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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이후, 인류는 다시 달로 향할 수 있을까?

[202nd night] 영화 <아폴로 13>

2026.04.22 | 조회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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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나잇
202nd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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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구독자님은 '달 탐사'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발을 디뎠던 닐 암스트롱이나 아폴로 우주선을 떠올리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달 탐사는 성공의 역사로 기억될 것 같아요. 하지만 실패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아폴로 13호의 이야기인데요. 오늘은 영화 <아폴로 13>을 통해 인류의 달 탐사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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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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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폴로 13>은 1970년 달 착륙을 목표로 출발했다가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게 된 아폴로 13 우주비행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을 지켜보며 언젠가 달에 가겠다는 꿈을 품었던 베테랑 우주비행사 '짐 로벨'. 어느 날, 그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6개월 후에 발사될 아폴로 13호의 선장이 중이염으로 도중 하차하며 아폴로 13호의 탑승팀의 자리가 그에게 넘어갔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발사를 앞두고 계속해서 팀원이 교체되는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이어지고, 짐과 동료들은 어딘가 불안한 출발을 하게 됩니다.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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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비행 도중 발생한 산소탱크 폭발은 순조롭게 진행되던 임무를 순식간에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꿔놓게 됩니다. 산소는 점점 줄어들고,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죠.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인류의 우주 탐사가 얼마나 아슬아슬한 도전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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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4월, 아폴로 13호는 'Ex luna, scientia(달에서 지식을)'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류의 세 번째 달 착륙을 목표로 출발했습니다. 이전에 발사됐던 아폴로 11호와 12호가 성공적으로 달 표면에 착륙한 후 무사히 귀환했기 때문에, 아폴로 13호의 임무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믿음 속에서 진행되었죠.

ⓒ NASA
ⓒ NASA

하지만 달에 도착하기도 전에 산소탱크가 폭발하면서 임무는 중단되고 마는데요. 이 사고로 인해 우주선의 주요 시스템이 큰 손상을 입었고, 우주비행사들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달 착륙에서 달을 선회하여 지구로 돌아오는 것으로 목표를 변경하게 됐죠. 아폴로 13호는 달의 중력을 이용해 지구로 되돌아오는 ‘자유 귀환 궤도’를 활용해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고, 우주비행사의 생환이라는 최우선 목표를 달성하며 '가장 성공적인 실패'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 BBC Sky at Night Magazine
ⓒ BBC Sky at Night Magazine

자유 귀환 궤도(Free-return trajectory)는 달의 중력에 의해 추진 없이도 자연스럽게 지구로 돌아오게 되는 비행 경로를 말합니다. 즉, 우주선이 달 쪽으로 나아가다가 달의 중력에 끌려 방향이 휘어지고, 그 힘을 이용해 다시 지구로 되돌아오는 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경로는 원래 달 탐사를 위해 사용되던 기본 궤도 중 하나였지만, 사고 이후에는 지구로 돌아올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50년이 지난 지금, 자유 귀환 궤도는 아르테미스 2호 임무에서도 비행 경로 설계의 기반 중 하나로 활용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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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계획과 아르테미스 계획은 모두 달 탐사와 관련되어 있지만, 그 출발 배경과 방향성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폴로 계획이 냉전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누가 먼저 달에 도달하는가’를 증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아르테미스 계획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탐사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는 탐사의 목적 자체가 달라졌음을 보여주죠. 실제로 아르테미스 계획은 달 탐사를 넘어 향후 화성 탐사까지 이어지는 우주 인프라 구축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 리드나잇 자체제작
ⓒ 리드나잇 자체제작

두 프로젝트의 이름에도 이런 변화가 담겨 있는데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쌍둥이 남매로 등장하는 태양의 신 아폴로와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이름을 가져왔죠. NASA는 과거의 달 탐사와 새로운 시대의 탐사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이 이름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특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여성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겠다’는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상징적인데요. 실제로 최근 임무를 마치고 무사 귀환한 아르테미스 2호에는 여성 우주비행사인 크리스티나 코크(Christina Koch)가 탑승했고, 류 최초로 여성 우주비행사가 달을 도는 임무에 참여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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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6시 35분(한국 기준 4월 2일 오전 7시 35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달로 향했습니다. 1972년 12월 발사되었던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에 달로 가는 유인 우주선이 발사된 건데요. 군인 출신의 백인 미국 남성으로만 구성됐던 아폴로 시대와 다르게, 이번 달 탐사에 참여한 우주비행사는 유색인종(빅터 글로버)과 여성(크리스티나 코크), 비미국인(제레미 헨슨)을 포함해 구성되었습니다. 이들은 달의 뒷면을 비행하며 달 표면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실험과 관측을 진행했죠.

ⓒ NASA |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포착한 지구가 달 지평선에서 지고 있는 모습
ⓒ NASA |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포착한 지구가 달 지평선에서 지고 있는 모습

이번 임무에서 오리온*은 지구에서 40만 6813km까지 날아가며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유인 우주비행 최장 거리 기록(40만 431km)을 넘어섰는데요. 아르테미스 2호의 목표는 달 선회 비행이었기 때문에, 달 표면에는 착륙하지 않았습니다. NASA는 아르테미스 3호 도킹 시험을 토대로 2028년 말 발사할 아르테미스 4호에서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달 착륙이 실현되면 아폴로 17호 이후 56년 만에 인류가 다시 달 표면을 밟게 됩니다. 인류는 다시 달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오리온: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탑승한 유인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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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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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열리는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2026 서울재즈페스티벌(SJF)’에서 예상치 못한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귀여운 외모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인 폼폼푸린이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폼폼푸린이 과연 재즈페스티벌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주 공개된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에는 허비 행콕(Herbie Hancock), 자넬 모네(Janelle Monáe), 프렌치 키위 주스(FKJ)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혁오, 실리카겔, wave to earth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번 페스티벌에는 60팀이나 되는 많은 아티스트들과 마지막 특별 게스트 폼폼푸린까지 모여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에요.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5월 22일 금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들과 폼폼푸린의 무대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멜론티켓에서 예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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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ntendo 공식 사이트  
   ⓒ Nintendo 공식 사이트  

닌텐도의 소셜 시뮬레이션 게임 ‘친구모아 아일랜드 두근두근 라이프’가 지난 16일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2009년 ‘도모다치 컬렉션’, 2013년 ‘친구모아 아파트’에 이어 13년 만에 새로 출시된 친구모아 컬렉션인데요. 플레이어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에서 자기 자신이나 가족, 친구, 좋아하는 캐릭터를 본떠 Mii 캐릭터를 만들어 즐길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이 섬의 관리자로서 자유롭게 Mii들을 만들며 의식주를 책임지고, 고민거리를 들어주며 생활합니다. Mii들이 만들어내는 사랑, 가족, 친구와 같은 다양한 관계들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제일 가는 묘미예요. 이번 새로운 컬렉션에서는 전작들보다 더 자유롭게 섬을 꾸밀 수 있고, Mii들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음식, 옷, 건물 그리고 Mii의 펫까지도 모두 자유롭게 그려 만들 수 있죠.

친구모아 아일랜드는 스위치와 스위치2 모두 플레이 가능합니다. 내가 만들어내는 ‘친구모아 아일랜드’의 ‘두근두근 라이프’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닌텐도샵으로 달려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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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는 ‘안녕, 세계(Hello, World)’라는 제목으로 우주선에서 촬영한 첫 지구 사진을 공개했어요. 낮과 밤이 나뉘는 경계선과 함께 오로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궁금하다면 NA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 에디터 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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