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마스떼,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오늘의 움직임: 하체 부종 해소와 승모근 이완을 한 번에!
- 목적: 하체 순환 & 어깨 뭉침 해소
- 맥락: 다리를 심장 보다 높이 올려, 하체로 정체되어 있던 혈액의 순환을 돕습니다. 동시에 무게를 이용해 어깨 근육(승모근)에 압력을 주었다 빼면서 긴장을 풀어냅니다.
- 권장 수련 시간 및 방법: 우선 다리를 벽에 기대고 충분히 호흡하며 기다립니다.(이것만으로도 이완&순환에 도움이 돼요) 그리고 몸에 긴장이 풀리면, 천천히 어깨에 무게를 싣습니다.
😉 오늘의 인사이트: 정답은 거꾸로 행동하기
몸과 마음에 새 길을 낸다고 할까요? 요가 수련을 하다보면, 그런 기분이 듭니다. 오늘처럼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는 움직임을 잠깐만 해도, 전혀 다른 몸과 마음을 경험 하니까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동작의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비파리타 카리니'입니다. 우리말로는 '거꾸로 행동하기'로 해석할 수 있어요. 정체된 하체의 혈액을 순환하기 위해 필요한 건 대단한 게 아니었습니다. 평소 자세에서 거꾸로 해주면 되었어요. 솟은 어깨를 땅으로 낮추고, 압력을 실어주기만 해도 승모근이 쉬었고요.
건강을 위한 새 길을 모색하는 데 '거꾸로 행동하기'가 뜻밖의 힌트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평소에 하지 않는 움직임으로 우리를 살며시 이끄는 것. 습관적인 마음의 패턴을 떨어져서 지켜보는 것. 그러고보니, 요가 수련 전체가 '거꾸로 행동하기'처럼 느껴집니다.
오늘 여러분은 자신에게 당연한 습관이나 패턴에서 어떤 부분을 살짝 비틀어보시겠어요? 1% 다른 선택을 해도, 몸과 마음에서는 거꾸로 행동하기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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