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오피셜로, 우크라이나군 전차병들이 이미 M1A2 에이브람스 전차 훈련을 받고 있으며 몇 주 내로 종료될 것이라고 언급함. 아마도 봄이 끝나기 전에 훈련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미 정부는 당초 우크라이나군에게 M1A2 전차를 신규 생산품 31대를 제공하기로 했으나, 최근 기존 재고차량에서 뽑아다가 주는 것을 고려 중임.
이는 우크라이나군이 봄철에 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과 연결되는 지점이며, 동시에 3월 말 레오파드2A4, 2A6 전차 대대가 도착하는 것과도 연관됨. 스페인 사라고사로 훈련을 간 우크라이나군 전차병들은 이번 주 수요일에 복귀할 예정이며 이들은 레오파드2A4 전차 6~10대를 수령해올 것임.
독일에 훈련을 간 우크라이나군 전차병들 역시 레오파드2A6 훈련을 거의 다 마쳤으며 이들 역시 3월 말에 돌아올 예정임. 재밌는건 독일에서는 레오파드2A6 전차 훈련 뿐만 아니라 M2A2 브래들리 및 M113 장갑차, 험비 등의 제병협동 훈련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임.
아마도 봄철에 대규모 공세를 대비한 훈련이 이루어지는 모양인데, 실제로 시르스키 상장은 "춘계의 반격을 위해서 예비대를 집결하고, 바흐무트를 지켜야한다" 라고 언급한 바 있으니 3~5월 사이에 우크라이나군이 무언가를 준비하긴 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임.
마지막으로, 폴란드는 우크라이나군이 신설 중인 8개 돌격여단을 위한 의료품 및 일반 군장류를 지원해주고 있음.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군비 증강에 암묵적인 지원을 자주 제공해왔으며 전쟁 초기부터 현재까지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국가이기도 함.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