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서 키보드 윤활을 했다. 간이윤할을 했는데, 조금 더 보글보글 해졌달까? 쓰는 맛이 있다. 손톱을 깎아주는 행위는 늘 이루어지고 있다. 손톱이 조금이라도 길면 타자를 치는데 불편한감이 없지않다. 마감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건, 이제도록 끈질기게 보았던 남여주를 보내줘야할 때가 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름에서부터 진절머리가 났던 사이. 그들과 나의 사이를 말한다. 다음 남여주의 이름을 미리 부터 떠올렸다. 정말 빨리 지금쓰고 있는 아이들을 보내주고 싶다. 마무리를 하고 싶은데, 마땅한 결말장면이 생각나지 않는다. 어떡하지?
2. 2월달 부터 준비하던거니까, 꽤... 3개월이 걸렸구나. 근데 생각해보면, 2월달 부터가 아니다. 따지고 보면, 작년 9월부터 쓰던 글이다. 그럼..9개월 정도가 걸린거네? 9개월동안, 소메언니와의 추억이 많이 깃든 글이기도 하다. 알게 모르게 내 무의식이 이 소설에 담겼을테니까. 쓰는내내. 집에 있는 것이 좋아지면서도 싫다. 간이윤활한 키보드 소리가 좋다. 지금은 가사없는 음악을 틀어놓고 사랑의 하루 메일리를 쓰고 있다. 4월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5월이 찾아왔다. 음.. 유튜브를 다시 시작해볼까? 라는 생각이 있기만 하고, 편집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올리는 것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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