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에 끝내야 했던 주요 것들이 끝이 났다.
<봉선화 물들이기> 2차 교정고가 마지막이길... 1월 17일에 출간예정이다. 지금은 한창 드라마 공모전 제출 날짜인데, 그도 그럴 것이 내가 정신 없이 작업만 몰입했다는 방증은 내 책상이다. 드라마 대본은 오펜(tvn)과 jtbc 마지막으로 SBS까지 지원을 완료해 마무리했다.
그리고 2차 교정고를 출판사에 송부하자마자! 마법이 팍! 터졌다.
거의 3일 째 씻지 못한 것 같다. 3일 내내 폭풍같았다. 교정고와 이렇게 시름을 하면서 더 나은 문장과 더 나은 전개, 엔딩을 위해 숨만 쉬면서 바꿔나갔다. 1차 교정고에서 내가 내 의도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은 절대 수정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지만 출판사는 더 강력한 2차 교정고를 준비했다. 어쩔 수 없이 나는 내 의견을 조금 수그리고 출판사의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출판사가 바꿔준 부분들이 마음에 드는 부분들이 있어 상당 부분을 그렇게 고쳐나갔다. 엔딩 부분도 원래 새드엔딩 이였으나 해피엔딩으로 바꿨다. 엔딩만큼은 바꿔달라는 것이 이 출판사의 강력한 의견이었다. 새드는 아니되옵니다 작가님!!! 나를 말렸다. 새드로 갈경우 읽는 독자들의 반발과 항의가 빗발칠거라고.
모든 것을 완료하고. 나는 이제야 쉬고 있다. 쉬는 것은 좋은데, 마법이 시작되니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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