립다. (실상은 아니지만) 아무 아픔 없어 보이는 3인 가족처럼 웃어보고 싶다. 겨울이 오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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