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의 돈을 받아서 사업을 해본 적이 없고,(투자나 지원금 등) 누군가를 직접 고용하여 매 달 급여를 준 적도 없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모든 프로세스를 알지는 못하지만, 2023년 9월 26일의 김현준이 본 극초기 회사의 대표님들은 회계,세무,은행 등의 업무에 꽤나 지쳐있는 것 같다. 프로덕트가 발전되는 일이 아니니 뭔가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고, 난 MVP 검증도 안 한 극초기 팀인데 이런 업무 대신 해 줄 사람까지 구하려는 분도 봤다. 사실 지금은 아무리 지원금이나 돈이 남는다고 해도 이런 사무직을 구해서 이 귀찮은 일을 처리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5년 뒤엔 다를 것 같다.
5년 뒤에는 극초기 스타트업도 사용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의 이것들을 대신 해줄 서비스가 있을 것 같다. 나도 이 문제를 잠재고객분들을 인터뷰해보고 풀만한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 볼 예정이다.
* 메일리에 맞춤법 검사기 기능이 생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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