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간일이 잡혔다. 7월 10일이다. 표지가 너무 예쁘게 제작되어서 더 구미를 당기는 것도 있을 것도 같고. 기대가 된다. 작년부터 쓴 소설인데 9개월이 걸린 것 같다. 다른 소설보다 더 애정이 깊지가 않아서 손이 자주 가지 않은 탓에 시간이 오래걸린 소설이다. 보통은 3~4개월이면 마무리가 되는데 이번 소설은 정말 오래걸린 편이다.
2. 지금 작업을 하고 있는 소설은 내가 가장 애착을 많이 하는 소설이다. 꼭 여름에 여름배경으로 써보고 싶어서 아껴두고 아껴둔 소설이다. 내가 지망생 시절때 구성을 모두 해놓고 아카이브에 들어가 있던 소설. 창작노트(오디오)를 함께 발행하고 있다.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한눈에 보기 위해 프린트로 뽑아서 읽고 퇴고를 진행한다. 아이패드로 PDF 파일로 만들어서 보고 퇴고를 하기도 하는데, 아직까지는 프린트로 보는 것이 가장 편하다. 프린트 원고가 꽤 많은양으로 쌓이기도 하는데 이 원고들을 이면지로 사용된다. (이면지는 지인들과 대화를 할 때 이면지에다가 글을 쓰면서 사용된다.)
의견을 남겨주세요
아옹민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어요
사랑의 하루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어요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