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7.3️⃣Packing] 저희가 다녀왔습니다! 라이엇의 그 곳

"어서오세요!😄 마커머 드라이브 스루 입니다!"

월요일 출근길과 금요일 퇴근길, "우리가 사랑하는 브랜드 이야기"를 포장해 드립니다!

🥡 오늘 포장해드릴 마케팅 소식은 <저희가 다녀왔습니다, 라이엇의 그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드디어 겨울이 왔습니다. 어느덧 2024년도 막바지를 향해 가네요. 구독자 여러분도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 잘 챙기세요! 오늘 저희가 가져온 소식은 직접 발품을 팔아 생생하게 겪은 이야기입니다. 저희 세 에디터가 라이엇 게임즈가 마케팅을 전개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각자 다녀오며 취재한 내용을 담아봤어요. 그렇다면 무엇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2024 글로벌 온라인 게임 시장 예측 🕹️

  여러분, 이번 겨울에 혹시 해외여행 갈 계획 있으신가요? 만약 있다면 주목해주세요! 라이엇 마니아인 제가 해외여행을 갈 때, 공항에서 꼭 들리는 장소를 한 곳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인천공항 제 1 여객터미컬 면세구역에 위치한 ‘라이엇 아케이드 ICN’ 입니다.     

자네, CS 좀 먹는 편인가? 🕹️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라이엇 게임즈의 간판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를 테마로 꾸며놓은 팝업 구역이에요. 방문객은 이곳에서 게임과 관련된 전시를 체험하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죠.

팝업에 방문하면 가장 먼저 매장 입구에 위치한 기계를 통해 이름을 입력하고 보딩패스를 제작합니다. 이 보딩패스에는 미션 도장란이 그려져 있구요. 각 구역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클리어 할 때마다 도장을 모을 수 있습니다. 도장을 전부 모으면 위에 사진과 같이 라이엇 게임즈의 로고가 박혀있는 생수를 제공해준답니다. 저는 비행기 타기 전에 꼭 생수를 한 병 사서 들어가는 편인데,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진 저에게는 매우 센스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여행 가기 직전이라 설레는 순간인데, 뭔가 라이엇이 잘 다녀오라고 배웅해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렇다면 미션 콘텐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미션들은 무척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라이엇의 게이머가 아니더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되어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인출할 수 있는 컨텐츠부터 자사 IP를 활용한 VR 게임까지, 개인적으로 엄청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난 구석 없는 깔끔한 팝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인천공항 면세구역이라는 공간이 을 지니다 보니, 자사 게임과 IP를 홍보하고자 하는 느낌도 강하게 들었어요. 

물론 리그오브레전드의 게이머라면 눈을 부릅뜨게 만드는 미션도 하나 존재했습니다. 이른바 CS 미션! 제한 시간 안에 정해진 수의 미니언을 먹어야 하는 미션인데요. 성공 여부와 상관 없이 보딩패스의 도장은 찍어 주시지만, 해당 미션을 성공할 경우 추가로 증정되는 상품이 있기에 굉장히 욕심나는 미션이었죠. 물론 필자는 턱 끝도 못 간 채 실패했습니다 하하..!!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추가 상품 증정이 걸린 미션이다 보니 난이도를 상당히 높게 설정하셨다고 스태프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걸로..

아 참고로 ‘리그오브레전드’ 말고 ‘롤토체스’와 ‘발로란트’ 게임 또한 체험할 수 있는데, 발로란트의 경우에도 경품 미션이 있다고 하니, 방문하신다면 알고 계시는것도 좋겠네요!

   총 좀 쏠 줄 아시나요? 🔫

여러분 혹시 총 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군대에 있을 때 K-2를 처음 쏜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데요!

그리고 군대에서 제가 또…라고 하면 군대 얘기로 빠지니, 바로 제가 다녀온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녀온 곳은 바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일명 ‘VCT 퍼시픽’입니다.

뜨거운 현장의 열기, VCT 퍼시픽 경기🔥

이 날 경기는 대한민국 발로란트계의 최강이라고 뽑혔던 ‘DRX’와 퍼시픽 리그에서 항상 강세를 보여준 ‘PRX’라는 팀과의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아쉽게도 대한민국 팀인 DRX는 경기에서 패배해 마지막에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정말 치열한 경기였습니다.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의 형제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리그 운영이 이뤄지는데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비해 ‘발로란트’는 아직 규모가 작아 유럽, 북미, 남미, 퍼시픽, 중국으로 나뉘어 지역별 리그를 거치고 매년 여름에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마지막으로 한 해를 보내게 됩니다. 이 날 경기는 우리나라가 소속된 ‘퍼시픽’ 리그에서 진행된 경기였습니다.

제목은 VCT라고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굿즈를 곁들인🍃

리그는 당연히 선수들이 겨루는 멋진 모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로란트’ 굿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발로란트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이 게임 내 아이템의 치장 목적으로 나온, 일명 스킨들이 실사화되어 전시된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또한 발로란트 내 다양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발로란트의 팬으로서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다른 에디터의 내용에도 나오지만 정말 IP 확장을 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 그래서 저도 샀냐구요? 당연하죠.

VCT가 불러온 나비효과 🦋

이처럼 라이엇 게임즈가 하는 리그 운영 속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월드컵, 올림픽처럼 라이엇 게임즈가 운영하는 리그의 최종인 ‘VCT 챔피언스’와 ‘롤드컵’은 개최지를 다른 세계에도 알릴 수 있는 좋은 마케팅 기회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를 쉽게 넘기지 않고,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그들의 게임을 넘어서, 리그 개최지에 대한 사랑도 품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번 VCT가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서울이 ‘발로란트 챔피언스’의 개최지였기 때문인데요. ‘라이엇 게임즈’는 다양한 굿즈를 게이머들에게 제공해, 개최지인 서울에 대한 새로운 감정을 심어주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제한적이지만 리그의 개최 지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 많은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개최 지역의 게이머들이 ‘라이엇 게임즈’를 떠날 수 없는 큰 충성심을 심어줍니다. 

  신게계 스퀘어에 징크스가 떴다?! 💣

겨울만 되면 핫해지는 이 곳! 인증샷의 성지, 신세계 백화점 본점의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신세계 스퀘어는 연말 시즌에 맞춰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던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올 해부터 상시 운영되면서 앞으로 제공될 다양한 볼거리에 대해 기대를 모으는 중인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얼굴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케인은 이미 저희 글에서 여러 번 언급했기에 많이 들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리그오브레전드 코리아가 이번 11월, '아케인 2'의 공개를 맞아 초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했답니다. 사진으로도 한 눈에 압도되는 스케일이 전달되지 않나요? 가슴이 웅장해진다는 표현, 이럴 때 쓰는 거 맞겠죠?

옥외광고는 앞선 시리즈인 아케인 1의 마지막 장면부터 시작되는데요. 시즌 2에서 공개될 내용과 함께 주인공인 징크스, 바이, 케이틀린이 등장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농구장 3개 크기의 거대한 화면에서 제가 좋아하는 롤 캐릭터들이 나오니 반갑기도, 신나기도 했었는데요. 보통 넷플릭스 예고편이라면 휴대폰으로 보는 게 익숙한데,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백화점 앞 번화가의 미디어 파사드라는 매체에 집행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뉴스 밸류를 아는 찐 마케팅 고수, 라이엇 브랜드 매니저 칭찬해요!

아케인 들어올 때 노 젓는 라이엇 🚣‍♂️

라이엇은 아케인2를 전폭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의 행사도 함께 선보였는데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SPC 삼립과 함께 한 아케인 빵, 포토이즘과 함께 한 콜라보 프레임, 아이앱스튜디오와의 머천다이즈까지. IP 확장 굿즈의 정석을 보여주었죠. 

라이엇과 아케인의 종횡무진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진행 중인데요. 성수동에서 펼쳐지는 아케인 팬페스트 행사까지, 알차게 준비한 게 한 눈에 봐도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팬 페스트장 외에도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 샵과 콜라보하여 행사의 열기를 성수동 일대에 퍼뜨린다고 하는데, 아케인 광팬으로서 꼭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물 들어올 때.. 아니 아케인 들어올 때 노 젓는 라이엇! 앞으로도 게임 외의 다양한 콘텐츠와 콜라보 마케팅, 다양한 옥외광고 기대해봐도 되겠죠?

띵동! 🔔 포장 완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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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팬데믹’의 종료에도 불구하고, 2023년 PC/콘솔게임 시장 규모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PC/콘솔 게임 시장은 전년 대비 성장을 이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PC 게임 시장은 전년 대비 3.9% 성장한 404억 달러, 한화 약 54조원, 콘솔 게임은 1.7% 성장한 531억 달러, 한화 약 71조원으로 PC 게임의 성장이 비교적 두드러졌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증가하는 게임 산업 속에서도, 많은 흥미로운 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특수성