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매일뉴스

20231113(월) 베트남 읽어보기

#베트남유가인하 #호치민시장상인역대급부진호소 #베트남호치민시한인마약연루사형선고 #호치민시의류신발주문회복

2023.11.13 | 조회 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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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읽어보기

Fact Check Viet nam 주베트남대사관, 베트남인, 뉴스사이트들도 구독하는 베트남 팩트체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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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낭대한민국총영사관 안전여행정보 https://overseas.mofa.go.kr/vn-danang-ko/brd/m_22974/list.do


#베트남주요뉴스 <경제>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263824734

13/11/2023, 14:37 (GMT+7)

Giá xăng, dầu cùng giảm

휘발유와 경유 함께 내려

Mỗi lít xăng giảm 340-390 đồng, còn dầu diesel hạ 620-1.060 đồng, từ 15h chiều nay.

금일 오후 15시부터 휘발유 1리터에 340~390동(17~18.5원), 경유 1리터에 620~1060동(31~53원)내렸습니다.

휘발유 RON95-III 는 현재 2만3530동(-390동)=1177원

휘발유 E5 RON92 는 현재 2만2270동(-340동)=1114원

경유(디젤유)는 현재 2만880동(-1060동)=1044원

등유는 현재 2만1510동(-790동)=1076원입니다.


 

<베트남 각 지역별 뉴스>

#남부 #호치민 시 thành phố Hồ Chí Minh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263728361

12/11/2023 11:38 GMT+7

Chưa có bao giờ chợ ế như hiện nay

'시장이 지금처럼 안 팔린 적 없어'

Tôi bán hàng tại chợ An Đông, TP.HCM từ năm 1988, lúc đó chợ mới còn chưa xây. Mấy chục năm gắn bó với chợ, thực sự chưa bao giờ tôi thấy buôn bán khó khăn như hiện nay.

저는 1988년부터 호치민시 안동 시장에서 장사를 했는데, 그 때는 새로운 시장이 아직 생기지 않았었습니다. 수십 년간 시장에 있으면서 사실 지금처럼 장사가 어렵다고 느낀 적은 없습니다.

사는 손님보다 파는 사람이 더 많은 안동 시장에서 소상인들은 '시간 때우기'로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앉아있습니다
사는 손님보다 파는 사람이 더 많은 안동 시장에서 소상인들은 '시간 때우기'로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앉아있습니다


1988년에 장사를 시작해서, 1991년에 4400만 동(220만 원)에 시장 매장 2개짜리로 옮겼고, 5년 후 물건 두려고 창고 7개가 붙은 곳으로 옮기니 매장 하나 당 거의 3억 동(1500만 원)이었습니다. 적은 듯 보이지만, 당시 금값이 한 냥(37.5g)에 겨우 4~5백만 동(20만~25만 원)할 때라 적다고 볼 수 없습니다.

(참고: 2023년 11월13일 기준 베트남 SJC금 한 냥 구매가 6950만 동=348만 원)

 

그러나 위안되는 점은 그때는 신발을 싸게 팔아도 도소매 고객 모두 넘쳐서 항상 살만했고, 매년 매장 가격도 올라서 각 매장 가격이 대로변 집값과 같았습니다.

구체적으로, 1988년 금 가치가 한 냥에 4백만 동에 불과했음에도, 소상인 세금이 36억 동(1억8천만 원)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잘 안되고 나이가 들어 체력이 부족해, 2014년에는 다시 매장 2곳으로 바꿨습니다.2014년부터 지금까지 장사는 처음 몇 년간은 잠시 안정적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 60%까지 시장 손님이 줄어서 안정적이던 해 대비 급감했습니다.

많은 어려운 해를 보낸 후, 많은 소상인이 이제 점점 지쳐갑니다.그 때문에 이전에 매장 옮긴 것이 예상치 못한 전화위복이 되었는데, 현재 장사 상황으로는 쉽지 않고, 만약 옮긴다고 해도 가격이 매우 쌉니다.

 

저는 몇 번 매장을 옮기려고 했으나 사려는 손님을 찾지 못했고, 실제 시장에 매장 내놓는다 팻말 건 소상인이 많지만 장사가 어려워 최근 3~4년간 아무도 눈길 주지 않는 반면, 예전 장사가 잘될 때는 많은 '신참'들이 '대박나려고' 매장을 하길 바랐습니다.

현 상황에서 세금이라도 안내려고 임시 휴업 신청서를 쓰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객을 유지하고 장사를 유지하고 싶은 희망에 '고진감래'하는 날까지 버티도록 딸에게 넘겼습니다.

장사가 너무 안되서 하루 100만 동(5만 원) 언저리로 팔고. 심하면 손님이 너무 없어서 수십만 동(10만 동=5천 원)밖에 못 버는 날도 있어서 손님이 없어서 마진은 거의 없고 적자 보는 날이 많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현재 임대나 양도가 불가한 창고 7곳의 세금과 비용으로 수백만 동을 '부담'해야 하므로 고난은 더해갑니다.

*이렇게 경기가 어려우므로, 돈을 풀어 소상인을 살려야 한다는 주장인데, 댓글들도 매장 임대 게시판이 사방에 있고 장사가 안된다는 동조내용이 많네요.

그래도 매장을 팔지는 않고 딸에게 넘기는 걸 보면 버티긴 하나봅니다만.

이게 뚜오이쩨 온라인 '가장많이본 기사 1위'라서 번역해봤습니다.

 

12/11/2023 06:27 GMT+7

Chợ cuối năm đìu hiu, tiểu thương ngồi lo 'Tết khó sống'

을씨년스러운 연말 시장, '설 먹고 살기 힘들다'걱정하는 소상인

*바로 상기 평론 전에 나온 연관기사입니다.

기자가 11/11 호치민시 최대 의류 도매시장인 안동 시장을 돌아다녀보니 코로나 이전부터 지금까지 부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의류 매장이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수년간 문닫고 먼지투성이입니다.

 

안동 시장에서 약 3km떨어진 6군 빈떠이(Bình Tây)도매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모자를 파는 소상인 투(Thu, 65세) 씨는 아직 하나도 팔지 못했습니다. 투 씨는 코로나 이후 자주 있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지방 옷가게와 소매 시장이 붐볐지만 지금은 성수기인데도 뜸하게 고객 문의가 와요. 그런데 고객은 예전같지 않은 소량의 도매 발주만 합니다."라고 투 씨는 말했습니다.

투 씨는 이제 매장 유지를 위해 소매업으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보통 자체 매장만 여전히 영업하고, 임대 매장은 버티지 못하고 문 닫는 곳이 매우 많습니다.

 

시장 업주들은 나이가 많고 주로 지인들에게 파는데, 지금은 경기가 어렵고 인맥도 사라져 더판매가 불가능하지만 IT에 익숙하지 않아서 젊은 사람들처럼 온라인 판매로 전환하기도 어렵습니다

."심지어 시간 때우려고 휴대폰 쓰는 법도 몰라요. 그냥 매장 열고... 자는 법만 알아요."라고 투 씨는 말했습니다.

 

한편, 시장에서 패션용품을 파는 소상인 응아(Nga) 씨는 손님을 기다리는 동안 '시간때울'만 한 것이 없어 휴대폰 충전을 하루 2~3번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찬가지로 빈탄 군의 바치에우(Bà Chiểu)와 1군 떤딘(Tân Định) 같은 많은 소매시장도 이전 같지 않으며, 10년 넘게 시장에서 장사한 응우옌 응옥 튀(Nguyễn Ngọc Thủy)씨에 따르면 지금같이 어렵다고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많은 날 3~4시간 앉아있어도 사려고 물어보는 손님이 없는데 코로나 때를 제외하고 예년엔 이런 일이 없었습니다. 세를 놓아도 임차인 찾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매장을 다시 세낼 때 팔아야 합니다."라고 튀 씨는 탄식했습니다.

 

시장의 부진은 시장 주변 모든 식당에 영향을 줍니다. 20년간 시장 옆에서 음료를 파는 다오(Đào)씨는 예전에는 딸과 일도 못 끝내고 점심 먹을 시간도 없을 정도로 시장 쇼핑을 마친 손님들이 몰렸지만, 지금은 주로 배달기사나 운송업자들이 온다고 합니다.

 

안동 시장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장의 각 매장은 현재 5가지 유형으로 개별전기세를 제외하고 현재 월 40만 동(2만 원), 에어컨 사용 시 월 80만 동(4만 원)을 내고 시장 수수료로 내고 있으며 이전과 같이 안정적입니다. 세무서의 세금 징수에는 시장이 개입하지 않습니다.

(역주:이전 코로나 이후 시장 관리비가 너무 비싸다고 상인들이 들고 일어난 적이 있기 때문)

안동 시장의 응우옌 티 응옥 하(Nguyễn Thị Ngọc Hà) 시장관리 부위원장은 2300개 매장 대부분이 의류와 패션 매장이라며 소매고객이 유독 저조하다며 메신저 잘로나 온라인 판매 경력자를 초빙하여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벤탄 시장(chợ Bến Thành)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전월 대비 소폭 활기를 띄지만 관광지 시장인데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많지 않아 구매력은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많은 매장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호치민시 공상부 관계자는 11/11 뚜오이쩨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호치민시에는 33개의 도매시장을 포함한 233개의 시장이 있지만, 현재는 225개만 운영된다며 주로 시설 노후화로 인한 것이라 더 많은 고객유치를 위해 기능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로 많은 전통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며, 특히 의류와 패션 등 비필수 상품 구매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일부 시장 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명절과 설 프로그램이 많은 연말에는 사업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년과 비교하면 같지 않고 심하면 크게 낮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263854873

Cựu cảnh sát Hàn Quốc cùng 17 đồng phạm trong đường dây ma túy bị tuyên án tử hình

전한국 경찰과 마약조직 내 공범 17명, 사형선고받아

13/11/2023 15:33 GMT+7

Trong đường dây vận chuyển, mua bán, tàng trữ hơn 216 kg ma túy, TAND TP.HCM đã tuyên 18 án tử hình.

마약 216kg이상의 운송 매매 보관 혐의로 호치민시 인민법원은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두목인 피고 레 홍 부
두목인 피고 레 홍 부


재판 4일 후인 11/11 오후, 호치민시 인민법원 가정청소년법원은 216kg 이상의 마약을 불법 운송매매보관 혐의로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 대부분은 마약인지 몰랐다고 주장하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배심원단은 증거자료와 증언을 토대로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할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중 전직 한국경찰 김 씨와 강 씨는 중국인 리 씨를 도와 약 40kg마약을 한국으로 운송하는데 도움을 준 혐의입니다.

 

*타 기사에서 기소장에는 외국인이 베트남 공민과 결탁하여 캄보디아에서 호치민으로 마약을 불법 보관운송매매를 했으며, 일부는 베트남 내에서, 일부는 한국 내 소비용으로 운송되었다고 판단했다고 나옵니다.

당사자들이 억울하다 주장했고, 한 번은 증거 미비로 보완요청도 받았지만 결국 이변은 없었네요.

한국 언론에선 그냥 한국인 두 명 마약혐의로 사형 선고 정도로 돌고 있는데....

이전 보도: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261368775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263922958

13/11/2023, 05:00 (GMT+7)

Nhà máy có đơn hàng trở lại

공장들, 주문 돌아와

(TP HCM) Đơn hàng ở nhiều nhà máy dần phục hồi, công nhân làm đủ 8 tiếng hoặc tăng ca giúp cải thiện thu nhập dịp cuối năm.

(호치민시) 많은 공장들의 주문이 점점 회복되었고, 현장근로자들은 연말 소득 개선을 도울 8시간 풀타임 근무 혹은 초과 근무를 합니다.

2023년 11월 근무 후 빈떤 군 포위엔 사 현장근로자들
2023년 11월 근무 후 빈떤 군 포위엔 사 현장근로자들


한달 넘게 빈떤 군(quận Bình Tân) 포위엔 베트남(Pouyuen Việt Nam) 사의 K지역에서 일하는 후잉 미 쭉(Huỳnh Mỹ Trúc)씨는 자주 하루 30분 초과근무를 했습니다. 만약 계속 일하면 매월 그녀는 1백만 동(5만 원)정도 더 벌게 됩니다. 그 돈은 그녀가 아침식사를 하고 하루 6천 동(300원)의 셔틀버스 비용을 내기에 충분합니다.

45세인 그녀는 포위엔에서 20년 넘게 일했으며 기본급은 거의 1100만 동(55만 원)입니다. 지난 2월 회사가 올해 첫 인력 감원을 시작했을 때 '자신의 이름이 불릴'명단에 항상 불안했습니다.

"조장이 초과 근무를 발표한 날, 제 걱정은 사라졌습니다."라고 쭉 씨는 말했습니다. 오랜 경험으로 그녀는 초과근무가 공장 발주 회복의 가장 명료한 신호라고 받아들입니다.

 

포위엔 베트남 노조의 꾸 팟 응히엡(Củ Phát Nghiệp)회장은 발주가 회복되어 일부 공장에서 주 중 며칠은 30~60분 초과근무 등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난 한달 간 빈찬(Bình Chánh)현의 카이환(Khải Hoàn)신발제조사도 주문이 점점 늘어나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교대로 쉬며 근무시간 단축하고 기다렸던 9월은 주문이 없었고, 10월부터 다시 1100여 명 근로자가 초과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포위엔과 카이환은 발주가 되살아나는 구두 업계 기업 중 두 곳입니다. 베트남 가죽,신발,핸드백 협회 총서기인 판 티 타잉 쒄(Phan Thị Thanh Xuân)씨는 현재 공장들 주문이 개선되었으며 많은 파트너들이 다시 주문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 회복 이유는 오랜 재고가 줄고 시장이 연말 쇼핑 시즌에 들어갈 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현장 근로자들은 대개 8시간 근무를 채우고, 일부 공장은 초과 근무를 해야 합니다.

 

의류업의 경우, 호치민시 의류섬유 자수편직협회 회장 팜 쒄 홍(Phạm Xuân Hồng)씨는 주문이 현재 공장 생산능력의 85~90%를 채운다고 전했습니다.

"연 중반 예상대로는 아니지만, 어려운 현 상황에서 주문 회복은 길조입니다."라고 홍 씨는 말했습니다.

 

*의류 신발 식품 산업에 발주가 회복되었지만, 주로 크리스마스와 설을 맞은 단기 발주라 이후 전망은 여전히 어렵다고 합니다. 여튼 가뭄의 단비 같은 이야기네요.

 

포위엔 사 감원 관련 이전 보도: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19377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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