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 시즌 2 제 4화의 주인공은 바로 NewJeans !
이른바 '민희진 아이돌'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그룹이죠, 뉴진스가 드디어 데뷔를 했습니다!
"시대를 불문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 온 아이템인 청바지(Jeans)처럼, 뉴진스(NewJeans)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 New Genes가 되겠다!" 라는 포부를 밝히며 케이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데뷔 앨범 [New Jeans]는 선 주문량만 44만장을 돌파,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중에 멜론 실시간 차트 진입 최고 순위를 달성함(*20위)은 물론 해외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206만회를 기록하는 등, 정말로 케이팝 생태계에서의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유전자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뉴진스가 이번 앨범 [New Jeans]를 통해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가위로 쪼개보고 바위로 부숴보고 보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진스 입니다!"
*그룹 인사도, 리더도 없다고 해요😲!
Chapter 1. 뉴진스 주요 뉴스
아티스트의 핵심 소식을 주먹이✊가 퍽퍽! 부숴 파헤쳐 드려요 !
💫 인터랙티브 MV <Hype Boy> 누구로 할래? 골라바ㅏㅏㅏ
뉴진스는 타이틀곡도 여러개인 만큼 뮤직비디오도 다양한데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Hype Boy> 뮤직비디오를 멤버의 캐릭터와 그룹의 컨셉을 담은 스토리 형식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공개했습니다. 최근 케이팝 시장이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조회수만을 성공의 지표로 삼고 그것에 몰두해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멤버들에게 그룹의 색깔과 가치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었다는 민희진 대표의 의지가 담긴 색다른 프로모션이라는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란? : ‘상호활동적인 콘텐츠’, ‘반응형 콘텐츠’, ‘쌍방향 콘텐츠’
📟 Y2K 감성 제대로! 뉴진스만의 커뮤니티 어플 'Phoning'
HYBE 레이블 가수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어플이 있죠, 바로 'weverse'(위버스)입니다. 뉴진스는 기존의 아티스트들과는 다르게 'Phoning'(포닝)이라는 어플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위버스가 가지는 기능들을 API형식으로(추정) 가져와 뉴진스만의 온라인 편집샵과 같은 형태로 제공하는 듯 합니다.
현재 뉴진스는 '위버스' 앱에는 입점하지 않았지만 '위버스 숍' 앱에서 굿즈(MD)와 공연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포닝 어플 내부는 보면 콜(실시간 라이브), 메시지(채팅), 포토(사진첩), 캘린더와 같은 간단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는 위버스와 기능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는 "포닝 외 위버스 생태계에서 벗어난 독자 앱 개발은 고려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는 것을 봤을 때 포닝은 뉴진스의 데뷔를 위한 일시적인 브랜드 메이킹 요소라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에디터✊는 안드유저라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불편하더라고요;; 😅
🔥 "괴로운 것은 괴상한 억측" ADOR 민희진 대표 인터뷰 in 중앙일보
뉴진스가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민희진 대표역시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개시했습니다. 지난 8월 10일 중앙일보와 함께한 인터뷰를 통해 민희진 대표만의 ADOR가 무엇인지 대중들의 생각과는 어떻게 다른지 솔직하고 명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의 전설처럼 전해져 오던 민희진표 K-POP 아이돌의 성공 공식을 과감히 제쳐둘 수 있었던 비결과 최근 발생한 '이슈'와 관련한 민희진 대표의 솔직한 심정을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독자님의 의견은 어떤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Chapter 2. [New Jeans] 도대체 어떤 앨범이야?
아티스트의 앨범 및 기획을 가위✌가 잘게 쪼개어드려요!
👖 짱진스가 케이팝 정복함. Attention.
뉴진스는 지난 7월 22일, Attention MV를 시작으로 Youtube에 프로덕션을 선공개하며 다섯명의 각자 다른 스토리라인을 보여주었는데요, 8월 1일 드디어 음원 공개가 되면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뉴진스의 1st EP [New Jeans]는 4개의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코드 진행이 매력적인 댄스 팝 <Attention>,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장르인 뭄바톤과 일렉트로 팝이 느껴지는 <Hype Boy>, 트랩적인 요소를 차용한 힙합 스타일의 <Cookie>, R&B 스타일의 <Hurt>로 총 4가지 다른 매력의 트랙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트랙들이 간결하고, 약간은 미니멀한데요, 이어폰으로 듣기에 굉장히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지리스닝 트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이지 않게 뉴진스는 <Attention>, <Hype Boy>, <Cookie>, 총 3개의 트랙을 타이틀로 선보였습니다. 대부분의 국내 음원 플랫폼에서 NewJeans의 타이틀들은 주로 Top 10 안에서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 Attention은 3개의 타이틀 중 가장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 귀에 맴도는 "You got me looking for attention~"
가장 인기가 좋은 Attention 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Attention은 굉장히 흥미로운 음악입니다 😋
도입부분에서 Clap을 엇박으로 배치하여 비트가 바뀌는 느낌을 줌으로써, 이목을 집중시키며 시작하죠. 이후 대중적인 코드진행이 아닌, Minor - Major로 코드를 번갈아가며, 어두운 느낌🌚 + 밝은 느낌🌞을 동시에 느껴지게끔 하는데요, 이것이 몽환적인 음악의 무드를 만드는 기반을 다지는 첫번째 역할을 합니다.
이후 후렴구의 “you got me looking for attention” 부분의 attention 마지막 음을 가성으로 길게 뺌과 동시에 멤버들의 목소리가 하모나이징(Harmonizing)되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더하는데요, 이 음이 지속되는 동안 코드가 바뀌면서 음악의 무드를 완성해줍니다.
이런 무드를 완성하는데에서는 뮤비의 역할도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포카리스웨트 CF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영상미와 함께, 긴 생머리, 링귀걸이, 스포티한 의상 등 스타일적인 면에서 90년대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2030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음악과 잘 어울리는 안무 역시 조명되고 있는데요, 음악의 청량, 청순, 몽환적인 부분을 안무로 너무나 잘 표현했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안무를 담당했던 김은주 안무가, 그리고 블랙큐 안무가가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블랙큐 안무가는 조만간 스맨파(스트릿맨파이터)에서 얼굴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본.방.사.수. 잊지 마세요!
💘 갓기 뉴진스의 아버지를 찾아서.. 레이블 'BANA'
곡이 좋으면 해당 곡을 쓴 작곡가, 작사가가 궁금하기 마련이죠! 이에 따라, 이번 뉴진스의 곡들에 대해 작가들을 궁금해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레이블 'BANA' 소속 아티스트인 '250'과 'FRNK'가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는데요, 사실 힙합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익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BANA(Beasts And Natives Alike)는 SM 출신 김기현 대표가 설립한 레이블로, 이센스를 시작으로 XXX, MASTA WU, 빈지노 등 실력있는 힙합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애니메이터 등 다양한 예술가들도 영입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이번 [New Jeans]에는 프로듀서 250이 주로 작업(Hype boy, Attention, Hurt)을 담당했으며, Cookie 곡은 XXX의 멤버이자 프로듀서 FRNK (Park Jin Su)가 담당했다고 합니다.
250은 사실....
이전에도 SM과 접점이 있었던 프로듀서인데요, F(x)의 <4 Walls> 공식 리믹스를 담당하기도 하였고, 보아의 <두근두근>을 리믹스하기도 하였죠. 뿐만 아니라, NCT 127, ITZY 곡에도 참여하여 K-pop에서도 종종 이름을 볼 수 있었던 프로듀서입니다. 본인의 앨범 [뽕]을 발매하며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스타일의 프로듀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FRNK는...
E-SENS의 곡을 프로듀싱하면서 본격적으로 힙합 씬에 이름을 알린 프로듀서이죠. 래퍼 김심야와 함께 힙합듀오 'XXX' 으로 활동하며 해외에서 특히 주목을 많이 받았던 프로듀서이기도 합니다.
백예린 Remix 앨범의 <bubbles&Mushrooms> 뿐만 아니라, 매직스트로베리 소속 아티스트인 구원찬의 <해야해>에도 참여하여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스타일을 타 아티스트와 잘 융화하여 보여주기도 한 프로듀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뉴진스의 첫 EP앨범인 만큼, 그룹의 색을 확연하게 보여주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음악과 프로덕션, 스타일링 그 모든 기획이 완벽하게 떨어져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뉴진스가 보여주는 그들만의 스타일과 매력, 더 자세히 느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Chapter 3. 음원 유통 뭐가 특별한데?
아티스트의 음악이 대중에게 전달되는 이야기를 펼쳐봅니다🖐🏻
📘 지속가능한 K-POP을 실현하기 위한 하이브의 스마트 ‘위버스 앨범’
에디터 보자기🖐의 실제 앨범깡 후기!
하이브는 제이홉, 세븐틴에 이어 뉴진스를 통해 ‘위버스 앨범’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앨범을 선보였습니다!
위버스 앨범은 기존의 QR코드 기반 위버스 서비스(VOD, 서베이, 엠블럼 제공 등)가 확장된 개념으로, 앨범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CD 앨범과 동일한 고품질 음원과 디지털 사진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위버스 앨범에만 제공되는 아티스트 독점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디지털 앨범 형식으로 발매하는 것은 근래 전세계 기업들의 핵심 트렌드가 되고 있는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흐름에 따라 ‘지속 가능한 K-POP’을 실현하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행보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케이팝 팬덤 사이에서 다량의 앨범구매로 무방비하게 발생하는 앨범 폐기량이 환경에 부담을 준다는 문제가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이에 다양한 회사들은 플랫폼 앨범을 발매하거나 폐기물을 적게 발생시키거나 친환경적인 소재로 제작된 앨범을 내놓고 있습니다.
네모즈랩이 개발한 네모 앨범은...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네모 코드라는 디지털 워터마크 코드로 전용 앱 네모즈를 통해 앨범을 정품 인증할 시 스마트폰에서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12개국어, 한국어 발음을 따라 할 수 있는 다국어 음차(발음)지원, 발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앨범 외의 사진, 오디오, 동영상, AR, VR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시대에 흐름에 따라 앨범 또한 다양한 형태로 발매되는 건 참신하면서도 지속적인 앨범 문화를 생성할 수 있는 좋은 방법 같습니다😊👍🏻 앞으로의 음반 업계에 불어올 변화가 어떨지 매우 기대가 되네요!
💿 CD를 위한 👜 가방이 생기다?!
ADOR 뉴진스의 가방 앨범
반면 디지털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실물 앨범을 ‘소장품’으로써 수집하는 트렌드가 다시 생기기도 했죠? 이에 맞춰 회사들도 앨범 디자인과 구성에 다시금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런 트렌드에 민희진 아트 디렉터의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져, 어도어(ADOR)는 CD를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 앨범 세트를 발매했습니다.
멤버들의 그림과 글씨가 들어간 키치한 스타일의 가방이네요😍! 사실 CD를 가방 안에 넣고 다니는 문화는 요즘 10-20대 케이팝 팬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최근 뉴트로 - Y2K 붐이 일어나고, 90-00년대 스타일이 트렌드가 된 흐름에 한 부분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착용한 사진과 실제로 행사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뽐뿌를 아주 제대로 일으켰는데요. 가방 앨범은 폭발적인 인기로 예약발매임에도 순식간에 품절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
사실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예쁜 CD 플레이어를 구매하거나 바인더를 만드는 등 CD 꾸미기 컨텐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가방 앨범은 이러한 꾸미기를 외적으로도 표현하게 해주는 좋은 연장선으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앞으로는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CD 가방과 휴대용 플레이어도 자주 보이고, 앨범이 이제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잇 아이템’이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민희진 아트디렉터는 이전부터 가방 앨범을 기획해보고 싶었다고 언급했었는데요. 그 타이밍이 지금의 Y2K붐과 시기적절하게 맞아 떨어져 더욱 좋은 시너지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현재 케이팝 팬덤의 주축이 되는 1-20대는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하기에, 더욱 효과적이겠죠? 이번 가방 앨범은 음반이 꼭 정형적인 박스 형식으로 구성되는 것만이 아닌, 트랜드에 맞추어 다양한 스타일로 변화할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된 것 같습니다.
+ 📣 한가지 공지 📣
이번 주 금요일에는 특별히
🎉서프라이즈 레터💌 가 발송됩니다!
바로 [뉴진스의 OO OOO 후기]!!
케이팝 가위바위보 에디터들이 직접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듣기로는 뉴진스의 미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데요…!
금요일 레터도 놓치지 마시라구요~ 😘
다음 주 팝스타 특별편 힌트 : 💃🦄🎤💗🔛🔝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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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가
이번 퀴즈는 좀 어려웠네요😏 답은 바로바로 Beyonce!!! 항상 재밌게 보고 있지만 이번 편은 넘 재밌게 읽었어요! 뉴진스 예쁘고 노래 좋은 건 알았지만,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거지?!!?! 싶었거든요. 가위바위보 덕분에 획기적이고 재밌는 시도를 많이 하는 그룹이라는 걸 알았어요~!! 다음번 레터도 기대하겠습니당😁
K POP 가위바위보
그래도 어려웠다니 다행이네요..! ㅋㅋㅋ 다음부터는 봉가님이 맞출 수 있을까..?를 기준으로 힌트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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