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대 한국언론정보학회 제1차 정기이사회
제27대 한국언론정보학회 첫 정기이사회가 2월 6일 정동 미디어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이사회는 재적이사 27인 가운데 위임 8인, 현장 출석 18인의 높은 참여로 이루어졌다. 특히 송현주 한국언론정보학보 편집위원장, 김경환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채영길 미디어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하여 우리 학회의 여러 현황과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사회 주요 안건으로는 5월 30일 국립창원대에서 개최될 2026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준비 상황 보고, 차기 회장선출위원회 구성 및 운영 보고와 더불어 각종 특별위원회 운영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기금위원회, 미디어정책특별위원회, 제도개선위원회 등 기존 위원회와 함께 제27대 집행부에서 신설된 지역미디어교육위원회 구성과 활동 계획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다. 연구회와 세미나 사업 운영, 학문후속세대 연구지원기금 사업(언정동행), 학술지 발간사업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졌다.
의결 안건으로는 방송3법 개정에 따른 주요 방송사 이사 추천을 위한 미디어3학회 통합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이 제안되어 승인되었다. 토의 사항으로는 한국언론정보학보 편집위원회 구성 시 연구회의 협조를 요청하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차기 정기이사회는 5월 봄철 정기학술대회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담당자 문의: 김규찬 총무이사)
🪧2026년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한국언론정보학회 2026 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을 다음과 같이 안내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조직위원회 구성
- 위원장 : 김경환(상지대)
- 위원 : 김규찬(국립창원대), 김성준(카카오), 김아영(KOFICE), 김천수(명지대), 박진우(건국대), 이근옥(충남대), 이정현(계명대), 이정훈(신한대), 이종명(충남대), 진홍근(경남대), 천현진(국립순천대)
□ 대주제: 레거시에서 플랫폼, 그리고 AI: 비판커뮤니케이션의 전환과 법제적 재구성
□ 2026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일자 및 장소 : 2026년 5월 30일(토) 국립창원대학교
⭐️ 한국언론정보학회, 학문후속세대 지원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
연구회 연계형 지원으로 대학원생·신진학자·연구회의 공동 성장 생태계 강화 추구
제27대 한국언론정보학회는 학문후속세대(대학원생, 박사 졸업 5년 이내 신진학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언정동행> 프로그램을 올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언정동행> 프로그램은 학문후속세대 연구팀의 자율적 연구·학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26대 한국언론정보학회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 총 7개 팀을 선정해 각 5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역시 확보된 예산 규모에 따라 5팀~10팀을 선정하고, 각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7대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언정동행> 프로그램 등의 학문후속세대 지원 프로그램을 단순한 재정 지원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학회 내 각 연구회와 연계한 학문후속세대 성장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가령, 신청 접수 단계에서부터 희망 연구회를 함께 접수받고, 선정된 팀이 해당 연구회와 협력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연구회별 참여 기회가 가능하면 고르게 배분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각 연구회 역시 학문후속세대를 직접 발굴·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운영 방향은 학회 예산 집행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회 연구회와 학문후속세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한국언론정보학회의 연구회 기반 세대 확장과 학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한국언론정보학회는 향후 관련 의견을 수렴해 <언정동행>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을 구체화하고, 학문후속세대의 실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자 문의: 강주현 총무이사)
⭐️한국언론정보학회, <지역미디어 교육위원회> 출범
지역미디어 연구·교육 확산 위한 교과 개발 및 협력 네트워크 본격 추진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지역사회의 정보 접근 구조와 공론장 형성 방식이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미디어 교육위원회>를 신설하고 2026년 제1차 정기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 위원회의 위원장은 남인용 국립부경대 교수, 대외협력 부위원장은 이진로 영산대 교수가 맡았다.
그동안 국내 미디어 교육과 학문적 논의가 해외 및 수도권 중심의 연구와 교육과정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과 지역 미디어의 역사, 구조, 공공적 역할, 실천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교과 콘텐츠와 교육 네트워크가 부족한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신설되는 지역미디어 교육위원회는 지역미디어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학문적·교육적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기반 미디어 인재 양성과 공공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미디어 교육위원회는 향후 지역미디어 교육의 제도화와 현장 확산을 위해 교과 개발, 공동 집필, 수업 개설, 지역사회 연계 모델 구축, 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담당자 문의: 강주현 지역미디어 교육위원회 총무간사)
📑2026년 한국언론정보학회 제1차 이슈 세미나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지난 2월 6일 미디어교육원에서 2026년 제1차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이슈 세미나는 『통합미디어법 논의의 정치경제학 :왜 우리는 아직도 ‘통합’하지 못했는가, 그리고 독일은 무엇을 보여주는가』와 『미국의 베네수엘라 주권 침해와 한국 언론의 관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1️⃣ 통합미디어법 논의의 정치경제학: 왜 우리는 아직도 '통합'하지 못했는가, 그리고 독일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첫 번째 이슈 세미나에서는 통합미디어법 논의가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을 구분하지 못한 채 ‘동일서비스-동일규제’ 원칙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발제를 맡은 윤장열 교수는 공영방송(KBS·MBC·EBS 등)과 글로벌 플랫폼, 중소 미디어를 동일한 규제 틀에 묶는 방식은 서비스의 외형적 유사성만을 기준으로 할 뿐, 시장 지배력·데이터 통제력·네트워크 효과 등 구조적 권력 차이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영미디어를 공적 재원을 기반으로 민주적 여론 형성이라는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는 ‘공공영역’의 제도적 주체로 명확히 규정하고, 민영방송과 디지털미디어서비스는 여론 영향력과 시장 지위에 상응하는 차등적 책임을 부과하는 다층적 규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플랫폼 자본이 ‘중개자’ 지위를 유지한 채 여론 형성 권력에 대한 책임을 회피할 가능성을 경계하며, 통합미디어법은 단순한 기술 분류 체계 개편이 아니라 미디어 공공성을 중심에 둔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자와 토론자들 역시 법제의 철학과 방향 설정이 부재한 채 결과물 중심 논의만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형철 교수는 통합미디어법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규범적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봉미선 박사는 OTT·AI 시대에도 공공성 논의는 필수적이며 플랫폼의 데이터 수집과 알고리즘 권력이 민주주의와 문화 주권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노창희 소장은 산업 진흥과 낡은 규제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규제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숙의 구조와 매체 철학에 대한 논의가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위근 연구책임자 또한 기술 중심의 법 설계가 서비스·플랫폼·디바이스의 구분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며 콘텐츠와 저널리즘 영역을 기준으로 법체계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체적으로 이번 세미나는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의 구분, 그리고 ‘동일서비스-동일규제’ 원칙의 재검토 필요성을 둘러싼 근본적 문제 제기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2️⃣ 미국의 베네수엘라 주권 침해와 한국 언론의 관성
이슈 세미나 두 번째 세션은 김유경 전북대 스페인・중남미연구소 연구원의 <실패한 볼리바르 혁명: 미-중 헤게모니 경쟁의 전략적 공간으로서 베네수엘라> 로 시작되었다. 미국 군대가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자국에서 체포하고 미국 연방 법원에 세운 배경에는 석유 자원 확보보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확장되고 있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견제를 위한 시도의 일부라는 평가가 제시되었다. 여기에 마두로 대통령 취임 이후 차베스 정권과의 연속성을 갖추지 못한 한계는 베네수엘라 국민의 국가에 대한 불신을 가져왔다는 진단이 덧붙여졌다.
토론자로 나선 김유진 경향신문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의 경험을 말하며 이번 사건에 대한 백악관 입장의 불투명함, 그리고 베네수엘라 여론의 다양성이 심도 깊은 취재를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황정은 국제전략센터 사무처장은 라틴 아메리카 각국 내 꼬뮨 방문 경험에서 미국의 주권 침탈에 대한 베네수엘라 민중의 저항이 잠재되어 있음을 알려주었다. 김동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는 연합뉴스와 같은 뉴스통신사가 특파원들을 북반부 국가에 편중하여 파견하는 점, 기계적 중립으로 쓴 베네수엘라 사태 보도가 한국 극우 세력에 트럼프와 같은 대통령을 원하게 할 위험을 우려했다.
(글 작성: 윤장열 총무이사 & 김동원 연구이사)
연구회 활동 소식 - 동양커뮤니케이션 연구회
금년에도 동양커뮤니케이션 연구회는 1월 29일에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동아시아 공론 문화의 전통과 현재 - 한중일 삼국(혹은 이국) 비교나 상호 관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 아래, 신년 워크숍을 라운드 테이블 형식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문종대 회장을 비롯해, 김영주(경남대), 최낙진(제주대), 이건혁(창원대), 원숙경(동의대), 박한우(영남대), 윤장렬(국립부경대), 박장효(영남대), 이윤복(충남대) 등의 회원이 참여하였다.
열띤 토론을 마무리하는 형태로, 5월 30일 창원대 봄철 학술대회 때, 본 연구회는 다음과 같이 3개의 세션을 구성하기로 했다.
- 세션1: <표현의 자유와 헌법>(문종대, 2025) 서평 토론회
- 세션2: 근세 한국과 중국의 공론, 언론 문화 비교
- 세션3: 동아시아 정보문화, 온라인 상호 갈등
이렇게 논의를 정리한 후, 본 연구회는 즐거운 회원 장기 자랑의 시간도 가졌다.

(글 작성, 사진 제공: 이윤복 동양커뮤니케이션 연구회 간사)
😽2월 한국언론정보학회 신입 회원 소개
맹인섭 |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안녕하세요, 맹인섭입니다.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과정 5학기를 마치고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행하여 학술지 논문 게재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론학 석사를 한 저로서는 법학박사 논문을 언론과 법학을 공통주제로 삼고 싶습니다.
🪧3월의 한국언론정보학회 활동!
한국언론정보학회는 매월 정기 이슈 세미나가 있어요❗많은 참여 바랍니다‼️
○ 3월 이슈 세미나 기획 의도
공영방송 거버넌스 재설계: 방송3법 개정에 따른 이사회 구성과 제도적 준비 과제
2025년 개정된 방송법(’25.8.26)ㆍ한국교육방송공사법(’25.9.9)ㆍ방송문화진흥회법(’25.9.9) 등 소위 방송 3법은 공영방송 지배구조의 제도적 틀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전환점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법 개정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 내부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그리고 사회적 대표성의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복합적 제도 개편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이사 수 확대와 추천 주체의 다원화는 기존의 정치 중심적 추천 구조를 완화하고 사회적 참여를 제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으며,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설치와 특별다수제 도입은 사장 선임 과정에서의 합의 민주주의 원리를 강화하려는 장치들입니다. 아울러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와 편성위원회·시청자위원회 제도의 확대는 편집권 독립과 내부 자율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함과 동시에 시청자 참여를 확대하여 방송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제도적 변화는 공영방송 거버넌스를 ‘정치적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사회적 공론장의 제도적 기반’으로 재구성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그 취지와 제도의 실천 방향과 방식에 대한 진지한 사회적 논의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한국언론정보학회 미디어정책특별위원회는 개정 방송3법의 제도 설계의 규범적 원칙과 실행 방향과 방식을 민주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논의에 개입하고자 합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그 첫 발로서 ✅첫째, 3개 공영방송이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 구조를 어떠한 원칙에 따라 설계해야 하는지, ✅둘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마련해야 할 하위 규칙의 제정 원칙과 행정적 준비 과제는 무엇인지, ✅셋째, 학계 및 개별 방송사 등 관련 기관 및 전문 단체들의 조직적, 제도적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가 등 전반적 이슈들을 다루고자 합니다. 이러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본 세미나는 공영방송의 민주적 거버넌스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및 3개 공영방송 종사자와 함께 필요한 제도적 준비 과제를 점검하고자 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향후 심층적으로 토론해야 할 의제와 논의 방식들을 고민하는 의미있는 학술 세미나가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과 관심있는 시민 및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세미나 개요
일시: 2026년 3월 20일 14:30~17:00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매화홀
주관: 한국언론정보학회 미디어정책특별위원회
■ 참여자
- 사회: 박선희 (조선대)
- 발제: 최영묵 (성공회대)
- 토론: 권형둔 (공주대), 윤장열 (성공회대), 이정환 (KBS), 오동운 (MBC), 신삼수 (EBS)
(담당자 문의: 윤장열 총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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