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 우리 보지마요, 캔슬 컬쳐🙅
다들 카리나와 이재욱 열애설👩❤️👨에 대해 한 번씩은 들어봤지? 지난 달 27일, 둘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수많은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며 아직까지 논쟁 중이야. ‘아이돌도 사람인데 연애할 수 있지!’라는 입장과 ‘아무리 그래도 그 연차에 공개연애는…’ 입장이 갈리는 중이지. 갑자기 아이돌 연애 얘기가 마케팅과 무슨 상관이냐고? 매우 큰 상관이 있지! 사실 이 두 분야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엔터 시장의 특이한 수익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해.
여타 분야의 산업과 달리 엔터 산업은 그 수익력이 모두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어. 이런 특징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로는 갑질 논란, 재계약, 입대 등이 있어. 이와 같은 이슈들이 회사의 주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지. 카리나의 열애설 보도 이후 SM 엔터테인먼트 주가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실제로 SM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52주 최저가를 갱신하고 약 660억의 시가총액을 손해봤다고 해. 그만큼 아이돌 개인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하다는 뜻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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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 배우 등의 공인은 **‘걸어다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엔터 산업 특성상 큰 영향력을 가지기 때문에 개인의 사생활이 수익 구조에 그대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일례로 故 이선균 배우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진 이후 소비자의 감정을 반영하여 故 이선균 배우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 회사들에서 계약을 줄줄이 취소한 것을 들 수 있지. 이처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인을 ‘캔슬’하려는 문화를 **‘캔슬 컬쳐(Cancel culture)’**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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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기업은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고용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대변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을 마케팅 전략으로 택하고 있어. 이제는 유명인의 광고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지! 캔슬 컬쳐가 사회 전반적으로 자리를 잡아 공인의 잘못에 대해 집단 행동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지금, 광고 모델을 기용하기 전 기업은 소비자의 감정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해. 또한 산업의 종류에 따라 소비자들의 성격, 논란에 대처하는 방식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잘 종합하여 모델을 선정해야 해.
이강인 선수의 논란이 불거지자 치킨 브랜드 ‘아라치’의 공식 SNS에 불매 운동 요구와 악성 댓글👿이 빗발쳤다고 해. 이에 따라 많은 광고주들이 이강인 선수와의 계약 취소 결정을 내렸고, 소비자들은 그제야 불매 운동을 그만두었어. 이처럼 소비자의 피드백을 중간 중간 잘 확인하고 그에 맞춰 적절한 대처를 제시하는 능력이 기업에게 필수적인 것 같아. 물론 캔슬 컬쳐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 역시 커.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과 뭐가 다르냐는 비판도 존재하고, 캔슬 컬쳐를 촉발하는 ‘사회적인 물의’의 범위가 모호하다는 문제점 역시 있지.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은 사회에 캔슬 컬쳐가 만연한 상황이니, 소비자들의 집단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문화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잘 알고 이에 대처할 줄 알아야 하겠지?
📢 에디터 파덕의 한마디
이번에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이 소식이 엔터 산업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는 것 같아. 캔슬 컬쳐는 여전히 논란이 많지만, 그만큼 산업 전반에서 개인이 미치는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흥미로웠어!🤩
2. 난 긴 건 딱 질색이니까, 숏폼🎥
틱톡, 인스타의 릴스, 유튜브의 숏츠 등 요즘은 다양한 숏폼(Short-Form) 플랫폼이 강세를 이루고 있어. 마딩이들도 릴스나 숏츠를 내리다가 순식간에 몇 시간이나 지난 경험이 있지?😱 모바일 분석 플랫폼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작년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1인당 월평균 숏폼 플랫폼 사용 시간이 무려 46시간 19분이라고 발표했어. 하루동안 숏폼 시청에 평균적으로 약 1시간 이상을 투자하고 있는 셈이지.
숏폼 콘텐츠의 파급력은 유튜브의 성장세를 통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어! 유튜브가 **‘숏츠’**를 통해 카카오톡을 이기고 국민 앱이 되었다는 거 알고 있어?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는 지난 1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유튜브는 4547만명, 카카오톡은 4525만명이라고 밝혔어. 시청 시간 차이는 더욱 압도적이었는데,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각각 유튜브 2571분, 카카오톡 733분이라고 해. 이 모든 것이 숏츠 덕분이라니, 숏폼 콘텐츠의 힘이 정말 엄청난 것 같지?
이처럼 사람들이 많이 접하고,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숏폼을 이용해 많은 브랜드들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한 번 같이 살펴보도록 할까?
1️⃣ 아시아나 항공의 ‘한숨에 기내방송’ 챌린지
이미지 출처 : 아시아나 항공 제공
최근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에 투입되는 A380✈️의 매일 2회 운항을 기념해 틱톡과 손을 잡아 **‘한숨에 기내방송’**이라는 SNS 챌린지를 진행했어. 기내방송을 한 호흡으로 11초 이내에 읽은 영상을 촬영한 뒤 업로드하면 되는 간단한 참여형 이벤트야! 아시아나 항공은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 중 2명을 선정해 애플워치 시리즈 9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어.
이벤트를 기획한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소통형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숏폼을 이용한 광고가 최근의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드임을 밝혔어. 여기서 잠깐! 소통형 마케팅이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아? 소통형 마케팅이란 소비자가 캠페인,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활동이나 콘텐츠 등을 통해 브랜드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말해! 소통과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를 겨냥하여 스스로 브랜드 앰버서더가 되어 소속감과 친밀감을 갖게 하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
아시아나의 이번 이벤트는 MZ세대에게 익숙한 틱톡과 숏폼이라는 형식을 결합하여 스스로 승무원이 된 것처럼 기내방송을 읽도록 해 이벤트 참여자들이 아시아나 브랜드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어!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아시아나의 이미지 변신 시도가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
2️⃣ GS샵의 ‘숏픽’
이미지 출처 : GS샵 제공
TV 시청자수 감소로 고난을 겪던 홈쇼핑 업계도 점차 숏폼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어! GS샵은 지난해 12월, 숏폼 콘텐츠인 **‘숏픽’**을 출시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해. 숏픽은 GS샵의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내외로 편집해서 보여주는 콘텐츠야! 특히 숏픽은 TV홈쇼핑 방송과의 시너지가 엄청나다고 해. 매출 14억원이라는 대박을 낸 ‘로보락 S7 맥스 울트라’🤖가 대표적인 숏픽 마케팅의 성공 사례야. 구매 고객의 약 15%가 방송 전 숏픽을 통해 제품을 알게 되었다고 하고, 또한 고객 20명은 오로지 숏픽 영상만을 보고 제품을 구매했다고 해! 이처럼 홈쇼핑 본방송의 홍보 효과 뿐만 아니라 숏픽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는 ‘숏픽 직접 매출’도 3000만원이 넘는다📈고 하니, 숏폼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고 볼 수 있지!
백승대 컨텐츠전략팀 매니저는 “숏픽과 같은 숏폼 콘텐츠는 고객들이 긴 시간 시청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영상을 제공해 지루함을 없애고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사내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해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효율을 높이고, TV 홈쇼핑 외 인터넷 상품 콘텐츠 비중도 높여 콘텐츠의 다양성을 넓혀 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어.
3️⃣ CJ온스타일의 ‘푸드숏클립’
이미지 출처 : CJ온스타일 제공
GS샵과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홈쇼핑 플랫폼 중 하나인 CJ온스타일도 숏폼 활용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해. 지난해 8월,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에서 식품을 주제로 한 숏폼을 모아볼 수 있는 전용탭인 **‘푸드숏클립’**을 시범 운영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해. 기존 유사 행사 매장에 비해 고객이 58%이상 증가🔺했고, 고객 주문 전환율은 283% 증가했어!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푸드숏클립의 성공을 언급하며 “이번 시범 운영으로 숏폼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적극 활용해 유튜브, 모바일라이브를 활성화할 것”이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진일보한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어.
CJ온스타일은 영상 기획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콘텐츠 리소스를 확장해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 모바일 채널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앞세우고 있어. 지난 해 하반기에는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하여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협업해 드라마, 정보성 예능 콘텐츠 등을 선보였어. 또 2025년까지 숏폼, TV,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을 연계해 영상 기반 큐레이션 콘텐츠 UX(사용자 경험)를 구축한다고 해! 롱폼의 대명사였던 홈쇼핑이 숏폼의 적극적 활용을 방침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으로 숏폼 영역에 입성하려 하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 숏폼을 활용할지에 주목하면서 CJ온스타일의 행보를 따라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4️⃣ CU의 ‘편의점 고인물’, ‘편의점 베짱이’
이미지 출처 : CU 제공
편의점 업계는 제품 광고보다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구축하는 데에 숏폼을 활용했다고 해. 특히 CU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시리즈 **‘편의점 고인물’**과 **‘편의점 베짱이’**는 소비자들의 공감을 사며 큰 인기를 끌었어.😻 유튜브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쇼츠 드라마로, ‘편의점 고인물’은 무려 누적 조회수 3억회를 달성🔝했다고 해.
CU는 ‘편의점 고인물’의 순수 광고 효과를 33억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어. 이는 편당 1억 7000여 만원에 달하는 액수로 평균 영상 조회수 광고비로 환산하면 무려 130배가 넘는 광고 효과를 거둔 것이지! BGF리테일의 마케팅 실장은 ‘편의점 고인물’이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1분 이내에 기승전결을 담아낸 쇼츠 포맷을 실험적으로 시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어. 더불어 편의점 고객 및 스태프 등이 평소에 한번쯤은 겪어 봤을 법한 이야기들을 실감나게 그려내 톡톡 튀는 유머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 기획도 한몫했다고 볼 수 있지. 앞으로도 새로운 형식과 이야기를 담아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하니, 궁금한 마딩이들은 CU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아!
5️⃣ 네이버 ‘클립’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제공
네이버 앱을 사용한다면 하단 4개의 탭에서 **‘클립’**을 본 적이 있을 거야. 앱의 메인 한켠을 내어줄 정도로 네이버는 최근 숏폼 플랫폼 확장에 심혈을 기울고 있어😥!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의 위협에 맞서 유명 크리에이터를 대거 모집하여 클립 서비스 이용자를 창출하고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크리에이터👨🎨 발굴에 힘을 쓰고 있지.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모집이 무려 36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하니,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의 숏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뜻인 거겠지? 다들 레드 오션인 유튜브 숏츠를 피해 네이버 클립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것 같아.
그동안 텍스트 기반의 검색에 의존하던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기 위한 무기⚔️로 숏폼을 꺼내들었어. 유튜브에게 뺏긴 국민 앱의 자리를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 네이버가 앞으로 보일 행보가 기대되는 것 같아!
📢 에디터 파덕의 한마디
요즘 10대들의 대표적인 SNS로 틱톡이 빠짐없이 거론되는 것을 통해 숏폼 영상의 인기가 얼마나 선풍적인지 알 수 있어. 손쉽게 숏폼을 즐길 수도, 직접 숏폼을 만들 수도 있는 플랫폼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숏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숏폼의 인기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 궁금해지는 것 같아!🤔
🍳 마케팅 시식코너
좋은 거 + 좋은 거 = 왕 좋은 거, 하이브리드 마케팅👥
TV 속에서 보던 음식이 집 앞 편의점🏪에 있다면 어떨 것 같아? 즐겨하는 게임의 캐릭터가 카페☕️에 있다면? 잘 상상이 안 갈거야. 요새는 이처럼 업종이 서로 다른 기업끼리 협력하여 새로운 아이템, 새로운 소비 물품을 창출해내는 **하이브리드 마케팅(Hybrid Marketing)**이 떠오르고 있어🌟! 업종이 다른 기업들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지는 하이브리드 마케팅은 각각의 업종 타깃 고객들을 함께 공략하는 만큼 마케팅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신선한 결합에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또한 다각화,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도 있지!
근데 여기까지만 들으면 기존의 협업 마케팅과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해할 마딩이들이 많을 것 같아. 하이브리드 마케팅은 협업 마케팅, 공동 마케팅의 성격을 띠지만, 보통 기존 산업부문에 인터넷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 특히 시장관리의 기반이 취약한 제조업체가 유통업체나 정보기술(IT) 산업체와 제휴하여 소비자에게 제품을 차별화하여 알리는 활동에 중점을 둬. 인터넷 기업은 인터넷 선점을 근거로 마케팅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기존 기업들의 활동은 상대적으로 인터넷에서의 영향력이 미약할 수밖에 없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현실의 거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인터넷과의 연계효과를 거두려는 시도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해지지 않아? 함께 살펴보자!
1️⃣ TV 속 음식이 집 앞에? GS25 + ‘편스토랑’
이미지 출처 : GS리테일 제공
혹시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 미식가로 유명한 스타들의 식생활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야. 편스토랑에는 우승 레시피가 존재하는데, GS25에서 바로 이 우승 레시피를 토대로 상품을 출시했다고 해. 매달 1~2개 가량의 신메뉴를 출시해오고 있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찬또떡갈비’, 배우 류수영의 ‘어남선생 명란제육김밥’, 배우 이상엽의 ‘깻잎페스토 순대국밥’ 등이 대표적이야. 가장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꾸덕명란 크림우동’을 선보였지. 이름만 들어도 정말 맛있겠지🤤?
이와 같은 신제품에 소비자들의 호응 역시 좋은 편이야👍. GS25에 따르면, 31종에 달하는 편스토랑 메뉴의 누적 매출이 3월 초에는 530억 원을 넘어섰다🔺고 해. 달마다 대략 25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거라고 볼 수 있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우승 메뉴 7종인 찬또떡갈비, 치즈버거 등은 누적 1500만 개 가량이 팔리며 가장 높은 매출을 끌어냈다고 하니,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실감이 나지? 이에 더해 어남선생 명란제육김밥, 깻잎페스토 순대국밥 또한 지난 1월 편스토랑 상품 중 나란히 매출 1, 2위를 기록했다고 해.
GS25와 ‘편스토랑’의 콜라보는 대중적인 방송의 파급력을 이용하면서도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고 유통한 것이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낸 것 같아. GS25 관계자는 “GS25를 통해 선보인 편스토랑 상품이 수백억 단위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가장 성공한 콘텐츠 커머스 사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직접적인 매출 효과 외에도 화제성, 브랜드 가치 제고 등 간접 효과 또한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고 판단해 편스토랑과의 편의점 단독 제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어.
2️⃣ 커피도 먹고 게임도 하고~, 이디야 커피 +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이미지 출처 : 이디야 커피 제공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8일까지 이디야 커피는 넥슨게임즈에서 출시한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IP(지식재산권)와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했어. 전국 이디야 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복숭아 아이스티, 딸기 듬뿍 라떼, 꿀호떡, 대파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캐릭터 포토카드 1장과 블루 아카이브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교환 쿠폰 1장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했다고 해. 또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 ‘블루 아카이브 기프트 카드’를 구매 후 2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에게는 캐릭터 핀버튼과 기프트 카드 뒷면의 아이템 교환 쿠폰번호를 통해 2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도 제공했어.
이디야 커피X블루 아카이브 한정판 굿즈인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5종 세트의 사전 예약 구매도 진행했다고 해. 이디야 멤버스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접수받았는데, 오픈 3시간 만에 준비된 굿즈 1만 개가 완판됐고, 접속자가 너무 많아 홈페이지 접속 장애🤮까지 발생했어. 콜라보 출시 당일 매출은 전주 대비 30% 이상, 배달 매출 역시 2배 이상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지.
이디야 커피 관계자는 “타 기업과의 적극적인 콜라보 활동을 통해 가맹점 매출 증대, 신규 고객 유입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최근엔 기존 고객은 물론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 유저를 대상으로 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 협업이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어.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움과 특별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지. 이디야 커피가 앞으로 진행할 콜라보가 정말 기대되는 것 같아😆.
마딩이들, 이디야 커피는 ‘블루 아카이브’의 IP와 콜라보를 이루었다고 했는데, 혹시 지난 시간 다루었던 IP마케팅에 대해 기억하고 있어🤭? IP마케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봐! 다양한 콜라보, 하이브리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소비가 가능해지는 것 같아.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간의 협업으로 재미있는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면 좋겠어😻!
안녕! 이번에 처음 에디터로서 기사를 작성하게 된 파덕이야! 항상 마딩이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친근하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볼게! 에디터 파덕에게 많은 관심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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