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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번째 메일부터 조금 긴 호흡으로 인사 드립니다.

2024년 7월 Mail요가

[#139] 다리 뒷면, 몸통 옆면을 함께 펼치기

그럼에도 할 수 있는 이유는 뭔가요?

2024.07.11 | 조회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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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의 메일요가

월 수 금, 10분 요가 세션 +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 몸과 마음의 기분을 언어로 표현해 보세요. 지금, 어떠세요? 🎨
-숨은 항상 ‘코’로! 코를 통해 공기가 천천히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짧고 간단한 영상입니다. (3 08초) 쉽고 간단하게 습관이 될 수 있어요. 🦋


💃🏽오늘의 움직임: 회전하는 무릎 머리 자세 

  • 목적: 다리 뒷면과 상체의 측면을 동시에 유연하도록 돕는 대표 동작
  • 맥락: 목적에 맞게 자세를 수련하기 위해, 가슴의 방향성이 중요한 동작입니다. 팔은 가슴과 등의 측면에 매달려 있죠. 그래서 손(팔)을 앞쪽을 뻗어, 가슴의 방향성을 이끌 수 있습니다. 
  • 권장 수련 시간 및 방법: 늘어나는 상체 측면 쪽 팔을 머리 위로 뻗어도 좋습니다. 내쉬는 숨에 가려는 방향으로 힘을 보탭니다

😉 오늘의 인사이트: 비오는 새벽에도 요가원에 나오는 이유 

장마철, 구독자님 계신 곳은 안녕하신가요?:)

이른 새벽, 천둥 번개와 쏟아지는 빗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5시가 조금 안된 시간, 새벽 수업에 다들 어떻게 오시려나 하며 집을 나섰어요. 

'오늘 새벽에 오신 분들께는 꼭 그 마음을 여쭤봐야지. 비가 쏟아지는 새벽임에도 집을 나서는 그 마음이 무엇인지.' 

한 분 한 분 도착하면서, 오히려 저에게 읍내까지 어떻게 왔냐며 안부를 물으셨어요. 그리고 꽤 많이 모인 인원에 서로 놀라워 했습니다. 함께 이른 새벽을 연 사람들간의 동지애라고나 할까요? 심지어 궂은 날씨를 이기고 왔으니, 얼마나 뿌듯하셨겠어요.  

'저는 요가하고 빗소리 들으면서 누워 있으면 좋아요. 더 자려다가 그 생각이 떠오르니까, 잠이 확 깨대요.' 

'제가 나오려고 할 때, 그 순간은 비가 약해져서 바로 나왔어요.' 

말씀해주신 두 마음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하나는 정말 원하는 상황에 스스로를 데려다 놓고 싶은 마음.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에 충실한 마음으로 느껴졌어요. 

요가를 수련할 때 강조드리고 싶은 마음이어서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자신이 어떤 순간에 정말 기쁘고 행복한지 알고, 실천하는 것.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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