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이라는 건 참 매력이 있는 존재다.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나는 쓰는 편을 더 즐기는 스타일인데, 글이라는 건 일기건 에세이건 소설이건 뭐건간에, 내 안에 있는 걸 분출하는 것이 굉장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된다.
2. 글이라는 거는 혼자쓸 때도 재밌지만, 함께 쓰면 그 재미가 두 배가 된다. 그래서 자신이 쓰려는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얘기를 해줄때, 그리고 그걸 들어주는 상대방의 리액션 같은 것들이 좋으면, 글쓰는 나도 저절로 더 빨리 쓰고 싶게 된다. 이렇듯 글쓰기와 읽기는 동화가 쉽게 된다는 특이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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