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강의 시장은 이미 포화예요.
클래스101, 클래스유, 그리고 라이브 웨비나를 통한 유료강의까지 넘쳐납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내 지식을 강의로 만들어서 팔아야지"라고만 생각해요.
문제는 여기서 시작돼요.
사람들이 진짜 사는 건 뭘까
알렉스 홀모지가 이런 말을 했어요.
"사람들은 드릴을 사는 게 아니라, 벽에 뚫린 구멍을 사는 거다."
근데 더 정확히 말하면, 구멍도 아니에요.
그 구멍에 걸릴 가족사진을 원하는 거예요.
강의를 사는 사람이 진짜 원하는 건 "지식"이 아니에요.
지식을 얻은 후의 변화된 자기 모습이에요.
- 네이버 플레이스 강의를 사는 사람 → 매출이 오른 사장님이 되고 싶은 것
- 글쓰기 강의를 사는 사람 → 팔리는 글을 쓰는 카피라이터가 되고 싶은 것
- 자동화 마케팅 강의를 사는 사람 → 자는 동안에도 팔리는 시스템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그런데 우리는 자꾸 "내가 아는 걸 다 넣을게요"만 외쳐요.
강의와 변화의 차이
이 둘은 완전히 다른 상품이에요.
| 강의 | 변화 |
|---|---|
| 정보 전달 | 결과 도달 |
| "알려드려요" | "만들어드려요" |
| 30만원 | 300만원 |
| 완주율 10% | 완주율 80% |
왜 가격이 10배 차이가 날까요?
확실성 때문이에요.
강의는 "당신이 열심히 하면 될 수도 있어요"예요. 변화는 "제가 당신을 그 지점까지 데려갈게요"예요.
이 차이가 가격의 차이고, 이게 앞으로 남을 지식서비스의 방향이에요.
퍼널 전문가의 시야에서 보면
제가 웨비나, VSL, 뉴스레터 등의 퍼널을 설계하면서 가장 많이 보는 실수가 이거예요.
"상품을 먼저 만들고 고객을 찾는다"
순서가 틀렸어요.
- 고객이 원하는 변화를 먼저 정의하고
- 그 변화를 만들어주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 그 시스템의 일부로 강의 콘텐츠를 넣는 거예요
강의는 상품이 아니라 도구예요. 변화를 만들어주기 위한 도구 중 하나요.
그래서 요즘 잘 팔리는 지식서비스들은 이런 구조예요.
1.명확한 Before → After
2.그 After에 도달하게 하는 시스템 (코칭, 템플릿, 피드백, 커뮤니티)
3.시스템 안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강의 콘텐츠
4.강의는 뒤에 숨어있어요. 앞에 나와있는 건 "당신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 예요.
그럼 지금 뭘 바꿔야 할까
당신이 이미 강의를 팔고 있거나, 팔려고 하고 있다면 세 가지만 점검해보세요.
첫째, 당신의 상품은 어떤 변화를 약속하나요?
"~를 알려드립니다"가 아니라 "~가 됩니다"로 바꿔보세요.
둘째, 그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게 할 장치가 있나요?
영상만 올려두고 "알아서 들으세요"면 변화는 안 일어나요. 피드백, 실행 점검, 1:1 터치가 있어야 해요.
셋째, 가격이 그 변화의 가치와 맞나요?
변화를 팔면 30만원이 아니라 300만원이에요. 그만큼의 결과를 만들어줄 수 있다면요.
결론
한국에서 "강의"는 이미 커머디티가 됐어요.
하지만 "변화" 는 아직 블루오션이에요.
같은 지식, 같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도 "강의"로 팔면 30만원, "변화"로 팔면 300만원은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가진 지식의 가격을 결정하는 건 지식의 양이 아니라,
그 지식이 만들어내는 변화의 크기라는 것 꼭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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