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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Yun이란 사람의 대해서...(3)

변덕스러운 마음과 관계...

2026.07.06 | 조회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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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이란 사람에 대해서...(3)

 

 

윤의 편집은 계속 지체 되었다. 프리미엄 플러스 요금으로 결제를 해도 결국엔 윤이 수정을 해야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이었다. 자세히 얘기를 한다면 길어지겠지만, 특정 기능이 막혀서 그랬다. 그게 플러스 요금으로 바꾸면 될줄 알았던 것이다. 결국 문의 했던 메일을 기다리는 방법이 가장 빨랐고 문의 답변이 오기도 전에 편집이 완성될 거라는 사실을 더 잘알고 있기 답답한 것도 있었다. 결국엔 윤이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

 

윤은 결국 맥미니(애플컴퓨터)에 블로 프로젝트 파일을 옮겼다. 신기한건 맥미니가 훨씬 더 높은사양이었는지 그동안 윤이 해결하지 못한 기능이 있었다. 그래서 편집을 위해 더 편하고 32인치 모니터에서 하게 된 것이 오히려 좋은 것이었지만, 그럼에도 윤은 아이패드를 놓지 못했다.

 

플러스 요금으로 업그레이드로 했는데도 그전과 똑같은 것 같아 플러스 요금을 바로 환불처리했다. 일반 프리미엄으로 연간구독한 것은 환불이 취소되었다. 아마 7일을 넘겨서 그런 듯 하다.

 

지금 윤은 생리중인데 윗배가 아파서 진통제를 먹었더니 신기하게 나았다. 편집도 바로 진행해야되는데 갑자기 몸이 아프니 귀찮아졌다. 그래도 해야지 하면서 노트북을 절전모드로 바꿔놓고 방으로 들어갔다.

 

윤은 협찬광고 편집을 다하고 유튜브에 올렸다. 5분이 지나면 조회수 추이를 볼 수 있었다. 꽤 공을 들였지만 성적이 좋을거란 확신이 없다. 엄마 몰래 방에 걸린 무풍에어컨을 틀었다. 에어컨빨을 받아서 편집을 모두 마쳤다. 하나가 끝나가 따른 하나를 시작해야했다. 강아지 실외배변을 나가지 않은게 지금 떠올랐다. 엄마랑은 사소한 실랑이를 했고 자란 네일아트가 예쁘다고 생각했다. 누구라도 만나고 싶었지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이럴 때 남자친구를 다들 만나는 걸까?

윤은 갑자기 수가 떠올랐지만, 수를 억지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해도 남자친구로서 수는 아니였다. AI 마저 말리는 남자였다. 방금 올린 협찬영상은 조회수 추이 2위를 기록했다. 이정도면 안정선인 것 같았다. 공들인 것이 헛되이지가 않아서 윤은 살짝 기뻤다. 수가 말한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 라는 당분간이 언제까지를 의미하는 지 알 수가 없었다. 윤은 인내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당장 묻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지만, 수는 그런 연락도 반기지 않을 거였다. 마지막으로 보낸 장문의 메일을 읽었으나, 이태까지 윤이 보낸 느낌의 메일이 아닐것이었다. 윤이 살아온 배경과 환경을 수가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에 쓴 메일이었으니 신선하기도 할것이며 새로운관점을 제시한 메일이라 수도 생각이 많아졌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약속한 약속은 지키고 싶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수는 연락이 없었다. 윤은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쟀고 또 빠져있음에 환호했다. 곧 원하던 목표체중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노트북이 좋았다. 삼성에서 제일 좋은 노트북이었다. 이노트북은 수의 노트북이기도 했다. 수는 최신식 노트북을 윤에게 헐값에 팔았다. 노트북을 쓸 때마다 윤은 수의 생각을 했다.

조는 윤이 좋아하는 문학 브이로그 작가였다. 늘 조가 원고속에서 쓰는 글씨 모양이라던가 장평이라던가 편집배율을 궁금해하던 사람중 하나였다. 조는 며칠전 자신의 쓰는 장평을 개인블로그에 올렸다. 그동안 왜 따라할 수 없었는지 의문이 풀리는 시점이었다. 윤은 가끔씩 조의 문학브이로그를 보며 자신도 저런 느낌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결핍같은 욕망이 말끔히 해결된 적은 없었다.

 

수에게서 연락이 오고 있지 않았다.

 

무위의 상태에 있지만, 그렇다고 아예 집착이 생기지 않는 것도 아니다. 가끔은 외모정병이 올정도로 외모에 집착할 때도 있고 가끔은 배우로서 살고 싶어서 집착할때도 있다.

 

배우는 딱 1명만 뽑기 때문에 엄청 치열한 경쟁이 필요하고, 윤은 오디션도 아직 본적 없는 쪼렙이다. 아침에 쿠팡에서 배송온 롬앤 쥬쥬브 색깔은 롬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웜톤 립이었다. 베스트컬러인만큼 기대를 했는데 다행히도 역시나 너무 예쁜 립이었다.

 

윤은 다이어트를 위해 엄마와 컵밥을 나눠먹었고 또 아무에게서도 연락이 오지 않고 있었다. 윤을 반겨주는 건 낡은 한무무 키보드 밖에 없는 것 같았다. 윤은 엄마가 어제 삶아놓은 달걀이 남은 것을 보았으나 딱히 먹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한가지든 생각은 여름이라 썩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윤은 수가 노트북을 헐값에 팔 때 함께 주었던 초고속 고성능 대형 배터리를 생각해냈다. 65W로 노트북을 매번 들고 다니는 윤을 위해 수가 준것이었다. 고장난 전 노트북에서는 배터리가 잘 들지 않아 배터리가 고장난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혹 기기와의 결합이 안맞았던거 아닐까? 라며 생각을 바꿔낸 윤은 배터리를 손쉽게 찾았고 수가 준 노트북에 연결하자 이게 맞은 선택이었다는 듯 화면이 엄청나게 밝아졌다. 윤은 수가 하나도 해준게 없는 쓸모없는 남친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수는 항상 윤에게 도움되는 것을 찾아주고 선물했다. 수는 그렇게 제대로 못쓸거면 다시 배터리를 달라고 했지만, 윤은 이 배터리의 좋은 점을 알고 있어서 주지 않았다. 수는 늘 보조배터리를 사모으는 일리어댑터형 인간이었다. 수가 윤에게 선물했던 보조배터리도 굉장히 신박하고 좋은 물건이었다.

하지만 이런 대형 배터리는 이제 지하철에서 들고다닐 수가 없다. 그말뜻은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며 이곳 저곳에서 글을 쓸 수가 없다는 말이었다. 윤은 그렇다면 충전기를 들고 다닐 거였다. 윤은 새로 이사온 집에서도 자신만의 방이 생겼고 거실 창가쪽엔 원형테이플이 있어 카페의 분위기를 잘만 냈다.

 

수가 언제쯤 연락을 줄까? 연락을 바라는 건 사치일까?

 

오후 5시가 되었을쯤 요란한 문자메시지 음이 울렸다. 그것은 수의 지정 문자음이었다. 다시 수가 연락을 준 것이었다. 윤은 얼마든지 기다릴 용의가 되어있다. 수가 윤에게 최고의 남자는 아니지만 이제 최적의 남자쯤은 되었다. 그들이 만난 시간이 벌써 5년이 흘렀다. 수가 준 배터리가 갑자기 작동되지 않았다. 윤은 기계과의 결함에 익숙했다. 그걸 어떻게든 고치고마는 성격이었다. 기계와 프로그램 고치는 것에 굉장히 능통한 사람이었다.

 

수는 지금쯤 열심히 일중일 것이었다. 그런 그를 방해하거나 힘들게 하고 싶진 않았다. 창문 밖에선 담배냄새가 들어왔다. 3층 아저씨가 윤의 집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 같았으나 윤은 따로 말하진 않았다.

수가 선물해준 배터리는 부활을 했을까? 제발 부활 해줬으면 좋겠다. 배터리를 쓸때는 진짜 글쓰기 편했는데...

 

윤은 설거지를 마치고 다시 글을 쓰려고 원형 테이블에 앉았다. 수가 준 배터리를 충전시켰고, 현재로서는 배터리가 잘 사용되는 것으로 보였다. 정말 기절해있던 배터리를 다시 쓸 수 있게 된걸까..? 배터리가 노트북을 충전해주는 속도는 무척 빨랐다. 하지만 배터리가 뜨거워지는 것을 실시간으로 느꼈다. 설마 터지진 않겠지? 나 죽는 건 아니겠지? 윤은 쉽게 겁을 먹었다. 배터리에서 미세하게 소리가 나는 것 같았으나 터질까봐 무서워 다가갈수 없었다. 그치만 연결을 해제할 수도 없었다. 지금이 아니면 제대로 된 충전기회를 볼 수 없었다. 배터리가 혹시라도 부풀었을까봐 뜨거운 배터리를 이리저리 만져댔으나 긴가민가했다.

 

수는 윤의 말의 상처를 많이 받아서 마음이 안정될 때쯤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평소같았음 윤의 막말이 심했겠지만 이번엔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라는 판단을 내렸다. 배터리는 10분이 지났음에도 멀쩡하게 초고속충전이 되고 있었다. 윤이 이 문장을 쓰자 마자 배터리의 파워가 나가버렸다. 윤은 또다시 좌절했다.

 

윤은 더 이상 글을 쓰고 싶지 않아졌다.

수는 언제가 될지 모르는 기약을 하고 있었다. 윤이 제일 견디기 힘든 것이 기약이었다. 커피가 미지근해져서 맛이 없어졌다. 연락이 오는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지만, 오후 9시가 되면 윤의 휴대폰은 조용했다. 손톱이 많이 자랐고 자란 네일아트는 좀 마음에 들었다. 네일아트쌤은 이걸 노린걸까? 윤은 이 시간을 어떻게 견뎌야할지 몰랐다. 배터리도 안되어버리고, 밀린 설거지는 다 해놓은지 오래였다.

공허함이 올라올 때쯤 다시 수에게 문자가 왔다. 이번에도 윤의 반려견에 대한 내용이었다.

 

 

수는 또다시 윤은 힘들게 했다. 윤은 수와의 마지막 지푸라기로 커플 TCI 검사를 해보는게 좋겠다 하여 4만원을 결제하였다. 10분이면 끝나는 검사를 수는 당장 해주지 않았다. 내일 오후에 해주겠다며 미루면서, 보채지좀 말라고 했다. 오후는 정오부터 자정까지를 이르는 시각이다. 그런 황당한 태도에 윤은 또다시 무기력해졌다. 오전에 검사를 끝내고 빠른 시일내에 결과를 받아보고 싶었던 윤의 기대가 처참히 무너졌다. 오늘따라 커피가 이상하게 맛이 없었다.

 

편집 프로그램에 문의 했던 답변이 이제야 돌아왔고 다음 업데이트에 싱크 문제를 반영하겠다는 의견이었다.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윤은 당장이라도 울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무기력해졌다. 커피를 먹어도 힘이 나지 않았다. 정확하게 왜 이러는건지는 몰랐다. 수때문인건지 아님 다른 문제때문인건지, 그래서 기질검사를 해보면 조금 알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것이다.

 

수는 윤이 멋대로 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너 마음대로 하게 두지 않을거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단을 했고, 윤도 마침내 차단하자, 또다시 차단을 풀었다.

   

아마 위 이야기는 공개되지 않을 이야기 중 하나겠다.

 

그냥 여기서부터 다시 쓰는 것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윤은 오늘 컨디션이 상당히 난조했다. 더위에 아무리 자도 뻐근한 몸이 풀리지 않았다. 몸무게는 내려가있었지만 개운치 않았다. 여전히 기분이 좋지 못한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은 아니었다. 며칠전 달았던 한 작각의 블로그의 댓글이 처참히 무시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였다. 새로운 게시글은 올라왔지만 작가는 윤의 댓글의 답을 달 생각은 하지 않았다. 윤은 그냥 못보고 그냥 지나쳤나보다 새로운 소식들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쳐보지만, 은근한 기분나쁨이 물밀 듯이 찾아왔다. 그렇다고 따지고 싶진 않았다. 이미 알고 있는 답이었다. 그래서 그 작가가 굳이 답을 달아주지 않아도 상관은 없었지만 이것은 윤리와 도덕적 문제였다.

 

윤은 자신의 자라난 손톱이 마음에 들었다. 어제 올린 윤의 릴스는 지금까지 올린 릴스보다 반응이 훨씬 좋았다. 살이 많이 빠졌다는 이유를 들었고 역시 살이 빠지니 외모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익숙하게 생각했다.

 

윤은 또다시 상대적박탈감을 느꼈다. 그것을 느낀 위치는 유튜브였다.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윤은 웹소설작가 라는 타이틀로 꽤 잘나가는 유튜브였다. 치고 올라오는 같은 타이틀도 있었지만 윤과 비교했을 땐 택도 없는 수준이었다. 어느새 세월이 지나 윤이 웹소설작가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을 때 그들이 윤을 추월해있었다. 윤은 거기서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 추월당해서 그런지 하나도 기쁘지 않았고 내가 지금까지 뭐한거지? 난 왜이렇게 살았지? 라는 자기비판적인 인식이 강해졌다. 윤은 때때로 살고싶지 않았다. 타인과의 비교에서 한없이 나약해지는 자신을 너무 잘알기 때문이었다. 윤은 자신은 유튜브 영상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중이다. 그래서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지금은 윤의 네일아트된 손톱이 예뻐보여서 좀 버티는 중이지만, 가끔은 다 포기하고 싶을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낮은 연대감이 문제 일까...?

 

윤은 일부러 책을 읽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정답은 허용이었다. 지금 상황을 허용하기 비참한 내가 풍요로운 누군가를 나타내기 위한 도구를 쓰였다면 이제는 내가 풍요를 드러낼 권리를 가지는 걸세.

 

윤은 때때로 엄청난 삶의 권태로움을 느꼈다. 그것도 잠시 출출해지니 그 생각도 잊혀졌다. 윤은 주말 내내 많은 일들이 있었으나 이곳에 쓰지 않았다. 엄마가 집에 왔고, 간단한 토스트 두 개를 해먹었다. 바로 배가 찼고 글을 쓰니 이따금 행복했다.

 

수와의 연락을 간헐적으로 끊겼다 다시 시작됐다. 수는 윤에게 장난으로 사채업자라고 표현했고 윤은 그농담에 웃었다. 수는 윤을 돈으로 보았고 윤은 그만큼의 돈이 없었다. 그러나 윤은 수의 입장 따위를 생각해보는 것을 좋아했고 수는 윤보다 자산이 많았다. 생각해보니 수는 이번해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받지 못했고, 그 의미는 자산이 많다는 말이었으나 수는 동의하지 못했다.

 

윤의 네일아트가 그사이 많이 자랐고. 손톱에는 자주 때까 꼈지만 잘 보이진 않았다. 윤에게는 비밀이 생겼고, 이번에는 스스로 그 비밀을 지키기로 결심했다. 그 비밀이 얼마나 지켜질지는 모르지만, 일단 윤의 지인들은 몰라야만 하는 일이었다.

 

윤의 엄마는 온 거실바닥으로 손걸레로 구석구석 닦았다. 닦아도 닦아도 나오는 머리카락과 먼지들을 보고 한숨을 쉬는 듯 했지만 그것도 곧 끝났다.

 

또다시 윤과 수는 헤어졌다. 윤은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윤은 자라난 손톱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한무무에 버터키캡도 너무 좋았다. 수가 사라지고 이렇게 하루하루가 평온했다. 더 이상 그가 윤의 삶에 나타나지 않았음 좋겠다.

더 이상 이글도 쓰이지 않을 것 같다

 

 

새로운 네일아트를 했다. 여름에 잘어울리는 투명네일이었다.

 

강아지를 실외배변 시키자 기다렸단 듯이 비가 쏟아졌다. 그 시간때 실외배변을 안했으면 큰일날뻔 했다 하고 윤은 스스로에게 칭찬했다. 가족들 중에 아무도 윤이 고생하는 걸 칭찬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윤은 아무렇지 않았다. 칭찬을 받지 않은지 꽤 오랜세월이 지났기 때문이었다.

비는 미친 듯이 쏟아졌다. 장마가 시작되고 있는 것 같았다. 문을 닫을까? 에어컨을 틀까? 고민이 이어졌지만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채 물그러미... 비는 쏟아지지만 다시 차츰 잦아들었다. 물줄기가 다시 거세지가 윤은 엄마에게 소리를 질렀다. 김치전을 한단 얘기에 윤의 인상이 구겨졌다. 김치전을 할 줄 알았다면 윤은 점심에 닭죽을 몰아먹지 않았을것이었다. 생각도 배려도 없는 음식선정에 윤은 화가났다. 김치전의 기름냄새만 맡아도 폭발할 것 같아 방에서 그냥 에어컨을 키고 있기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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