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반가워요!
아이돌 연못에서 아홉번째로 들려드릴 이야기의 주인공은 ‘에스파(aespa)’입니다!
에스파의 두번째 미니앨범 [Girls - The 2nd Mini Album]이 선주문 160만장을 돌파하면서, KPOP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에스파는 음악 레이블 워너 레코드와 음악 콘텐츠 및 마케팅 프로모션 관련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하는데요. 에스파는 KPOP 걸그룹 최초로 '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UN의 공식 초청을 받아 KPOP 걸그룹 최초로 연설을 펼쳤습니다.
KPOP 걸그룹 최초 기록을 새로 써가며,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선보이는 에스파!
에스파에 대해서 함께 보러 가실까요? 🤩
[✨아티스트탐구✨] 에스파의 세계관은 단순한 재미 요소가 아니다!
에스파는 세계관으로도 유명한 그룹인데요! SMCU 에스파 에피소드들이 공개되면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에 버금가는 퀄리티의 세계관 영상들로 화제였습니다! SMCU의 스토리라인을 본격적으로 계획한 것은 에스파의 데뷔가 예정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또한 SMCU 제작진에 의하면, 먼저 세계관을 구축한 후에 새로운 음반 작업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에스파가 다른 아이돌 그룹보다도 세계관 구축에 얼마나 힘쓰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에스파는 2020년 11월에 데뷔하여, 코로나의 여파로 데뷔 활동부터 활발하진 못했는데요. 대면 공연이나 팬들과의 대면 소통이 불가능해서, 초반에는 무대 이외에 팬들은 자체 컨텐츠나 비대면 팬사인회 등을 통해 에스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에서였을까요? 오히려 이 데뷔 환경이 에스파의 메타버스 세계관 이미지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에스파 멤버들과 ae 컨셉이 어디에선가 실존할것만 같은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에스파의 세계관은 단순히 재미를 주는 요소보다, 시대에 흐름에 맞춰 에스파라는 아티스트에 특별한 성격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에스파는 총 멤버 8명 구성으로, 이 8명은 휴먼 멤버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과 아바타 멤버 ae-카리나, ae-윈터, ae-지젤, ae-닝닝입니다. ae멤버들은 인터넷 정보에 기반하여 휴먼 멤버의 완벽한 점들로 이루어진 아바타입니다. 이는 KPOP 산업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대중에게 보여지는 아이돌은 ae멤버들처럼 완벽하게 꾸며져 비춰지기 때문에 아바타와 비슷한 성격을 띠곤 합니다. 따라서 세계관 스토리 속 에스파 멤버들이 환각퀘스트에 빠져 사람들의 기대 혹은 악플, 딥페이크 등 기술 발전에 따른 문제로 고통받는 장면을 보면 KPOP 산업의 아티스트 인권 문제, 혹은 더 나아가서 인터넷상 혐오 문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앞으로 나올 에스파의 문제 해결 스토리가 앞으로 기술 발전에 따른 요소들(A.I., 버추얼 아티스트 등)과 인간의 상생에 있어서 중요한 힌트가 되어주지 않을까요? 그 점을 기대해보며 에스파 세계관을 지켜보는것도 유익하고 재밌는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뮤비탐구🎥] 타이틀곡 ‘Girls’와 NCT 127의 ‘영웅 (英雄; Kick It)’ 뮤직비디오
이번 에스파 신곡 ‘Girls’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NCT 127의 정규 2집 앨범의 타이틀곡 ‘영웅 (英雄; Kick It)’ 뮤직비디오가 떠오르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홍콩 무술영화를 연상케 하는 세트장의 용무늬 배경 때문입니다. 에스파와 NCT 127 곡 모두 다음과 같은 배경이 사용되었는데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두 그룹 각자의 의상도 홍콩 무술영화 컨셉에 자신들만의 개성이 더해져 비슷한 분위기에 다른 매력을 자아냈습니다.
두 그룹 뮤비 모두 오토바이가 등장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는듯한 당당함을 뽐냈습니다. 그리고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는듯한 그래픽 연출 또한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에스파는 검술 혹은 로켓펀치, NCT 127은 무술을 뽐내는 연출로 완벽히 같진 않은데요! 완벽하게 같은 컨셉으로 볼 수는 없지만 두개의 뮤비를 비교해보면서 상당 부분 비슷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아마 뮤직비디오 감독님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핫한 'Oui Kim' 감독님이 두 뮤비 모두 디렉터로 작업에 참여하셨습니다! Oui Kim 감독님은 과거 혁오부터 현재까지 많은 KPOP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해오셨는데요!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트와이스의 ‘The Feels’, NCT 127의 ‘영웅’과 ‘Sticker’, 전소연의 ‘삠삠’ 등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KPOP 걸그룹 최초 기록을 써내려가는 에스파!
본격적인 미국 활동이 시작되면서,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에스파의 행보를 기대해보며, 금산 마수리 아이돌연못에서 지켜보겠습니다! 🤩
🖤 구독자님은 이번 에스파의 앨범과 SMCU 에스파 ep.2가 어떠셨나요?
🖤 앞으로 아이돌연못이 들려줬으면 하는 아티스트나 앨범이 있으신가요?
🖤 아이돌연못에게 구독자님의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해주세요!
Main Editing by 금도끼
Co-Editing by 은도끼, 타이타늄도끼
댓글 2개
의견을 남겨주세요
주원
여돌 덕후로써 이번 레터도 잘 읽었습니다:) 아이돌연못 파이팅😘 앞으로의 에스파 세계관 확장이 너무 기대돼요 나비스 언니도 너무 예뿨,,
금산 마수리 아이돌연못 (514)
주원님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의 에스파 음악과 세계관이 너무 기대돼요 🤩 앞으로 발행될 다양한 아이돌의 레터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금도끼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