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시 불타오르는 PLCC 도입 💳
PLCC카드에 대해 들어봤어? 아마 뜻은 잘 모르더라도, 한 번쯤 사용해봤을거야. PLCC 카드는 Private Label Credit Card의 약자로 특정 브랜드와 카드사가 협업한 카드야 🤝 대부분의 PLCC 카드는 카드명에서부터 특정 브랜드의 이름이 포함된다는 특징이 있어! PLCC가 만들어진 이유는 카드사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이 가장 큰데, 특정 브랜드와 협업하면 해당 브랜드 고객층이 카드사로 유입되기 때문이야.
가장 대표적인 예가 스타벅스와 현대카드가 협업하여 나온 PLCC카드인데, 해당 카드의 경우 스타벅스를 오랫동안 이용한 사용자라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만한 혜택이 많아 🎉 카드 디자인부터 스타벅스 로고를 활용하여 전용 카드 디자인을 만들었고, 카드 결제 금액 3만 원 누적마다 별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혜택을 보였어 ⭐ 사실 혜택을 누리지 않더라도 스타벅스 전용 디자인이 예뻐서 해당 카드를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러한 이유로 카드사와 특정 브랜드가 서로 협업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지.
이러한 PLCC가 특히 최근에 다시 많아지고 있어. 특히 이커머스 업체와 카드사의 협업 PLCC가 많아지는데, 엔데믹과 함께 이커머스 업계가 둔화되자 충성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함이지 🤗 또한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사의 니즈도 함께 통하면서 쿠팡, 컬리, 11번가 그리고 무신사와 같은 기업과 협업하는 카드사가 늘어났어. 대표적인 예시 2가지만 살펴볼까?
먼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 쿠팡은 KB국민카드와 협업해서 쿠팡 와우 카드를 출시했어. 쿠팡 와우 카드는 쿠팡의 와우 회원만 신청할 수 있는 PLCC카드로, 쿠팡을 비롯해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더라도 캐시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점이 큰 혜택이야 💰
쿠팡 와우 카드를 쿠페이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전 달에 카드를 한 번도 쓰지 않아도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어에서 결제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4%를 쿠팡캐시로 되돌려 준다고 해. 여러 혜택을 종합해보면 매월 최대 5만 2000원까지 되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니, 큰 혜택이지? 사실 쿠팡이 PLCC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여서 이렇게까지 큰 혜택을 구성한 것 같아 👍 앞으로 쿠팡은 자체 개발한 핀테크 기술력을 토대로 카드 가입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어!
두 번째는 마켓컬리야. 중산층 여성 소비자를 많이 보유한 이커머스 플랫폼인 마켓컬리가 BC카드와 함께 BC바로 컬리카드를 4월에 출시했었어. BC바로 컬리카드의 디자인은 총 5가지로 선택할 수 있는 디자인이 많은 편이야 🎨 PLCC 카드의 혜택으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돌려주는 혜택이 있다고 해. 또한 실적이나 한도에 관계없이 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 적립 혜택이 있고, 컬리멤버스 5개월 무료 이용권과 후불교통카드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 다양한 기능 덕에 컬리 PLCC는 출시 두 달 만에 3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해!
국내 PLCC는 2015년 이후 꾸준히 늘었는데 2019년에는 11종, 2020년에는 21종, 2021년에는 54종으로 점점 빠르게 늘고 있어 📈 이처럼 이커머스와 유통업계가 PLCC에 집중하는 큰 이유는 앞서 말했듯 락인 효과가 가장 커. 그리고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포화되고 그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어 PLCC를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는 것이지. 한 이커머스사 관계자는 "PLCC는 유료 멤버십과 함께 기존 고객을 묶어두는 이중 잠금장치가 된다"며 "이미 멤버십 회원이기도 하고 여기에 카드 혜택을 추가로 사용하기 위해 다시 플랫폼을 찾게 되는 셈"이라고 말한 것을 통해 알 수 있어.
PLCC카드는 이커머스 뿐만 아니라 카드업계한테도 효율이 좋은 전략이야. 제휴사가 보유한 고객을 별도의 비용 없이 자연스럽게 확보해 마케팅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지 😎 또한 확보한 제휴사 고객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어. 이러한 이유로 인해 PLCC 시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거야 ✨ 하지만 PLCC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기 때문에 앞으로 소비자의 PLCC 카드 선택은 중요해질 것 같아!
📢 에디터 콩이의 한 마디
나는 PLCC 카드를 한 번도 사용한 적은 없는데, 내 주변은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 주변에 PLCC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목적을 보면, 나이대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것 같아. 먼저 대학생들은 카드사와 협업하는 브랜드를 좋아해서 그리고 디자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신청하는 경우가 많고, 직장인들은 혜택을 살펴보고 주로 신청하는 것 같아! 충성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해 점점 PLCC 카드를 도입하는 추세이니, 앞으로 여러 혜택을 지닐 PLCC 카드가 기대돼 😊
2. 새로운 뷰티업계의 강자, 다이소 💄
어떤 물건이든 다 있는, 1000원 가게 다이소! 다이소는 실생활품부터 식품 그리고 디지털 가전 등 심지어는 화장품까지 있는 가게야. 실생활품을 주로 팔던 다이소가 최근 화장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해 💄 20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을 출시하거나 네이처리퍼블릭, 클리오와 같은 브랜드 제품을 입점시켜 화장품 매출 확대에 나섰어.
사실 다이소는 화장품을 예전부터 꾸준히 판매하고 있었는데, 화장품치고 너무 저렴한 가격과 패키지 영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했어 🥲 이는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고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 하지만 최근 다이소는 품질이 검증된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등에서 생산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어 😉 특히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이소는 책임판매업자, 제조업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들인 화장품 전문 기업들의 상품을 공급받고 있다고 해.
좋은 품질 뿐만 아니라 다이소는 소비자들로부터 화장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어 👩🏻❤️👨🏻 그 중 가장 핫한 화장품 브랜드는 최근 투쿨포스쿨과 협업한 태그(TAG)야. 태그 품목은 쉐딩, 아이브로우, 쿠션 등 매우 다양하며, 소비자의 피부톤에 맞는 제품 선택으로 색상도 세분화되었어. 특히 태그 브랜드는 인플루어선들과 유튜버들의 사용으로 요즘 SNS에서 큰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해 🎊
좋은 품질과 로드샵과의 협업을 통해 높아진 인지도, 이는 곧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포인트가 돼. 특히 다이소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가격이라고 볼 수 있어 💸 다이소 관계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균일가 뷰티용품이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라는 점을 통해서도 다이소의 가격 경쟁력을 느낄 수 있지? 즉, 다이소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는 것과 더해서 다이소만의 균일가로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려 소비자로부터 화장품 선택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지!
그렇다면 다이소는 왜 여러 사업 중에서 굳이 뷰티 시장을 공략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수익성에 있어. 다른 제품들보다 상대적으로 화장품은 자체 마진율이 높아 유통 기업들이 가장 먼저 신사업으로 화장품을 택하곤 해 🎀 또한 최근 화장품 판매 채널이 크게 백화점과 올리브영, 그리고 이커머스로 좁아졌기 때문에 다이소가 화장품 제품을 유통한다면 화장품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늘어났기 때문에 제조업체도 환영할 것이야 🧡 다이소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뷰티 상품으로 영업이익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어.
올리브영은 비교적 중저가와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를 내세운 반면 다이소는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하여 화장품 시장에서 덩치를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있어! 물론 아직은 다이소가 뷰티 시장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지금처럼 뷰티 브랜드와의 꾸준한 협업과 제품 생산을 한다면 올리브영의 경쟁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해 📈 뷰티 시장을 이끌 새로운 기대주인 다이소, 앞으로가 기대돼!
📢 에디터 콩이의 한 마디
사실 나도 다이소 화장품에 대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보니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는 퀄리티가 떨이지지 않을까하는 편견이 있었어. 하지만 다이소가 책임판매업자,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들인 화장품 전문 기업들의 상품을 들여온다고 하니 믿음이 생길 것 같아! 앞으로 화장품목을 더욱 확대시킨다고 했는데 틴트나 색조 화장품 같은 라인업은 한 번 사용해보고 싶어 😎
🍳 마케팅 시식코너
1인 가구를 타겟팅하는 소형 가전제품 마케팅🏠
아마 마딩이 구독자들 중에서는 1인 가구가 많을 것 같아. 실제로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작년 말 기준 972만 4천 256가구로 전체 41.0%에 달한다고 해! 2019년 당시 848만8천621세대(37.8%)였던 것에 비하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처럼 한국 사회에서 1인 가구가 주된 인구 구성을 이룬만큼 이에 따라 가전제품 마케팅도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어?
사실 가전제품이라고 하면 대부분 소형보다는 대형 제품을 생각하기 쉬워. 하지만, 1인 가구가 1천만 세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가전제품 트렌드도 알찬 소형 가전 위주로 변화하고 있어! 특히 1인 가구일수록 경제활동은 물론 집안일까지 모두 혼자 해결해야 해서 가사노동을 줄이기를 원해 가전 제품 의존도가 높다고 해. 꼭 필요한 기능만 갖춰 1인 가구를 타겟팅하는 소형 마케팅의 사례에 대해 더 알아보자!
휴대성과 식감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쿠첸 머쉬룸 밥솥 🍚
1인 가구라면 대부분 한 번에 많은 밥을 처리하기 힘들었던 문제를 겪어봤을거야. 일반 밥솥으로 밥을 지으니 너무 많은 밥이 만들어져서 냉동 보관을 하거나, 혹은 즉석밥을 이용해 식사를 한 경험 다들 있지?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쿠첸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미니 밥솥을 출시했어.
머쉬룸 밥솥은 최대 2인분까지 취사가 가능한 소형 제품이야. 특히 1인 가구를 위해 맞춤 제작된 밥솥이기 때문에, 밥을 지어 냉동 보관하는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냉동보관밥 기능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야. 심지어 냉동보관밥 기능을 활용하면 밥을 해동해도 찰진 식감을 유지해주어서 1인 가구들에게 큰 환호를 받고 있지!
또한 머쉬룸 밥솥의 무게는 약 1.4kg으로 한 손으로도 들고 다닐 수 있는 소형 사이즈여서 공간 활용에도 용이해! 무게가 가벼운 만큼 휴대성도 좋아 캠핑족들은 캠핑용품으로도 사용한다고 해. 즉, 머쉬룸 밥솥은 하나의 제품이 여러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매우 실용적인 제품이라는 호평이 쏟아졌어.
1인 가구 제대로 저격한, 코지마 킹덤 더블 안마의자 🛋️
집에 안마의자 있는 마딩이 구독자들 있어? 안마의자가 있다면, 대부분 3인이나 4인 가구일거야. 그만큼 안마의자는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비용이 비싸 1인 가구에서는 사용하기 쉽지 않았어. 하지만 럭셔리 라이프를 즐기는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신혼부부와 1인 가구를 타겟으로 안마의자 전문점인 코지마에서 킹덤 더블을 출시했다고 해!
킹덤 더블은 코지마의 핵심 신기술 듀얼 엔진을 적용해서 상하체 라인 전반을 동시에 마사지해주는 기능이 있어. 그리고 LCD 터치형 리모컨,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해.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최근 가성비 안마의자 열풍에 맞춰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코지마만의 특색 있는 실속형 안마의자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어. 즉, 코지마는 킹덤 더블을 통해 신혼부부는 물론 1인 가구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
이처럼 1인 가구를 타겟팅하여 맞춤 제작된 제품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도 소형 마케팅 기법을 선호하는 추세야. 실제로 업계 관계자는 소가족일수록 꼭 필요한 기능만 담은 콤팩트한 가전 위주로 찾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어. 즉, 앞으로 가전 업체는 물론 여러 업체들은 1인 가구 추세에 맞게 소형 마케팅을 진행할 것 같아! 작지만 실용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는 소형 마케팅, 앞으로 어떤 형태로 소형 마케팅이 진행될지 기대돼. ❤️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